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시작 조금전입니다.
다보고나서 후기를 올려야 함이 맞지만 끝나믄 10시가 훌쩍 넘을꺼고 그리고나서 후기작성 하려면 힘들겠죵?
내일 원정산행도 가야하는데.
그래서 후기같은 미리보기(?) 암튼 올려봅니당...!
![](https://t1.daumcdn.net/cfile/cafe/2358093756F50E1D29)
배트맨 &수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2016 년 드디어 블록버스터의 시작입니다.
기다리던 영화이기도 했구요.
올초에 스타워즈가 극장가를 휩쓸었지만 엄밀히 따지면 지난 연말에 개봉을 했으니..
데드풀이 있었지 않느냐 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따져보면 블록버스터는 아니었거든요..
5천8백만 달러 제작비이면 그냥 블록버스터 흉내만 낸거였죠.
1억 달러 넘는 영화들이 수두룩한데.
이번 배트맨 &수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은 제작비만 2억 5천만 달러라 하더라구요.
이후에 캡틴 아메리카고 해서 줄줄이 나올테지만 올해 블록버스터의 진정한 시작인 영화입니다.
듣기만해도 가슴 떨리는 이름들입니다.
수퍼맨과 배트맨이라.. ㅎㅎ
수퍼맨 배트맨은 히어로의 원조격이잖아요.
그동안 마블의 히어로들이 극장가를 휩쓸었었는데.
그동안 덕후들 아닌 다음에야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는 잘 몰랐던 캐릭터들이었는데 마블이 아주 제대로 살려놓았죠.
어벤져스는 그런 캐릭터들의 종합선물세트 이구요.
코믹스의 양대산맥 이라고 하는 DC 와 MAVEL 하지만 영화계에서는 마블이 지금 저만치 도망가있는 형국이구요.
DC 는 이제 시작하는 형국입니다.
하지만 따져보면 시작은 DC 가 먼저이기는 했는데요.
이제 고인이 되었지만 크리스토퍼 리브가 주연했던 수퍼맨.
4편까지 제작이 되었었지만 갈수록 관심이 좀 시들했었죠.
그리고 리부트 성격으로 만들었던 수퍼맨 리턴즈가 있었는데 완전 제대로 말아먹었죠.
그럴수밖에 없던게 주인공도 단지 젊은시절 크리스토퍼 리브를 닮았다고 뽑은거고 스토리도 너무 이상해서 안망하면 이상한 거였습니다.
배트맨은 만드는 영화마다 컬트적인 영화만 만드는 팀버튼 감독이 2편 그리고 다른 감독들이 2편.
역시나 갈수록 망작이 되어버렸죠.
그러다 정신차리고 다시 만든것들이
수퍼맨은 지금 주인공인 헨리카빌 이란 배우를 내세운 맨오브스틸 이었습니다.
흥행은 그냥 그럭저럭 했지요.
전 로이스 레인으로 나오는 에이미 애덤스에 홀랑 빠진 상태여서 그것 때문에 봤다죠.. ㅋㅋ
배트맨은 유명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아주 제대로 리부트해서 만든 배트맨 비긴즈, 다크나이트, 다크나이트 라이즈 로 재미를 보았습니다만.. 마블을 쫒아가기는 힘들었습니다.
특히 어벤져스를 따라잡아야 했으니까요.
자신들의 저스티스 리그를 내세워야 했던 DC 가 때를 기다린거죠.
저스티스 리그는 어릴때 만화로 접할수 있었습니다.
수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프래쉬 등등.
만화로도 쿵쿵거리게 만들었던 캐릭터들이 이제 기지개를 켜기위해 시작하는 영화가 이번 배트맨 &수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입니다.
상상이 가시나요?
저만 그런가요?
수퍼맨 하고 배트맨이 서로 치고박고 한데요...
꼭 부부싸움 하듯이 말이에요. ㅎㅎ
이건 람보랑 코만도랑 싸우는 겁니다.
이건 벤츠와 BMW 어느게 더 좋냐는 싸움입니다.
이건 김태희가 이쁘냐 김희선이 이쁘냐의 싸움이에요.
정말 끝나지않을 싸움만 붙힐 주제이지요. ㅎㅎ
누가 이겼을까요?
누가 이기고 지고가 문제가 아니겠죠?
게다가 원더우먼도 나온다니..
분노의질주에 나왔던 갤 가돗이라는 배우인데요.
가녀린 모습인데 또 깡다구 있어 보이는 모습입니다.
맨오브스틸에서 조드장군의 오른팔로 나오는 여자가 있는데요.
처음에 그배역에 캐스팅이 갔다네요.
근데 그때가 임신한 상태여서 고사를 했데요.
그리고 지금 이렇게 원더우먼을 딱 거머쥔거지요.
세상사 참 몰라요.. 그쵸?
보고나오면 11시 가까이가 되어서 후기이기는 한데 음~~~ 영화관 들어가기 전에 쓰는 후기입니다.
보나마나 대박이 뻔할꺼거든요.
에이미 애덤스도 아주 예쁘게 나온다니 저 정말 좋아하겠죠? ㅋㅋ
그럼 잘보고 오겠습니당~~~!!
내일 원정산행 버스안에서 이쁘고 기쁘게 보는것으로..
하늘빛님이 전해달라 하는 사랑가득 담긴 김밥! 꼬옥 끌어안고 있을께용..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