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부암동사랑모임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자유 게시판 백석동천 정자 모습을 찾았습니다.
김한울 추천 0 조회 168 13.05.06 23:56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05.09 10:31

    첫댓글 그렇게 최근까지 남아있었던 정자였군요. 최소 200년은 넘은 폐허인줄 알았더니.. 사진 하단의 기사 내용이 궁금하여 옮겨 보았습니다. 맞춤법이 많이 달라졌네요.

    <북악팔경 / 백석곡 팔각정 / 오늘은 창의문을 나서 백석곡을 찾어 아늑한 산골작에드니 조그마한 팔각정이있다. 이정자에 앉어 녹음새로흘러오는 뫼인새소리를 듯노라니 이마에구슬 땀도 간곳없고 마음조차시원하다.>

  • 작성자 13.05.09 16:06

    읽기 어려운 해상도인데 옮겨주셔서 고맙습니다. 그 중에 '뫼인새소리'는 '뫼ㅅ새소리'의 'ㅅ'을 '人'(사람 인)으로 옮기신 것 같습니다. '묏새소리', 더 의역하자면 '산새소리'가 자연스럽겠습니다.

  • 13.05.09 17:14

    그렇군요. 그렇쟎아도 의아했어요. 예전에는 받침 'ㅅ'을 이런 식으로 표현했나 보죠?

  • 작성자 13.05.09 17:20

    사이시옷 표기는 분단 이후 남한에서 현재의 형태로 정리되었고 북한에서는 사이시옷에 대한 별도 표기를 생략하는 것로 알고 있습니다. 해방 전에는 관습적으로 사이시옷을 종성으로가 아닌 자음 독립으로 표기하더군요.

  • 13.05.10 13:25

    정말 해박하시네요.. 감탄! 감사합니다.^^

  • 13.05.09 18:46

    많은 것을 알고 갑니다..고맙습니다...

  • 13.05.24 00:29

    페이스북에 돌던 사진이군요. 이걸 제담벼락에 공유했더니 프랑스로 이민가 사시는 구기동 토박이 친구가 답글 올리셧대요.... ㅡ 연못에서 스케이트 타고 오두막집이 있었고 그옆에 샘물이 있었노라고... 다음 공청회나 협의회등의 일정에서는 이러한 기억을 간직한 사람들이 느끼는 복원에 대한 안타까움 등도 환경단체에서 헤아려 주면서 사태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보는 것이...어떨른지... 그런 심정 이해하나 생태보전이 담보 되지않는다는 과학적인 근거를 드시면 서로 감정싸움없이 설득할 수 있지 않을런지 ㅡ 널리 양해를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