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아버님의 권유로 재결합을 하셨다지만
본인들의 의지도 있었기에 그리하신거라 생각됩니다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보심이 좋을듯 하네요
자세한 사정을 알수 없지만 남편이 달라지길 바라는 만큼
님께서 먼저 변화를 보이면 어떨지요
어려운 결정끝에 다시 좋은관계를 만들어 보려함일테니까요
이혼으로 서로가 상처를 가진 상태인만큼 더 많은 노력과
더 큰 사랑이 필요 할거예요
전 후회없는 결정이 되고 싶어 아직도 힘든시간을 보내는 사람입니다
할수 있는 노력과 방법을 다해보려구요
이혼후 재결합으로 다시 잘 극복하고 사시는 분들도 있어요
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원본 메세지] ---------------------
..
세달째 되어갑니다.
아직 혼인신고는 안했습니다.
그건...시아버님의 의견이었습니다.
일년간은 그냥 동거아닌 동거를...하라고..
문제는 그게 아닙니다.
재결합이라면 좋은 재결합이 되어야 할텐데
여전히 예전과 같은 분위기의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그 사람은 달라진 기색이 없습니다..
이제 어찌 해야 하는 걸까요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는 제 처지가 정말
더럽습니다.
제가 초래한 일이니 제가 책임져야 하겠지만...
정말....
가슴이 아프고...참담한..심정입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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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다시 재결합(?)한지 세달째 되어갑니다.
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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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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