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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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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후기 8월 26일 어린이대공원 연습실 정모에 다녀온 팬더버전 후기입니다.^^
오카 팬더 추천 0 조회 401 23.09.02 20:41 댓글 4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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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02 22:30

    첫댓글 기대하던 어린이대공원역 근처
    실내연습실~~^^내신발 신고 바로 들어가서 더욱 편했던~~^^
    역시나 저번달 실내 정모 사진과 후기에서 본 그대로~
    너무 깔끔하고 쾌적한 실내공간들이 넘 맘에 들었습니다^^~
    연습실도 통대관이라~ 저희만의 공간이라 더욱 좋았구요~^^
    팬더님께서 조곤조곤 좌악 그날 이야기 풀어주시니~
    그날의 설레이고 즐겁던 분위기가 되살아 나네요~^^♡♡♡
    저녁식사후 ~2차까지 즐겁게 달리다가 ~ㅋ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흘러서리~
    분명 모두 일어나서 가는 분위기에 인사를 하고 나왔다고~~전 생각을 했는데~ㅋㅋ
    아니였나봐요 ㅋㅋㅋ
    전철역에서 전철오길 기다리고 있는데 ᆢ 팬더님께서 화장실 갔다 나오니 내가 없더라며 가신거냐고 ᆢㅋㅋ 톡이와서 ᆢ아ᆢ갑자기 머리가 엉키며 ᆢ내가 젤 먼저나왔구나ᆢ근데 그냥 나왔나 ㅋㅋ 인사했나 안했나ᆢ 했네요 ㅋㅋ왜 그랬을까요 ㅋ맘이 급했나봐요~
    아놔 ᆢ이런 철저한 귀가 본능~~
    모두 이해하쏘서~~~~^^;;
    하튼 시간가는줄 모를 정도로
    너무나 즐거운 대화들~~^^ㅋㅋ
    팬더님의 후기로 읽어야만~ 기억할수있는~ㅋㅋ깨알 디테일에~
    다시한번 마음이 즐거워지네요~팬더님~감사해요~♡

  • 작성자 23.09.03 11:52

    말씀하신 대로 연습실을 통대관해서 저희들끼리 모든 공간을 쓸 수 있어서 더 좋았죠^^ 괜히 방마다 마실 다니며 수다도 떨고요~ㅋ
    이날 1차뿐 아니라 2차까지 내내 함께 하며 원없이 수다 떨 수 있어서 더더 즐거웠답니다~^^ 2차때는 특히 방 하나에, 큰 테이블에 빙 둘러앉아 모두가 같이 수다 떨 수 있어서 정말 좋았었구요.ㅎㅎ
    2차 끝나고 다같이 나와서는 사람들을 쭉 보다가 완전식품님이 안 보이셔서 제가 연락드렸었는데요.ㅋㅋ귀가본능~♡ 중요하고 말고요.ㅎㅎ무사히 잘 귀가해야 또 다음 모임 참석이 보장되니 더없이 중요하죠~!!ㅋㅋ
    저도 정말 즐거웠던 모임이었어요.^^ 다음 정모는 우리 모두가 사랑해 마지않는 가을의 흑석강변에서의 모임이니만큼, 벌써부터 더 기대되네요~♡
    우린 다음 모임때 또 즐겁게 만나요!!^^

  • 23.09.02 23:18

    다른일정으로 뒷풀이만 참석했네요~~
    역시 팬더님의 후기는 생생합니다.^^
    늦참했지만 즐거운 시간 함께 했네요.~
    더위가 지나고 선선한 가을의 야외 모임이 기대됩니다.~~

  • 작성자 23.09.03 11:57

    못 오시는 줄 알았는데, 1차 끝나고 나왔는데 오고 계시다고, 뒤풀이 장소를 물어보는 필즈너님 연락에 다들 무척 반가워 하셨었죠~^^♡ 그날 2차때 저희가 갔었던 호프집의 여자 직원분이 일을 너무 잘한다며, 구체적으로 이유를 여러 개 들어가며 칭찬하시던 필즈너님 모습이 전 인상적이었어요.ㅋㅋ뭐랄까~ 회사에서 상급 관리자로 계시는 분의 경험이 담긴 시각인 건가 싶은 게 저로서는 흥미진진~ㅎㅎ암튼 뒤늦게 참석하셨대도 늘 편안하고 만나면 반가운 분이십니다^^
    조만간 선선한 가을 모임에서 또 반갑게 뵈어요~~ 그날은.... 악기 연주하시라고 집요하게 괴롭혀 드리는 걸 자제해보도록 할게요~~^^;ㅋㅋ

