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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최면 - 잠입명령어,이중구속을 사용한 밀턴 에릭슨최면언어패턴
전제(PRESUPPOSITIONS) 를 사용해 트랜스 상태 유지하기
전제는 저항을 우회하기 위한 효과적이면서 아래의 방법들을 보면 많은 기법이 있다는 것을 실로 실감 할 것입니다. 어떻게 대화에서 적절하게 사용할 지 많은 연습을 하기 바랍니다.
b. “또는”사용하기 (Use Of “Or”)
c. 연결(linking)
a.접속사(conjunction) : 그리고 and
b.암시적 원인(Implied Causatives)
~면서As,동안 while, 때when, 전에before, 후에after
c.만약…그때는(‘if…then’ statements)
d. 원인-결과(Cause-Effect)
d. 이중 구속(Double Bind)
e.대화에서 가정하는 것(Conversational Postulates)
f.잠입 질문 (Embedded questions)=숨겨진 질문
a. 전제 패턴
-당신은 지금 트랜스 상태에 들어가고 싶습니까, 아니면 조금 있다가 들어가고 싶습니까?
-당신이 트랜스 상태로 들어가기 전에 최면에 관한 몇 가지 믿음을 없애고 싶습니다.
-너무 빨리 트랜스 상태에 들어가기 마십시오.
-당신은 이전에 트랜스 상태에 들어간 적이 있습니까?
“….을 알아차리고 있는지 나로서는 모르겠습니다.” “…을 아시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깨달았는지 어떤지 나로서는 모르겠습니다”와 같이 시사하고 나서 당신이 “나는 잘 모르겠습니다”. 라고 말하면 처음 도입부분이 전제가 됩니다.
-트랜스에 들어가는 것에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리까, 당신이 알고 있는지 어떤지 나는 잘모르겠습니다
. 신고할 물건이 있습니까? 대신에 “신( )고할 물건이 뭐지요?”라는 것은 전( )제
Using presupposition in hypnosis
1.원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선택사항을 두 개 이상 제시한다.
-당신이 눈을 감고 트랜스상태에 들어가고 싶으신지, 또는 눈을 뜨고 트랜스 상태로 들어가고 싶으신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트랜스상태로 들어가기 위해서 (저기) 안락의자를 사용하고 싶으신지, 아니면 당신이 앉아있는 그 자리에 계속 머무르고 싶으십니까?
1. Give two or more options that lead in the desired direction.
-Would you like to go into trance now or late?
-I don’t know if you’d like to close your eyes to go into a trance of if you’ll keep your eyes open.
-Would you like to use the recliner or stay where you’re seated to go into a trance?
2.어떤 것이 막 일어나려고 한다고 가정한다.
-당신이 트랜스 상태로 들어가기 전에 최면에 관한 몇 가지 믿음을 없애고 싶습니다
-당신은 이전에 트랜스 상태에 들어간 적이 있습니까?
-당신이 트랜스 상태에 있을 때,당신은 자신을 위해서 멋진 어떤 것을 할 수 있습니다.
-너무 빨리 트랜스 상태에 들어가지 마십시오
2. Presume that something is about to happen.
-Before you go into trance, there are some myths about hypnosis that I’d like to dispel.
-Have you ever been in trance before?
-When you’re in trance, you can do something nice for yourself.
-Don’t go into trance too quickly.
3.어떤 것이 일어나고 있다고 가정
-당신은 더욱 깊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좋습니다.단지 계속 하십시오.
-당신의 무의식적인 마음이 당신이 필요로 하는 것을 당신이 하는 것을 계속 도울 수 있습니다.
3. Presume that something is happening
-You can go deeper.
-That’s right, just continuing.
-As your unconscious mind continues to help you do what you need to do…
4.어떤 것이 막 일어났다고 가정한다.
-(그것은) 어땠습니까?
-이리로 돌아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그 트랜스 상태는 마지막 것(지난주와)과 비교해서 어땠습니까?
-…그리고 당신의 무의식적인 마음은 이제 우리가 이야기조차 하지 않았던 다른 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4. Presume that something just happened.
-How way that?
-Welcome back!
-How did that trance compare with the last one?
-…and your unconscious mind can now solve other problems that we haven’t even talked about.
5.일어나는 것의 속도에 대해서 말함으로써 어떤 것이 일어나고 있다고, 또는 일어날 것을,또는 막 일어났다고 내포해서 말한다.
