지금 야구열기 높다고 하죠.
그런데 그렇게 막 높은건 아니고 평균보다는 좀 떨어지는 정도?
그걸 기준으로 삼은 것이 국내 프로야구 10개 각 구장이 좌석수와 홈 73경기를 경기수를 감안하면 1600만석 정도가 됩니다.
작년에 730만관중이었으니 절반이 좀 안되는 수치죠.
물론 일부를 청주나 포항, 군산, 울산에서 경기가 열리는 경우도 있지만 큰 차이는 아니니까요.
800만 정도 되야 중간 정도인데 우리나라 야구 관중이 2000년도 초반엔 200 ~ 300만명 수준이나 지금에 들어서는 막 열기가 있는거 같지만 평균은 안되고 그보다는 좀 떨어지는 것 같네요.
올해 라이온즈파크도 개장했고 해서 관중이 늘어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는거 같던데 제 생각엔 좀 불가능 일거 같네요.
첫댓글 작년보다 12게임 더 빠르게 100만 관중 돌파했고, 라이온즈 파크는 개장 후 작년 시민구장 대비 관중 129% 증가했습니다.
본인 생각을 쓰지 마시고 팩트만 써주길 바랍니다.
동감
난 그동안 대구사람들은 야구를 싫어하나 생각했었는데,
야구장시설이 낙후되서 안온거였습니다.
하긴 영화 아무리 좋아해도 지금같은 좋은시설 아니고 화장실냄새나고 벌레기어다니고 하면 아무리 영화 좋아해도 영화관 안갔던것 처럼 시설이 좋아지면 관중은 폭발적으로 늡니다.
우리나라 프로스포즈 전체 관중수를 보세요. 인구도 작고 여가시간도 별로 없어서 모든 스포츠 관중수가 많질않습니다. 그중에 야구라면 그나마 잘되고있는겁니다.
지금 체감 불경기가 정말 안좋습니다....
야구 빼고 관중많은 스포츠가 없는데요 ㅋㅋ
우리나라 여건에서 이정도면 엄청 많은거죠...미국하고 비교하지 마세요. 미국은 5시에 퇴근하는 곳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야구가 우리나라 시간으로 7시에 열리고 하는데...우리도 5시에 퇴근해 보세요 6시30분 경기 보러 오는데 별 부담 없을 겁니다. 그리고 축구나 기타종목을 비교해 보세요....축구는 평균 7일에 한경기 하는데도 무료관중이 1/3은 됩니다.
서포터즈가 절반이구요....전혀 상업성이 없죠
우리나라는 솔직히 야구밖에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국내 스포츠 상업성을 따지면 야구>축구+배구+농구
이게 현실이죠.
그래도 제가 초등학교 다니던 90후반에서 00초반엔 야구 좋아하는 애는 반에서 많아야 5명정도였고 고등학교때도 야구보다는 해외축구가 압도적으로 인기 있었는데 요즘은 그래도 야구보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체감적인 걱정은 안되네요 적어도 흥행부진이라고 붙일 정도면 600만정도로 떨어져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경제와 다른 스포츠를 고려해보면 절대 인기부진은 아닌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