  • 23.09.03 02:58

    야행성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늦은밤 잠들기 직전 습관적으로 눌러보는 카페에 들어와 보니 무려 팬더님의 후기글을 발견.
    장문을 직감하고는 순간 당황했지만 어스름한 조명과 노안을 찡그림으로 극복하며 단숨에 읽어내려갔네요~
    팬더님 덕분에 뒤풀이 참석치 못한 서러움을 그나마 풀어보게 되어 감사 감사해요~^^
    근데 팬더얼음 엄청 커보여요~
    웬지 아련해 보이는 팬더의 뒤태~~ㅋㅋㅋ

  • 작성자 23.09.03 12:17

    저도 워낙 야행성 올빼미과 사람인지라, 그게 뭔지 너무 잘 알지요~ㅎㅎ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 가볍게 읽어내려가기엔 부담스런 장문의 후기를~ 그래도 단숨에 읽어내려가주신 포에버님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ㅎㅎ
    뒤풀이때 포에버님 함께 하지 못하셔서 못내 아쉬웠었어요. 담 정모때에는 끝까지 함께 하시는 걸로요~♡♡^^
    그런데....
    저 사진은 팬더얼음의 뒤태가 아니라 앞태랍니다~^^;; ㅎㅎㅎ
    이미 눈코입이 많이 녹아내려 편평해 보였나 봅니다.ㅋㅋ왠지 남일같지 않은 슬픈 이 기분은 무엇~~~;ㅋㅋㅋㅋ
    암튼 우리는 다음에 흑석 강변에서 또 반갑게 만나는 걸로요오~^^♡

  • 23.09.03 11:57

    기대하던 흑석에서의 모임이 더위가 안 꺾이는바람에 실내로 들어갔던 그래도 즐거운 정모였지요^^
    연주곡들이 다양해져서 갈수록 기대가되고
    저도 조금이라도 더 준비하게 됩니다.

    연말까지 할 곡들을 순서대로해야지 하고 쌓아둔
    연습했던곡들이 그날 한방에 날라가던^^;;
    보기드문 날이었지요^^;;
    저와다른 느낌의 연주 듣는 재미도 좋았답니다~~ 시원한 강 바라보며 가장 좋은달 모이는 다음 정모도 기대합니다~~

  • 작성자 23.09.03 12:25

    이제 처서매직도 안 통할 정도로 여름이 어째 점점 더 지리할 정도로 길어지네요.ㅠ 제가 사랑하는 가을은 점점 짧아지고 있고 말이죠~
    그래도 역시 사람들만 있으면 변함없이 즐겁기만 한 정모인 거지요~~^^♡
    연말까지 할 곡들을 순서대로 쌓아두고 연습~~!!!! 정말 대단하셔요~ 성실하고 부지런하신 모범생 백작부인님다우시달까요~♡ 저는 늘 닥쳐서야 이번엔 뭘 해야 하지? 하고 허둥지둥 대는데 말이죠.^^;
    그런데.... 이번에 두 곡이나 한 방에 날라가버린 거군요.ㅋㅋㅋㅋ어째 이런 일이~ㅎㅎ
    그래도 세희님이 김필 곡 연주하실 때, 같이 음미하며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시던 모습이 인상적이셨어요^^
    백작부인님의 연주 리스트가 또 다른 멋진 곡들로 새롭게 채워지기를 기대하며~♡^^
    우리는 시원한 강변에서 담달에 또 반갑게 만나요~~!!
    이번에도 멋지게 연주영상들을 담아주셔서 넘넘 감사드려요!!! 백작부인님 쵝오쵝오~~!!!♡♡♡♡♡♡^^

