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옥정역] 경기도민 정책제안 최다 사업 ‘신분당선 연장’

[황박사]

☞ 경기도민 정책제안 최다 사업 ‘신분당선 연장’ 7시간전 | 전국매일신문

전체 제안의 87.8%를 차지했다. 신분당선 연장 8353건(25.7%)의 뒤를 이어 7호선 옥정역 연장요청 6044건(18.6%), 용인 동백 구성 GTX 건설 요청 3765건(11.6%), 안양아스콘...

[7호선 옥정역] 경기도민 정책제안 최다 사업 ‘신분당선 연장’

2018.08.01 12:14 입력

　

(7호선 연장선 옥정역 예정지)

이재명 경기지사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도민 정책제안 중 가장 많은 도민이 제안한 사업은 수원 화서~호매실~화성 봉담역까지 연장하는 사업인 ‘신분당선 연장’으로 나타났다.
　30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의 정책 제안 온라인 플랫폼인 ‘새로운경기위원회’ 홈페이지에 한 달간 총 3만2691건의 도민제안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새로운경기위원회는 도민으로부터 직접 정책제안을 받아 도정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같은 이름의 정책제안 홈페이지 새로운경기위원회를 운영했다.
　분야별 정책제안은 도로·교통분야가 74.9%로 가장 많았고, 환경분야 12.9%, 교육분야 5%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100건 이상 중복 접수된 제안은 모두 21건에 2만8493명으로, 전체 제안의 87.8%를 차지했다.
　신분당선 연장 8353건(25.7%)의 뒤를 이어 7호선 옥정역 연장요청 6044건(18.6%), 용인 동백 구성 GTX 건설 요청 3765건(11.6%), 안양아스콘 공장 이전 요청 3351건(10.3%), 동백스마트IC개통 1371건(4.2%)을 기록했다. 도는 이들 5개 안건이 모두 지역주민이 원하는 민생현안에 해당하고, 전체 접수건수의 70.4%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접수 안건 3만2691건 중 답변불가의견 231건을 제외한 3만2460건을 부서별로 정리해 도 정책수립에 반영하고, 추진상황 등을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또, 도민제안 중 어린이집 차량 사망방지대책, 북한대동강투어, 도내 공공기관 지역별 이전, SNS방범순찰기동대 운영 등 60건을 주요 정책과제로 선정, 담당부서 차원에서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도는 이와 함께 이 지사의 공약 중 하나인 도민청원제 실현을 위해 9월부터 홈페이지 열린도지사실에 ‘(온라인) 도민청원’ 사이트를 개설,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지사는 후보시절 “촛불혁명은 정치권에 온갖 적폐를 깨끗이 청산하라는 임무를 부여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민주주의를 확대하는 것”이라며, 도민청원제와 도민발안제 등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새로운경기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도정에 직접 참여하고자 하는 도민의 열정을 확인했다”며 “9월부터 도민청원 사이트를 통해 도민의 의견을 잘 수렴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취재본부/김창진·최승필기자 kimCJ@jeonmae.co.kr

정보통 역세권 명가(名家) 부사친카페♧ http://cafe.daum.net/my1179

잠깐만요~ 신설역세권이라 많이 당황하셨죠? 궁금하면 클릭 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