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양덕동...
옛날 전통 육개장 전문점..."육대장"에 왔습니다
제 입에 좋은 육개장
왼쪽 오랫만에 석팔이
오른쪽 용팔이
그리고
수육...
포항시 상도동....
고등어 전문점...고등어 회 사랑"에
오랫만에 왔습니다...만
약 1개월동안 영업을 못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바다에서는 "적조"가 있었고
태풍이 있었고
고등어 어획이 저조 하다보니...고등어 물량 확보가 어려웠을 겁니다
수조통이 텅 비어 있으며...
앞으로도
미래를 장담할수가 없습니다
마냥
가게문을 닫고 있을수만은 없구요
차선책으로....
넙치(광어)와 참돔과 농어(점농어)...양식산을 그잉간에게 이날 받았습니다
이후로
포항 수협 활어위판장에서
조그만한 몇가지 잡어들도 받을 예정 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근처인 이곳에 왔습니다....
포항시 상도동의 상대동시장 주변
들어가기에 앞서
유리면에 보니 ...정식을 시작 하였습니다
주로 단골들이 많은데요
전복죽과
조피볼락(우럭)매운탕...2가지만 하다보니
이젠
단골들이 물리나 봅니다...단골들의 성화에 정식 시작
가게내부...주방쪽
기본찬들이 써빙되는중...
전복죽(1만원)
왼쪽 동팔이....오른쪽 그잉간
그릇을 비교해보면...불공평해 보이지만
어차피 뺏어먹으니...그걸 감안해서 담은듯
추가로 나온 반찬이구요
이것은 전복의 내장 입니다
제주에서는
전복의 내장을 "게웃(또는 게우)" 라고 부르는데요
게웃젓갈 입니다...
별도 판매를 목표로 만드는 중인데...
기본찬으로 내기엔..가격이 쫌 높죠~
전복내장 젓갈
밥은
뽕잎가루를 넣었구요
이날의 국은..오징어국
정식은 5천원
깍두기 국물에 밥을 말아 보았습니다
누릉지(깜밥)가 있어서
다 먹고 가는중....
국민은행 사거리
포항시 양덕동...
이자리는
초밥과 참치 전문점 이었는데요
약 보름전에...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수족관을 잠시 살펴보면
우리들이 "홍합"이라고 부르는...표준명 '지중해담치" 자연산과
표준명 "개불(중국산으로 추정)이 보이고
왼쪽...절반 웅크린 어류는 "물곰" 곰치" "물메기로" 부르는 표준명 "꼼치"
그옆은...코끼리조개로 부르지만...제눈엔 표준명 "왕우럭조개"로 보여집니다
오른쪽은....삼식이 수베기로 부르는...표준명 '삼세기"
아래는 우렁쉥이(멍게)
양파망에 들어있는 조개는...표준명 "고동색빛조개"로 추정 되고요
그 밑은 표준명 "개조개"
왼쪽은 포항에서 백합 이라고 부르는데...표준명은 '민들조개"
가게내부
바다한판 조개찜...
기본들...
메인...
민들조개
고동색빛조개로 추정
가리비
흰다리새우
개조개
여기까지
싱싱했고 간도 제입에 좋았습니다
김치...
김치는
중국산이 제법 됩니다
마지막은
양념반 후라이드반 처럼
우동사리와 라면사리
끝...
첫댓글 와 고등어 횟집이 젤 맘에 드네요 실장님....
전 다른회는 잘 몬먹어도 고등어회와 스신 무척 먹습니다....
집에서 전복내장으로 직접 젓갈을 담아본적이 있는데, 천일염에 2,3주가량 절여두었다가 젓갈 양념을 했는데, 일부의 전복 내장들이 딱딱해졌더군요. 뭐가 잘못된 것일까요?
저도 정확히는 모릅니다만
위 가게는
손질한 전복내장을 소주에 하루정도 담근후
식초에도 반나절정도 담그고
이후로 소금에 절인후...2일정도 지나면 드신다고 합니다...
@횟집실장 아, 그렇군요. 다음번에는 그런식으로 한번 만들어봐야겠네요.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개찜에 어묵과 햄이라니...
5천원정식 남는장사는 안되겠다는생각이듭니다^^;;음식이 참좋네요^^~
정식 오천원 정말 싸네요
장사들이 안 되니 자꾸 바뀌고~ 안타깝지요
오늘 날씨가 차가워서 조개찜이 딱이겠어요
음식에 정성이 보여서 보는 마음이 흐믓하네요.
노래도 올만에 듣고... 감사^^
메인이 조개찜인가요? 저도 여기 개업한지 일주일 됐을때 갔는데.. 조개찜 시켰떠니 그냥 찜기에 조개 좀 나오던데.. 이렇게는 안나왔어요ㅠㅠ 바꼈나??^^;;
인공 조미료를 개발할때 아마도 조개맛을 기본으로 하지 않았난 싶을 정도로 조개류는 맛의 표준이라 생각해요.
국물맛은 바지락, 살맛은 웅피가 저에겐 젤 좋더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