  • 23.09.03 12:35

    @오카 팬더 모범생은 무슨 .. 얼떨결에 범생이가 된건가요? ^^
    중주 하다보니 쌓인겁니다~ㅎㅎ

  • 작성자 23.09.03 12:37

    @백작부인ㆍ ㅋㅋㅋㅋㅋ모벙생 맞으시거든요~!!!♡
    범생이까진 아니고요. 멋과 매력이 가득하신 분이라~♡ㅋ카리스마도 있으신데, 또 엉뚱하고 귀여운 반전매력도 있으시고요.ㅋㅋ매력부자 백작부인님, 곧 또 반갑게 뵈어요~~^^♡♡♡

  • 23.09.03 10:33

    아직 꽤 더워서 쾌적한 실내가 반가웠습니다. 모두 1곡씩 연주하기로 했는데, 5분이 부족해 구름여행님 연주를 못듣고 마친게 아쉽네요.
    에피소드들 상세하게 기록해 주셔서 모두 재미 있게 읽었어요. 가족, 지인들 앞에서의 연주...저도 웃픈, 이불킼 할만한 일이 있어서인지 공감 백배합니다. 만나면 언제나 좋은 님들~감사합니다. 😊

  • 작성자 23.09.03 12:33

    그죠?ㅋ흑석 강변을 포기하는 건 못내 아쉽긴 했지만, 역시 더울 때에는 쾌적한 실내가 최고죠.ㅎㅎ
    구름여행님 연주를 시간이 부족해 못 들은 건 저도 정말 아쉬웠었어요.ㅠ
    음... 이번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연주를 다 듣는 컨셉은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담부터는 연습시간을 좀 줄이고 발표회를 훅~ 앞당겨서, 참석한 사람들의 연주를 다 들어보는 시간을 확보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 친정식구들이랑 캠핑 가서 연주를 두 곡인가 했었는데, 가족들인데도 왜 그렇게 긴장되던지~ 막 파열음 나고 운지 나가고 막...;;ㅠ 부끄럽더군요.ㅠㅋㅋ
    암튼 모임에만 나가면 늘 서로 진하게 공감할 수 있는 친근한 이야기들과, 즐거움 가득한 깨알 에피소드들이 넘쳐나게 되는 것 같아요.ㅋ
    그런 의미에서 다음 모임을 또 기대하게 되고요~^^♡
    아들부자님, 긴 여행에서의 피로와 여독이 잘 풀리셨는지 모르겠어요^^
    그날 여행 얘기도 더 듣고 싶고, 사진들도 구경하고 싶었는데 발표회가 신경쓰여 마음의 여유가 부족해 급히 방을 나와 아쉽더라구요^^; 나중에 또 잼있는 에피소드 들려주셔요~ 곧 또 만나요^^♡

  • 23.09.04 11:55

    아~ 그때 시간 없어서 2분 안에 끊을 수 있는 가브리엘오에 할까 했었어요. 아쉬우셨다니 다음 정모 때는 연주해 보겠습니다.

  • 23.09.04 11:59

    @구름여행

  • 작성자 23.09.04 13:29

    @구름여행 너무너무 아쉬웠답니다~~ㅠ
    담 정모때 꼭 연주 들려주셔요~~^^♡♡

  • 23.09.03 16:28

    아침 일찍 차 한잔 준비 하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ᆢㅋ 펜더님 생생후기 읽어 내려 가며 그날 회상 해 봅니다ᆢ연습부족으로 자신이 없어 미적 거리는데 느닷없이 참석자 전원발표라 하셔서 ᆢ얼떨결에 ᆢ고수님들 앞에서는 긴장 돼고 떨리는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ᆢ오카리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은 그래도 제가 잘 한다고 늘 칭찬과 자랑을 해 제 멋대로 불어도 부담이 없는데 ᆢ우리 회원님들 앞에서는 주눅이ᆢ그래도 철판 깔고 해 보려 합니다^^~늘 격려 해 주시고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팬더님 후기 넘 좋아용 ~~~