-너무 빨리 들어가지 마십시오
-저는 당신의 무의식이 언제 당신을 위해서 그것을 해결할 지 모릅니다.
5. Imply that something is happening, will happen, or just happened by talking about its rate of occurrence.
-Don’t go in too quickly.
-I don’t know when your unconscious will solve that for you.
6.어떤 것이 일어나고 있다고,또는 일어날 것을, 또는 막 일어났다고 내포해서 말하고,그 사람이 그것에 대해 아는지 (소리 내어)궁금해한다.
-당신의 호흡이 막 변했다는 것을 당신이 알아차렸는지 아닌지 저는 모릅니다.
-당신은 당신의 무의식적 마음이 당신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아마 모르고 있을 것입니다.
6. Imply that something is happening, will happen, or just happened and wonder aloud whether that person is aware of that.
-I don’t know whether you have noticed that your breathing has changed.
-You probably aren’t aware that your unconscious mind is doing a lot of work for you.
전제 1 법칙:“또는”사용하기 (Use Of “Or”)
The use of the word “or” creates an illusion of choice which allows you to suggest ideas to people without directly ordering them to do so. The typical example is, “will this be check or charge?” which gives the customer the illusion of choice all the while the sentence presupposes that they are going to make a purchase.
Other examples:
Would you like me to read you a story before or after you have your bath? 당신은 나에게 책 스토리를 목욕 전에 읽어 주실 건가요, 아니면 후에 읽어 주실 건가요?
위 문장을 보면 책을 읽어 준다는 것을 전제하면서, 듣는 상대방은 언제 읽어 줄까만 생각하게 될 것임은 자명해 보입니다.
I don’t know whether it will be your right hand or your left hand that will lift first…
나는 당신이 먼저 오른손이 올라갈지 또는 왼손이 올라갈지 나는 모르겠습니다.
“또는” 이라는 말을 사용하면 손이 올라간다는 것을 전제 하는 장치가 되는 것입니다.
전제 2 법칙: 연결(linking)
말을 연결하기 위한 방법들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에릭슨 처럼 사람의 마음을 잘 간파한 인물은 드물 것입니다. 앞뒤의 논리적인 이유를 무시해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랭거의 실험에서도 증명 되었듯이 아래의 연결에 대한 패턴은 일상생활에서 강력한 말의 연결고리를 사용하는데 있어 강력한 방향키가 될 것입니다.그리고 우리의 의식은 하나에 한가지씩 정보를 처리할 수 밖에 없는 한계를 안고 있는데,이 연결패턴은 계속해서 “그리고”를 계속 삽입하므로써 앞뒤 말의 처리를 하기 위해 우리의 좌뇌반구는 똥줄 빠지는줄 모르고 정신이 없어지게 돼는 것입니다.(그리고[h1] )우리가 말을 할때라든지,유도문을 만든 다든지 항상 따라다니는 “그리고”를 난발하기 바랍니다.
a.접속사(conjunction) : 그리고 and
“그 의자에 앉아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트랜스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것은 기본 문장입니다. 너무 단순하기 때문에 조금 더 적당한 연결을 권합니다.
“당신은 의자에 앉아서 내 목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트랜스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의자에 앉고 목소리를 듣는다고 트랜스로 유도되는 것은 있을 수 없지요. 앞 문장은 “yes set” 이고 뒤 문장은 잠입명령 형태로 연결을 했습니다.
b.암시적 원인(Implied Causatives)
~면서As,동안 while, 때when, 전에before, 후에after
Ex)
~당신이 내말을 듣는 동안(전제 장치), 당신은 어떤 생각을 할 것입니다.
“내말을 들어라”는 암시를 “동안”이라는 전제장치로 연결을 하고 “어떤 생각”이라는
모호한 표현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당신이 자신의 호흡을 느끼고 있는 동안, 당신은 또한 떠오르는 상징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습니다.
-당신이 트랜스 상태로 들어가기 전에, 당신은 의자에서 자신의 몸을 바로 할 수 있습니다.
“전”이라는 전제장치로 인해 트랜스에 들어간다는 것을 전제합니다.
-당신이 가벼운 트랜스 상태로 발전된 후에, 당신은 …하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당신은 어떤 느낌을 발견할 것입니다.
