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절, 바람을 낳은 것 같아서
몸부림을 쳐도 이스라엘이 거둔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바람을 낳음과 같다'고 표현한 것입니다. 애를 썼지만 아무것도 낳지 못하는 여인의 산고, 그것이 하나님을 배반한 이스라엘의 현실입니다.
19절,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그들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쉬운 성경은 ‘주의 백성이 죽었으나 다시 살아날 것입니다. 그 시체들이 다시 일어날 것입니다.’로 번역함.
이스라엘은 실패했지만, 하나님은 다시 생명을 주고 일으키실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은 우리를 갈대에서 백향목으로 변화시키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지가 견고한 사람’ 즉 ‘하나님을 향해 마음에 품은 의지가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고 싶은 것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간절한 바람이지만 지금 우리의 모습은 마치 갈대처럼 작은 바람에도 이리저리 흔들립니다.
아무리 가만히 있고자 해도 어찌 그렇게도 갈대 같은지... 어느새 휘청거리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여러분을 흔들어 마음을 괴롭히는 바람은 무엇인가요?
하지만
흔들릴지라도 뿌리는 한 자리에 박혀 있음에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믿음의 밭에 심겼으니 흔들리지만 뽑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더 견고해지고, 한 걸음 더 단단해지며 결국 주님을 닮은 모습, 거룩한 성전을 이룰 백향목으로 자라게 하심을 믿습니다.
그 믿음으로 오늘도 흔들리는 저를 붙들어 주를 향한 신뢰에 붙들어 맵니다.
첫댓글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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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