  • 작성자 23.09.03 17:21

    제 후기를... 기다리고 기다려주신 건가요?ㅎㅎㅎ감사해요~~^^♡
    정모 다녀오고 나서 계속 나갈 일들이 이어져서 주중엔 통 시간을 못 내다가, 숙제가 밀린 듯한 기분에 서둘러 급하게 써내려갔네요.ㅋ마음이 급할 때에는 사실 템포 조절이나 섬세한 글쓰기가 안되어서, 쓸데없이 더 장황해지기도 하고 때론 투박한 표현으로 읽는 분들이 불편한 부분도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 조심스럽긴 한데요~^^;
    그래도 이렇게 별것 아닌 제 후기를 기다려주시고 즐겁게 읽어주시고, 다정한 글 남겨주시는 분들 계셔서 참 감사하답니다~♡ㅠ
    설레임님이 처음 모임 참석하셔서부터 연주하시고, 연주 레퍼토리들도 점점 다양해지고 계셔서~ 참 열심히 노력하고 계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정말 보기 좋답니다~♡
    회원분들 앞에서 부담 느끼고 긴장되고 그러는 건 저희 다 똑같아요.ㅋ전 늘 약 먹고 썬글 끼는 거 아시잖아요~^^;;
    긴장되어도 늘 하고 싶고, 회원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더 노력하게 되고요^^
    앞으로도 많이많이 들려주세요~~ㅎㅎ
    담 모임때 또 반갑게 뵈어요~~^^♡♡

  • 23.09.04 11:49

    북적북적한 모임도 좋지만, 이렇게 적은(?) 인원으로 하는 모임은 서로 이야기를 더 나눌 수 있어서 좋네요.^^ 바다 님께 전화한 건 만약 판다 님 전화를 한 번에 받았으면 기분 상했을 거라는 말이었어요. 두 번째 전화해서 받아서 괜찮았습니다. ㅎㅎㅎ

  • 작성자 23.09.04 20:12

    맞아요. 떠들썩한 한바탕 축제같은 모임도 좋지만, 다같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비교적 적은 인원의 모임도 오붓하고 더 친근하고 좋죠.ㅎㅎ
    음... 바다님이 제 전화를 한 번에 안 받은 게, 바다님으로서는 천만다행이었네요.ㅋㅋㅋㅋ안 그랬음 구름님한테 꽤나 구박 받으셨겠어요.ㅎㅎ
    아무튼 구름님의 특별한 연주(빈 병 입구에 바람 불어 음을 내는)도 듣고요.ㅋㅋ이번에도 역시 즐거운 모임이었어요.ㅋ
    구름님 연주 못 들었던 게 딱 하나, 아쉬웠던 점인데~ 담 정모때 들려주신다니 벌써 행복합니다^^
    흑석에서 곧 반갑게 뵐게요!!^^♡

  • 23.09.04 18:06

    이런 조촐(?)한 인원이 참석하는 정모를 개인적으로 제일 선호합니다ㅋ
    언제나 처럼 팬더님의 후기를 읽으며 현장에 있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ㅎ
    이번 정모는 참석자 모두 연주를 하셔서 어느 때 보다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 중 꽃여행팀과 소리+포에버님의 중주는 흥겨움과 깊이가 있어
    독주가 많던 정모 발표회에 신선함을 주셔서 좋았던 것 같아요ㅋ
    특히 완전식품님과 오카팬더님의 "카니발의 아침"을 들을 땐 이런 뛰어난 연주를
    라이브로 듣지 못하고 영상으로 봐야 하는 안타까움에 속상함이 너무 컸어요ㅠ
    정말 올해가 가기 전 두 분이 연주하시는 카니발의 아침은 꼭!!! 라이브로 듣고 싶습니다^^
    이렇게 다양하고 아름다운 연주를 듣고 난 뒤의 뒤풀이에서의 술 맛은 아마도
    천상의 맛이겠지요^^
    섬세하고 꼼꼼한 팬더님의 후기 덕분에 저의 정모 참석에 대한 의지는 점점 더 깊어갑니다ㅋ