-당신이 긴장되는 위치를 느낄 때, 당신은 또한 그 근육들이 이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 차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고 있으면 보다 저렇게 됩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저렇게 되지 않습니다.”라는 종류도 있습니다.”이렇게 하고 있으면 저렇게 되지 않습니다”
-방의 소리에 의해서 의식의 마음이 집중할 수 없으면, 무의식의 마음이 더욱 쉽게 트랜스에 들어가도록 도와 줄 겁니다”
c.만약…그때는(‘if…then’ statements)
만약~ 이라는 단어는 마술적인 단어입니다.
-만약 당신이 자리에 앉는다면 그때는 트랜스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제 만약 당신이 다리를 꼬고 손을 무릎 위에 편안하게 올려놓는다면 그때는 당신은 트랜스로 들어갈 준비가 된 것입니다.
d. 원인-결과(Cause-Effect)
가장 강한 수준의 연결입니다.
X는 당신이 Y하게 만들 것이다.
-내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당신이 더욱 깊이 트랜스 상태로 들어가게 만들 것입니다.
-내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때문에 당신은 더욱 깊이 트랜스 상태로 들어가게 만들 것입니다.
-그 의자에 앉아 내 목소리를 듣는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왜냐하면 무의식의 마음이 당신을 트랜스로 들어가게 도와 줄 것입니다.
위 패턴을 보면 yes set+잠입명령+아날로그 마킹 형태를 따릅니다.
Ex) 사회심리학에서 유명한 랭거(langer)와 그녀의 연구팀에 의해 알려진 재미있는 실험이 있습니다. 랭거는 도서관에서 복사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상황에서
“죄송합니다만 제가 먼저 지금 복사를 해야 하는데 복사하면 안될까요?”라고 했을 때 60% 의 승낙을 얻은 반면에
“죄송합니다만 제가 먼저 지금 복사를 하면 안될까요? 지금 꼭 복사를 해야 하거든요 ”라고 했을 때는 93%의 승낙을 얻어 내는데 성공합니다.
인간행동의 법칙을 논할 때 다른 사람에게 어떤 호의를 얻어 낼 때 이유를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왜냐하면 자신의 행동이 “이유 있는 것”이라는 합리화를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랭거의 실험은 단지 “~하거든요(왜냐하면)”말 한마디가 피실험자들로부터 자동승낙을 얻어 내는데 매우 놀라운 결과를 보여줍니다.그러면서 인간행동의 법칙이
휴지쪼가리로 전락하는 결과를 낳게 되기도 합니다.
왜 이처럼 말 한마디가 그런 행동을 일으켰는지 분명한 이유를 밝히지는 못했지만
에릭슨의 원인-연결 패턴이 무의식의 언어 문법임을 증명하는 실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Linking의 응용
컴퓨터 판매인인 마르타가 고객들에게 최신 고성능 컴퓨터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여러분은 이 고급 모델의 강력한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해 시간을 내어 여기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여러분이 하이테크 제품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며,또 여러분의 소망을 가장 잘 충족시켜 주는 저희 컴퓨터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하나가 옳으면 다음도 옳다. 마르타는 두 부분을 서로 연결시켰다.그리고 한쪽이 옳다면 다른 쪽도 옳다는 암시를 한다. 사람들이 여기 왔다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것은 모든 고객이 무조건 동의할 수 있는 점이다. 따라서 나머지 부분 역시 사실 일 수 있다.
청중은 당신의 말을 무의식적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당신이 예고한 것을 체험하는 순간, 당신이 연결시킨 것이 효력을 발휘하여 두 번째 부분도 믿게 된다.
미래를 이용하라. 혁신적인 생각을 가진 어떤 직원이 경영진 회의에서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당연히 그는 자신의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것을 보고 싶어한다.
“여러분은 제 아이디어에 관해 들으셨습니다.또 어떻게 하면 빨리 실현할 수 있는가에 대한 저의 생각도 함께 들으셨습니다.우리는 비용문제도 논의했고, 프로젝트 팀원을 구성하는 문제도 얘기했습니다. 이제 각자 사무실로 돌아가게 되면, 다시 일상 업무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러나 언제가 되든 다음 번에 이 프로젝트를 생각할 때쯤이면, 프로젝트 컨셉이 이미 여러분 머리 속에 만들어져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아이디어가 정말 성공할 것이라는 예감이 들 것입니다.”
