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정보센터는 지난 22일 중국증권보에 발표하는 연구보고서에서 중국의 거시 경제는 바닥을 다지고 회복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적극적인 재정정책은 저소득층의 수입 증가에 입각해 중소득층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삼농(농촌, 농민, 농업)'건설을 재정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내세움으로써 농민 및 도시 지역의 저소득층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고, 곡물생산 보조금, 농업 기계 보조금, 가전구입 보조금 등을 적당하게 늘리고, 염가주택 건설을 통해 주택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또 내수확대, 경제성장 확보 등은 재정정책이 단기적으로 떠맡은 임무이며 중장기적으로는 경제 성장모델의 전환, '균등화' 실현 등의 사회 개혁 등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