  • 작성자 23.09.05 09:10

    정말 이번 정모는 쾌적한 연습실에, 적당한 인원, 그리고 참석자가 모두 발표하는 풍성한 연주회, 즐거운 뒤풀이까지~ 너무 좋았답니다.ㅋ
    독주뿐 아니라 다양한 결의 중주들이 펼쳐져서 더 좋았었구요~^^
    저와 완전식품님이 중주한 '카니발의 아침'에 대해 이렇게 소소한님께서 칭찬해주시고, 라이브로 듣고 싶다 해주시니~ㅠ 부끄러우면서도 너무 기쁩니다~♡♡ 완전식품님과 연주하면서 서로 이런저런 의논도 하고, 자기파트 연습한 걸 녹음해서 주고받기도 하고,, 서로에게 배우며 즐겁게 준비했었거든요.^^ 긴장도 정말 많이 했지만요.ㅋ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저도 꼭!! 다시 해보고 싶네요.^^♡
    천상의 술맛~~ㅋㅋㅋㅋ맞아요. 풍성한 발표회에서의 멋진 연주들을 잔뜩 듣고 나면, 그 벅찬 감흥이 그대로 맛있는 안주가 되어 뒤풀이때의 술맛이 꿀맛이 되죠.ㅎㅎㅎ예전에 소소한님이 벙짱이 되어 여셨던 부산식 발표벙때의 엄청나게 높은 텐션의 뒤풀이가 새삼 떠오르네요.ㅋㅋㅋ
    암튼 제 후기를 읽으시고 정모 참석에 대한 의지가 불타오르셨다면, 제 후기는 정말 대성공이었던 겁니다!!!♡ㅋㅋ
    조만간 또 정모에서 소소한님의 멋진 연주도 듣고, 천상의 술맛ㅎㅎ도 함께 나누는 시간이 오길요~^^

  • 23.09.05 23:12

    간단한 간식을 못한다는거 외엔 더할것 없이 좋은 연습실이지요~
    연주에 특화된 연습실^^
    연습 찔금하고도 연주가 가능한곳!!^^
    정말 요즘 드는생각은 정모연주회가 아닌 정말 공연같다 라는생각이 들정도로 회원분들의 연주가 가히 듣기 정말 즐겁고 좋습니다.
    아들왈~ 연주회가 재밋다고!!!
    또한 . 마치 그림과같은 후기는 정말 팬더님만의 훌륭하신 능력이십니다~~쵝오!!!
    오랫만에 가족과 나들이로 가서 아들과 정말 제가 신나게 놀고 짧게 느껴진 시간이였네요~

  • 23.09.06 07:00

    "연습 찔금하고도 연주가 가능한곳..."
    = "교과서만 보고 서울대 갔다는..."
    이런 부러운 망언(?)을...


  • 작성자 23.09.06 14:19

    맞아요. 간식 못 먹는 거 빼곤 다 좋은 연습실요^^
    요즘 정말 다들 너무 연주를 잘하셔서, 그냥 장소를 옮겨 이대로 버스킹 공연 해도 좋겠다 싶은?^^♡ㅋ
    우리 후계자 준혁이가 연주회가 잼있다고 인정해줬다니 기쁩니다~ㅎㅎㅎ
    오랜만에 본 준혁이가 어찌나 귀엽던지요~♡ㅋ늘 유쾌한 희진님과 함께 한 시간도 너무 즐거웠고요^^
    꼭 또 놀러오시라고 해주셔요~♡ㅎㅎ
    저한테 왜 후기가 안 올라오냐고 재촉해주셔서 서둘러서 썼는데ㅋ조용하시길래~ 재촉하시더니 읽어주지도 않으시냐 구박해드렸었죠.ㅋㅋ댓글 압박 받으신 세희님, 죄송요.ㅎㅎㅎ;
    근데 제가 후기를 쓰는 건 사실 어쩌다보니 공식 후기러처럼 되어버려서 책임을 느끼는 것도 있지만^^;~ 전 재미없는 일은 잘 못 하거든요.ㅋ모임도 당연히 즐겁지만 후기를 쓰게 되면, 달아주시는 댓글들 통해 다시 소통하면서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고(...때론 제 흑역사도;;;)~다시 한 번 모임에 대해 같이 떠들고 웃고 하면서 더 그 여운이 길게 가고 즐거움도 더 커지니까요.ㅋㅋ그래서 때론 너무 쓰기 싫기도 한데 결국 쓰는 것 같아요.ㅎ같이 떠들고 싶어서요?ㅎㅎ
    그러니 구박해드린 것도 봐주시는 걸로요.ㅋㅋ담에 또 가족분들과 놀러오셔요♡

  • 작성자 23.09.06 10:08

    @소소한 제 말이요~~ㅋㅋㅋ
    연습 하나도 안 하고 준혁이랑 놀기만 하시더니, 아무렇지 않게 연주를 쓱~~~♡

    우린 그런 걸 '내공'이라 부르지요~♡ㅋㅋㅋ

  • 23.09.06 10:15

    며칠만에 들어온 카페에 아무일도 없었으면 엄청 서운할뻔했는데 오카팬더님 후기와 회원님들의 댓글들이 어릴때 받고 입이 귀에 걸렸던 종합선물세트처럼 떡하니 놓여 있네요!!