경영진이 협의를 마치고 각자 사무실로 돌아오자마자, 연결은 자동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그 직원의 제안을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게 되고 긍정적인 결론에 이르게 된다. 이 연결은 아주 미묘하게 작용한다.
“말의 힘 로만 브라운 이지앤 186~187p”
원인과 결과를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부동산 중개인인 김말똥씨가 깨끗한 집을 원하는 가족에게 말한다.
“당신 가족에게 적당한 집을 찾았습니다.지금 당장 그 집으로 가서 충분히 살펴보시죠. 제가 미리 몇 가지 말씀 드리겠습니다.자동차에서 내리면, 제일 먼저 흰색 벽에 수많은 빨간 꽃봉오리가 달려 있는 멋진 장미 덤불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 광경이 당신의 마음을 끌 것입니다.그리고 곧장 내 집처럼 편안하다는 느낌이 들 것입니다.”
이것은 두 부분을 연결하는 두 번째 방식이다.이것은 원인과 결과 법칙을 따른다.그 가족이 중개인이 예고한 것을 보는 즉시,그들의 무의식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사실이군,그 사람 말이 맞았어.그렇다면 집이 편안하다는 것도 사실일 거야.”
이제 사실과 암시를 연결하는 두 가지 최면 방법을 알게 되었으니, 거의 전문가가 된 것이다.자신이 전문가라고 생각하면 더 자신 있게 이 방법을 쓸 수 있다.아차, 지금 앞 문장이 바로 이 방법으로 되어 있다는 것을 눈치 챘는가? 그렇다면, 축하한다.실행에도 자신감과 즐거움을 느끼기 바란다. “말의 힘 로만 브라운 이지앤 188p”
데이트는 이렇게 신청하자
~든요 , ~한다면 , ~X 가 좋을까요 Y가 좋을까요.
“괴물영화가 개봉했거든요. 같이 본다면 토요일 좋을까요 일요
일이 좋을까요.”
=여기서 “~든요” 는 토종한국어로써 “왜냐하면=때문에”에 해당하는 유
용한 표현입니다. 원인결과를 동시에 실행시켜 이중구속으로 전
제장치를 설치하므로 강력한 데이트 신청이 되었습니다.
아이들 심부름도 이렇게 시킬 수 있다
“지금 비틀즈 먹고있네,=YES SET 바로지금, 아빠가 테레비 리모콘
필요하거든, 철수가 갖고 온다면,
지금 갖고 올래 아니면 먹으면서 갖고 올래 아니면 파워레인져
처럼 변신하면서 갖고 올래”
왜 명령을 이중구조로 연결하면 효과가 높을까요?
이중구조로 연결할 때 리모콘을 갖고 오는 것은 이미 전제가 되어져 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전제 3 법칙: 이중 구속(Double Bind)
Ernest L Rossi 박사의 저서에 더블 바인드 기법이 있는데, 좀더 구체적으로 패턴 세분화를 했습니다. 다른 제자들의 내용과 중복되는 것이지만 로시 박사는 더블바인드 라고 명명 했음. 일상 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좋은 패턴입니다. 어느 것을 선택해도 트랜스에 들어간다는 전제를 깔고 있으니 당신을 구속 합니다..
-당신이 트랜스에 들어가고 싶은 것은 지금인가요, 나중인가요?
-눈을 뜨고 트랜스에 들어가고 싶은가요, 아니면 눈을 감고 들어가고 싶은가요?
손님에게 “계란을 드릴까요?”하고 물어보는 것보다
“계란을 하나 드릴까요. 두개 드릴까요?”라고 물어 보는 것이 계란 매상이 두배는 올라간다는 사례가 있습니다.
그리고 ‘같이 영화 보러 안 갈래?’라는 식의 질문 보다는. ‘A영화볼래? 아니면 B영화 볼래?’라고 물어야 합니다. 그래야 함께 영화를 보러 갈 확률이 훨씬 높아집니다. 이미 영화를 본다는 것을 전제하기에 상대는 선택에 있어 둘중 하나를 취할 수 밖에 없는 심리적 공황상태에 빠집니다. 오히려 이 선택옵션이 심리적으로 안정적이기에 우리는 쉽게 이 이중구조에 안착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이중구조의 질문이 기대한 대답을 100% 얻을 수 있다고는 장담할 수 없지만 통계에 의하면 이런 전략을 쓰는 것이 자신이 생각한 대로 상대를 움직이게 하는 것을 가능케 합니다.
