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엔데믹으로 내국인 외국인 카지노업체들 실적이 회복세라고해서 한번 다녀왔네요.
국내 유일의 내국인카지노 강원랜드. 외국인도 카지노게임할수있지만 내국인들이 대부분입니다.
내국인 독점이라 사실상 배짱영업을 하고있다는 욕을 많이먹습니다.
카지노 출입하시는 분들중에 70~80대로 보이는 노인들이 많이보입니다.
오전6시에 카지노 영업이 끝나는데 그때 카지노를 나와서 셔틀버스를 타고 인근 모텔촌에서 쪽잠을 잔뒤 오전10시 카지노 영업시작하면 다시 카지노로 향하시는분들이 많습니다.
오전10시 카지노 영업이 시작되기전 대기하고 있는 노인들
카지노는 입장료가 있는데 전액 세금입니다.
얼마전까지는 직접 종이 입장표를 받아서 입장해야했는데 최근에는 앱을 깔아서 모바일 입장권을 구매할수있게 바뀌었습니다.
최근에 특징은 주말에도 카지노 입장객이 그렇게 많지않다는 사실입니다. 주말에 갔는데 10시 입장후 1시간도 안되서 줄이 없어졌습니다.
요즘에는 룸서비스도 대부분 로봇이 하고있습니다.
2011년 완공한 컨벤션센터가 주말1박에 15~16만원정도 됩니다.
지어진지 13년지나서 그런지 20년된 메인호텔보단 낫지만 살짝 낡긴함
1년전에 왔을때보다 만원이 더 오른 호텔조식뷔페
49000원입니다.
그래도 음식은 나름 먹을만 하네요
강원랜드에서 5년전 1600억을 들여 지은 워터월드
1인 59000원인데 7월1일까진 준성수기라 네이버예약으로 평일50% 주말40% 할인합니다.
아직까진 사람이 별로없음
푸드코트에서 13000원주고 먹은 햄버거세트
퀄리티는 편의점 햄버거수준입나디.
랜드가 그렇게 물가가 싸지않죠
이렇게 장사해도 코로나전에도 카지노를 제외한 스키/워터월드/호텔은 죄다 적자행진입니다.
비카지노에서 난 적자를 카지노이익으로 커버하고있는것입니다.
애초에 사회적 기부 차원임
다음날 아침은 콘도근처에서 뷔페먹기로함
음식은 그럭저럭 괜찮은듯
6년전부터 강원랜드를 1년에 한번씩 가고있는데 카지노 국내독점에다보니 경쟁자가 없어서 투자 이런게 없다보니 여기저기 낡고 카지노말고 비카지노부문에서 가족들끼리와서 즐길거리가 적어보였음
최근에 아시아쪽에 조단위로 카지노시설 투자가 이루어지고있는데
한국에도 미국자본이 영종도에 들어왔습니다.
8년전부터 이미 큰 프로젝트를 계획하고있었습니다.
미국 모히건그룹에서 2046년까지 영종도에 6조규모의 대규모 카지노리조트를 계획하고있습니다.
20여년간 4단계 프로젝트를 거쳐 완성한다는 계획인데 최근에 2조규모의 호텔리조트를 완성하면서 1단계를 완료하였습니다.
영종도에는 파라다이스 그룹이 외국인카지노/리조트로 독주하고있었는데 드디어 경쟁자가 생긴것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사람들의 평은 인스파이어가 부분개장이고 즐길거리는 파라다이스쪽이 위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인스파이어에는 스플레시베이라는 실내수영장이 있는데(평일 인당55000원) 2명포함 패키지로 객실가격이 20만원대라 5성급호텔 치곤 저렴한편에 속합니다.
호텔 내부를 걸으며 느낀건데 돈을 처바른 느낌이 납니다.
빅마이크버거 26000원. 대신 음식가격은 상당히 비싼편입니다. 퀄리티는 상당히 좋음
8000원 카스한잔 시켰습니다.
돈이 좋긴 좋음
1200여개 객실이 있습니다.
전망은 인천공항뷰입니다.
1층에 쇼핑몰이 들어서있습니다.
오전6시30분부터 시작되는 호텔조식뷔페입니다. 72000원
음식은 괜찮은듯
차례차례 놀거리들이 오픈하는중이라 1년만 지나면 괜찮을듯
해외에서도 조단위 투자로 아시아에 카지노가 들어서니 배짱장사하던 강원랜드도 위기를 직감했는지 얼마전 가지고있던 현금과 금융자산 2조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발표함
임시카지노 영업장에 8백억을 먼저쓴다음 2032년까지 새로운 카지노시설과 호텔을 완공한다는 계획임
첫댓글 덕분에 눈호강하네요
어제 영종도 인스파이어 구경함요^^
1박은 안하고 우주관람과(28,000원) 점심과 커피 요렇게 먹고왔네요
돈 쳐발쳐발한거 맞고요
식당가가 온통 중국 일본 느낌이라 투자가 어디인지 검색하기도.
하이원은 스키장 갈때만 방문하는데
소개글 보니 다른 계절도 가보고싶네요
양질의 정보 감사합니다 성투하시길 바래요 ^^
인스파이어 비교할라구 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햄버거 퀄차이가 ㅎㄷㄷ
단발댁
강원랜드가서 잠만 자고 왔네요 ㄷㄷ
즐길줄 모르면 돈있어도 무소용 ㅠ
강원랜드 입장료가 많이 올랐네요. 5천원할때 가 본 기억이 있는데. 입장료에는 세금만 있는데, 거기에 부가세가 붙는 희안한 요금이네요.
버거킹 만원대 불맛버거
비싸고 맛없다고 글봐서
그런지 👀
잘 보고 갑니다
간접경험 잘 했습니다.
작성자 개미지옥으로 검색해서 글 찾음
살아있었네요
뷔페를 아직도 좋아하다니 살 더 찐거 아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