    늘 기대 이상의 연주가 모임 마무리에 펼쳐지는 오카클럽 발표회를 백작부인님의 영상으로 보고
    오카팬더님의 글로 다시 듣는 느낌이에요!

    9월 흑석강변 정모를 기다리게 하는 오카팬더님과 회원님들의 수다에 힘입어 오늘도 아자아자파이팅!!입니다~~^^

  • 작성자 23.09.06 14:25

    그러잖아도 후기가 올라오면 금세 댓글 달아주시던 제비꽃님이 안 보이셔서 궁금했었답니다~~^^♡
    이번에도 종합선물셋트를 받는 놀라움과 기쁨으로 제 후기를 맞이해주셔서 감사해요~♡ㅎㅎ
    백작부인님이 찍어주신 멋진 영상만 할 리는 없지만ㅋ, 그래도 다시 한 번 모임의 여운을 제 글로 느껴주시니 감사요.ㅋ
    정말이지 아직 낮에는 기온이 높지만 확실히 그늘에 들어가면 불쾌한 습도가 느껴지지 않는 선선한 바람이 기분 좋네요. 9월의 흑석은 정말정말 좋을 것 같아서 벌써 기대됩니다~♡ㅋ오늘도 파이팅 해서 즐겁게 보내시고요~ 우리는 담 정모때 반갑게 만나요!^^♡

  • 23.09.06 19:50

    와~ 안 그래도 늦게 참석했다가 일찍 와서 궁금했는데요. 오카팬더님의 후기를 읽고 보니, 역시나 마치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출석한듯 느껴집니다. 어쩌면 이렇게 묘사력이 좋으실까요? 기억력은 정말 지인들 중 최고랍니다~!!!
    미흡한 제 연주를 예쁘게 봐주시고, 박수도 많이 쳐주셔서 (많이 부끄러웠지만) 참 좋았어요~
    요즘은 Moon River를 연습 중이에요.
    정모 때 봬요~^^

  • 작성자 23.09.07 18:58

    ㅎㅎ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묘사력까지는 몰라도, 기억력은 형편 없답니다~^^;; 이번에는 술을 조금 자제하고 최대한 기억해보려고 애는 썼지만ㅋ~ 뒤풀이의 많은 디테일들은 숨겨진 저의 브레인이신 후왈라님 찬스♡를 많이 쓴 결과랍니다~ㅋㅋㅋ
    모임때 노느라 정신줄 놓고 있다가, 발표회가 시작되면 그제서야 아차 싶어서 연주곡들과 분위기를 간단히 메모하기 시작하는데~ 뒤풀이때는 다시 또 노느라 정줄 놓고 메모하는 걸 까먹게 되네요.^^;ㅎㅎ
    집으로 돌아가면서 지하철 안에서 생각나는 에피소드들을 뒤늦게 간단히 메모해놓았다가 나중에 조금씩 살을 붙여나가는 식인데요.
    이젠 나이가 들어 자꾸 기억력이...;;ㅠㅠ
    브레인 후왈라님께 감사를~♡♡♡ㅋㅋ
    조안리님의 문 리버~♡ 다음 정모때에 꼭 들려주세요^^
    조안리님의 즐거운 오카 라이프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곧 또 뵈어요~

  • 23.09.07 00:41

    대박..
    디테일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번 후기는 정말 특별하군요~^^
    준혁이 얼음 곰돌이는 제가 cu델꼬가서 사줬어요 ㅎㅎ
    정모 두번 간듯한 실감나는 후기.. 꼼꼼 다읽었습니다~~ 감사^^

  • 작성자 23.09.07 10:06

    ㅎㅎㅎ이번 후기는 자칭 뒤풀이 전문 후기러답게, 뒤풀이의 순간순간들에 대한 묘사가 제법 디테일했죠? 감성오카님도 많이 등장해주셨고요.ㅋㅋ
    준혁이의 얼음 곰돌이가 갑자기 어디서 나타난 걸까 궁금했는데, 감성오카님이 편의점에서 사주신 거였군요!ㅎㅎ
    이래서 제가 후기를 쓸 수밖에 없다니깐요~ㅋ 댓글들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등장하니까요.ㅋㅋ
    이번 정모도 감성오카님 활약 덕에 더 유쾌하고 즐거웠네요.^^ 조만간 친구끼리 또 술잔 부딪혀야죠?ㅋㅋ모임에서 뵐게요^^