또 하나 다른 예를 들어봅시다.
가령 미팅후에 애프터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보통은 그냥 ‘다음에 언제 만날까요?’라고 묻는 경우, 잘못하면 ‘다음에 연락드리죠’라는 대답을 듣기 십상입니다.
“우리가 다음에 보게 될 때 다음주 월요일이 좋을까요.아니면 토요일에 보는 것이 좋을 까요?”
라고 원인-결과 패턴으로 연결했지만, 좀 저항이 따를 것 같으면
“우리가 다음에 보게 된다면, 다음주 월요일이 좋을까요.아니면 토요일에 보는 것이 좋을 까요?”라고 If~ 패턴으로 하는 것은 어떨까요!
전제 4 법칙: 대화에서 가정하는 것(Conversational Postulates)
예/아니오 라는 대답을 요구하는 질문이지만 그것은 또한 명령으로 작용하는 묘한 패턴이
바로 이 경우 입니다.
문자 그대로 단순히 예/아니오 라는 대답만이 요구되는 질문이지만 실제 반응을 일으킵니다.예를 들면 “쓰레기를 들어서 내놓을 수 있습니까? 라는 것은 문자대로 이 일을 하는데 신체적으로 가능한가 알아보는 것이 아니라 아이러니컬 하게도 그렇게 하라는 요구를 하는 것입니다. 쓰레기를 들어서 내놓을수 있는지 없는지 단순질문 같지만 우리 뇌의 처리 순서는 이 쓰레기를 내놓을 수 있는 가능한 것이면 그렇게 한다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상대방한테 “쓰레기 버려라” 라고 직접 명령을 하지 않아도 단지 물어만 보아도 비행기의 자동
순항 항법 장치 처럼 뇌는 그렇게 행동으로 보여 준다는 사실입니다.
-그 문이 아직 열려있니?(문을 닫아라)
위 문장을 “그 문이 닫혀 있니?” 라고 하면 어떻게 될까?
“그 문좀 닫아라” 라고 말하는 것보다 이렇게 질문형식을 만들면 질문속에 가정을 내포하는 문장이 탄생하는 것입니다.
-저녁 식탁이 준비됐니?(식탁 상을 차려라)
“저녁 식탁 준비해라” 라고 하는 것 보다 이렇게 질문을 하게 되면 직접 명령보다 더 명령효과가 배가 됨을 알수 있습니다.
-“저녁 식탁 준비할 수 있니?”라고 할 때 상대방이 “아니오”라고 하면
“언제 할 수 있니?”라고 되받아 치면 저녁 식탁 준비는 이미 전제가 되는
처음부터 전제되어져 있기에 언어적 전제의 강력함은 실로 무시무시하다.
-재떨이가 어디 있는지 알고 있니?(재떨이 갖고 와라)
-창문이 열려있어서 춥지 않으세요?(문 좀 닫아라)
-에어컨을 틀어났네, 좀 춥네!
이말을 듣는 상대방은 에어컨을 끄기 위해 행동으로 옮깁니다. 사실인지 아닌지
직적 확인해 보세요.
-당신이 지금 얼마나 깊은 트랜스 상태로 들어가 고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까?
-당신은 바로 지금, 당신 내에 저장해둔 엄청나게 많은 자원들을 의식합니까
-당신은 당신의 손을 올리는 것을 할 수 있습니까?
이런 패턴은 일상대화에서 언제나 쓰여졌고, 우리는 매번 그 말에 행동으로 반응을 했습니다.이런 것을 알게 되면 우리는 그것을 어떤 경우에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선택의 여지가 남게 되고 그것에 반응하는 것도 더 선택해서 하게 됨으로써 최면적 명령을 극대화 시킬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전제 5 법칙: 잠입 질문 (Embedded questions)=숨겨진 질문
“호기심이 생긴다,~궁금하다,~인지 아닌지 모르겠다”라고 문장의 끝에 두는 것은
분명 질문형식은 아니지만, 듣는 사람은 질문으로 인식되어 답변을 하게 되는 묘한 문장이 바로 숨겨진 질문의 아이러니 입니다. 이것이 어떻게 답변을 하도록 만드는지는 뇌의 어떤 부분을 강하게 자극하여 반응을 하는지 알수는 없습니다만, 직접 물어보는 형식보다. 더 많이 답변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예를들면, “네가 그 사람을 어떻게 만났는지 호기심이 생긴다.”