  • 23.09.07 10:09

    정말 재미있는 정모 후기네요.
    안 갔어도 간듯한 착각을 일으킵니다.
    분위기가 그냥 느껴져요.^^

  • 작성자 23.09.07 10:35

    ㅎㅎㅎ잼있게 읽으셨다니 기분 좋습니다^^
    분위기야 뭐~ 모임에 여러 번 나오신 분들은 그 느낌, 아니까~??♡ㅋㅋㅋㅋ
    조만간 모임에서 반갑게 뵈어요!!^^

  • 23.09.07 15:09

    이날 연주도 뒷풀이도 분위기가 참 즐거웠습니다. 야외에서 저녁까지 하는 건 옛날 후기로만 봐서 실제로는 어떤 느낌일지 참 기대가 되네요. 귀가 중에 얘기가 나왔던 약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면 긴장하게 되는 것 같아서 저도 문명의 이기를 누려볼까 고민중...

  • 작성자 23.09.07 21:30

    네~ 모임서부터 발표회, 뒤풀이까지 더할나위 없었죠~ㅎㅎ
    가을의 선선한 기운이 도는 저녁까지 야외에서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분 좋은 시기지만, 특히 흑석의 야경은 정말 특별한 낭만이 가득하거든요~^^♡
    도바킨님도 이번에 경험하시게 되면 그 낭만적인 정취와 서정에 흠뻑 빠지시게 될 거예요.ㅎㅎ
    문명의 이기~~!!ㅎㅎㅎㅎ드디어 우리 클럽에 제가 전파시킨 이 약의 이용자가 한 명 더 늘어나는 건가요오오~~♡♡ㅋㅋㅋㅋ새가슴 클럽에 가입하심을 축하드립니다아아~~~♡ㅎㅎ
    약을 먹어도 긴장하는 가련한 사람들이지만ㅋ그래도 분명 도움은 되실 거예요~ 후후~♡

  • 23.09.07 21:07

    @오카 팬더 약쟁이! ㅋ

  • 작성자 23.09.08 08:51

    @세희(/.\) ㅡㅡ;;;

    아놔~ㅠ 그렇게 좀 부르지 마시라고요....
    어감이 너무 이상하잖아요!!ㅠ

    새가슴..... 이라고 불러주세요.ㅋㅋㅋ

  • 23.09.09 10:15

    오랜만에 카페 들어오니, 반가운 오카팬더님의 후기가 똬악!! ㅋㅋ
    저도 그 곳에 있는 듯 느껴지는 생생하게 살아있는 듯한 재미난 후기 잘 읽었어요^^
    타주로 이사하고 이것저것 정리 하느라 맴도 몸도 정신이 없어서 너무 오랜만에 카페 들어왔네요 ㅎㅎ
    팬더님 글 읽으며 정모 참석 했던 순간, 뒤풀이 참석 했던 때를 떠올리며 빙그래 웃음 짓게 되네요^^
    반가운 닉들도 보이고, 또 전 이 곳에서 부러워 하며 글만 읽고 있네요 ㅎㅎ
    며칠 전 부터 다시 오카리나 꺼내서 삑삑 거리고 있습니다.
    역시 혼자는 외롭군요 ㅠㅜ
    언제 또 함께 할 수 있을런지...

  • 작성자 23.09.09 11:25

    우와~~ 이게 누구신가요오오~~?^^♡♡
    오랜만에 카페에서 하늘별빛님의 흔적을 보게 되니 넘 반갑고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이제 이사하시고 나서 정리가 좀 마무리되고, 몸과 맘이 안정이 되셨으려나요?^^ 고생 많으셨어요~~~♡
    펜실베니아주로 이사하셨다고 하셨던가요?^^ 새로운 곳에서 모쪼록 좋은 분들 많이 만나 행복한 인연 많이 만들어나가셨음 좋겠네요~♡
    모임에는 비록 한국에 나오셨을 때 단 한 번 참석하셨을 뿐이지만, 모두가 하늘별빛님의 스스럼 없이 어울려 주셨던 친근하고 따뜻한 모습과 환한 미소, 오카리나에 대한 열정을 뚜렷하게 기억하고 계실 거예요^^
    언제 다시 나오셔도 다들 엄청 반갑게 맞아주실걸요?♡ㅎㅎ
    그곳에서도 같이 오카리나를 즐겁게 연습하실 수 있는 좋은 친구분들이 꼭 생기셨으면 좋겠어요!! 바라면 이루어진다~!!^^♡♡
    오카리나 놓지 마시고 꼭 열심히 하시다가, 한국에 나오실 때 또 더없이 반갑게 뵈어요오~~!!!^^♡♡♡

  • 23.09.09 11:37

    @오카 팬더 에구.. 반겨주시니 감사해요 💛
    네, 여긴 펜실베니아 맞아요.
    거의 강원도 시골 이네요 ㅎㅎ 공기 좋고 물은 좋아요 ㅋㅋ 가끔 여기가 청평인가...하고 헷갈려요 ㅋㅋ
    아마, 한국분 찾긴 힘들듯하고, 그러니 함께 오카리나 연주 할 분 찾긴 더 어려울듯해요 ^^
    그래도, 오카리나 놓지 않고 불다가, 한국 방문 하면 정모 참석 할게요 !!♡♡

  • 작성자 23.09.09 11:50

    @하늘별빛 거의 강원도 시골~~ 여기가 청평인가~~ㅋㅋㅋㅋ
    어떤 느낌인지 느낌 팍 오고요~^^ㅎㅎ
    그래도 정말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사시는구나, 하늘별빛님이 사랑하시는 환경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다만 마음 맞는 분들이 꼭 생기셨음 좋겠는데 말이죠~~; 꼭 생기실 거예요!!! 한국에서 열심히 빌어볼게요.ㅎㅎ
    언젠가 정모에서 또 반갑게 뵐 날을 기대하고 있을게요~~!!!^^♡

  • 23.09.15 10:46

    우리 팬더님의 따뜻하고 상세한 후기는 한달 전쯤의 만남도 엊그제 일처럼 생생하게 불러주네요^^

    오신 분 전부 연주하는 일은 흔치 않은 일이였는데 불까말까 망설이는 분들의 연주를 들을 수 있어서 전 좋았답니다.
    늦어서 미처 준비할 새가 없었는데 제비꽃님께서 같이하자 말씀해주셔서 다행히 불 수 있었구요^^ 예쁘게 들어주셔서 또 감사하고 좋았구요.

    요즘 어쩌다 연습할 일이 많아져서
    후기 댓글도 이제 쓰지만..
    또 널널한 날 오겠져..ㅜㅡ

  • 작성자 23.09.15 11:50

    우리 오카여행님의 따뜻하고 훈훈한 댓글을 이번에는 못 보나 보다 했는데ㅋㅋ요즘 바쁘셨었군요~^^♡
    그러게요. 저도 요즘 갑자기 준비할 곡들도 많아지고, 집에도 일이 많고 이래저래 분주하고 피곤하네요~^^;;
    저번 정모는 어느덧 거의 한 달 전 일이 되고, 담주면 또 정모~^^♡ 요즘 피로도 많이 쌓이고 체력도 떨어지고, 운동도 통 못하고... 이래저래 몸도, 맘도 컨디션이 그닥 좋진 않은데, 그럴수록 정모에 가서 기분좋게 힐링하고픈 맘이네요.ㅋ이번 정모에 우리 사랑스런 오카여행님이 못 오시는 건 넘나 아쉽.ㅠㅠ
    정말 저번 정모때에는 오신 분들이 다 연주해주셔서 넘나 특별하고 멋진 경험이었어요~! 앞으로도 좀더 다양한 곡들을 많은 분들의 연주로 듣고 싶네요!!!^^♡
    꽃여행팀의 멋진 중주도 조만간 또 듣고 싶고요~♡ㅎㅎ
    오카여행님도 바쁜 나날들 중에 건강 유의하시고요~ 조만간 또 반갑게 만나길요!!^^♡

  • 23.09.15 13:17

  • 작성자 23.09.15 13:38

    ㅎㅎㅎㅎ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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