또는 “네가 그 사람을 어떻게 만났는지 말해 줄지 아닐지 나는 잘 모르겠다.”등 이렇게 말하고 나서, 잠시 말을 멈추고 침묵을 합니다. 포인트는 침묵을 하면서 기다립니다. 즉 길리간의 포즈 기법을 사용하는 겁니다. 또는 “네가 그 사람을 어떻게 만났는지 말해 줄 지… 나는 잘 모르겠다” 여기서도 말 중간에 쉼표를 찍는 포즈 기법을 적극 활용합니다. 그리고나서“절대로 말하고 싶지 않은 건 말하지 않아도 돼. 말 해 도 괜찮다 하는 것,스스로 인정하는 것만 말하면 돼.”라고 말을 합니다.마찬가지로 잠시 침묵을 합니다. 이정도 작업을 하면 이어지는 직접화법을 사용해도 어느 정도는 쉽게 답변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잠입 질문의 다양한 문장
1. 존 당신의 어떤 손이 먼저 올라갈지 당신이 아는지 궁금하다(호기심이 생긴다)
“~인지 아닌지~호기심이 생긴다.는 앞의 말을 “전제”를 만드는 묘한 구조가 됩니다.
2.당신이 얼마나 이완되어 있는지 당신이 깨닫는지 아닌지 저는 모릅니다.
“~인지 아닌지”는 전제 장치 라고 할 수 있습니다.
3.당신은 얼마나 돈을 벌어요?How much money do you make? 대신에
나는 당신이 얼마나 돈을 버는지 호기심이 생긴다. I’m wondering about how much money you earn.
위 문장은 “당신은 정말로 얼마나 버는지 말해주세요” 라고 물어 볼수 있지만, 잠입질문이 오히려 더 답변할 수 있는 여지를 주게됩니다.
4.당신이 그 강아지 이름을 아는지 모르는지 호기심이 생깁니다.
이문장도 상대방이 강아지 이름을 알면은 말할 수 밖에 없는 명령을 은연중 받게 됩니다.
5.당신이 얼마나 이완되어 있는지 당신이 깨닫는지 아닌지 저는 모릅니다.
이 문장을 듣게 되면 이왼되는 것을 깨닫게 되는 명령 효과가 나타난다.
6.어떤 사람은 이 상태에서 어떻게 되는지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7.밴들러의 잠입질문에 대한 공식입니다.
1번 공식
나는 (어떻게 되는지) 당신이 (~인지 아는지) 모르겠다(호기심이 생긴다,궁금하다)
나는 당신의 어떤 손이 먼저 올라갈지 당신이 아는지 알고 싶다
2번 공식
(상대방 이름을 부른다) 당신이(~인지 아닌지) 궁금하다.
존 당신의 어떤 손이 먼저 올라갈지 당신이 아는지 궁금하다(호기심이 생긴다)
“만약” 조건 절은 whether(~인지),whether or not(~인지 아닌지) 또는 질문형태로는
대하여About, 어떻게how, 무엇이what, 언제when, 왜why
나는 당신이 왜 여기 왔는지, 그리고 당신이 그 이유를 알고 있다면 그것을 알고 싶다.
-만약 이라는 가정과 ~인지 아닌지 “전제”장치를 설치하므로써 직접명령의 효과를 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밴들러의 공식에 의해 만들어진 잠입질문들
나는 당신이 처음 올라가는 순간을 아는지 모르는지 궁금하다.
나는 당신이 트랜스에 들어가 있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8. 아래의 문장은 잠입질문의 전형적인 이야기 방식입니다.
이것을 그대로 유도 문에 사용하면 좋을 것입니다.
나는 당신이 왜 트랜스에 들어가고 싶으신지 호기심이 생기며,그리고 나는 당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는지,안 했는지 그것이 더욱더 알고 싶고,나는 당신이 어떻게 바로 눈을 감을지 나는 잘모르겠습니다: 심지어 당신이 모든 트랜스에 대해 어떤 것이든 알고 있는지 나는 모르겠고, 당신은 어떻게 완전히 긴장이 풀렸는지 그것을 알아차렸는지 나는 매우 알고 싶고,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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