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쯤에 1테라 하드를 샀습니다. 시게이트꺼요
일주일도 안되서 배드섹터가 떠서 교환을 했습니다
한달이 지나고 프로그램 다 깔고 자료도 다 옮기고 했는데요,
하드가 홀랑 타버렸습니다.
지금 복구중인데요 기본이 15만원부터 시작입니다. 아마 30만원 쯤 할것 같네요.
복구가 되면 그렇고 데이터가 다 날아갔으면 그냥 날리게 되는거네요
백업을 안해놨던 게 후회가 됩니다.
일단 원인은 컴터 내에 전류가 흘러서 하드가 타버렸단겁니다.
고용량 하드는 저용량에 비해 안정성이 좀 떨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250기가 쓸때는 전혀 발생하지 않던 문제거든요
파워가 이상했던 걸수도 있고..일단 파워도 교체하려고 합니다
저는 일단 이렇다치고요 애통하긴 하지만, 회원님들도 부디 조심하세요
본체내에 정전기가 심하다면 꼭 접지 해주세요
본체 뒤의 아무 나사에 철사를 감아서 벽에 못박거나 창문밖 땅 흙에 묻어서 접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요
그래도 심하다면 파워를 교체해보거나 메인보드의 콘덴서들이 부풀어서 터지지 않았나 확인해주세요
제가아는 건 여기까지 뿐이라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저같이 무식한 경우 안 생기길 바랍니다....
재앙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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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파워도 성능이 좋은 것은 전압 평준 수율이 좋고, 나쁜 것은 전압이 많이 튑니다. 파코즈 하드웨어 사이트나 외국 포럼에서 다양하고 객관적인 계측기로 다양한 실험으로 실사용 상 증명이 된 부분 입니다. 하드디스크에 공급되는 4핀 12V 전압은 메인보드에 공급되는 그것의 1/2배인데 다른 보조 전원출력들 보다도 특히 요동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세한 사용기들 많이 읽어보시고 새로 조금 부담되더라도 안정성을 위해 성능이 입증되고 제조 역사가 깊은 회사의 파워 서플라이를 구매 하시는 것을 조언드립니다.
재앙으로 인한 피해를 입으셨네요 ㅠㅠ;;; 제 하드디스크가 날라간다면..............으악 상상도 하기 싫어요 헉;;
ISA800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정전기나 약간의 누전을 예방하기 위해 접지를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지만 최우선 순위는 검증된 서플라이를 사용하는것이 가장 신뢰할만 합니다. 또한 시스템내 하드웨이들이 요구하는 정격사항을 잘 정검하셔서 전력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서플라이의 전원이 요동치게 되면 내부하드웨어들이 데미지를 입게 되는데... 사실 전기자체를 사용하는게 하드웨어에 데미지를 주는 것이지요. 전기를 사용하지 않을 수도 없고 ^ ^" 개인 작업실이라면 꼭 AVR를 통해서 컴퓨터 전원을 받으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 ^"
아흑.... 대재앙.....이군요..... 예방.. 철저히...하겠습니다...
네 나름 알아본 결과 히로이치가 괜찮은 것 그걸 구입할 예정입니다 브랜드 모르는 국산 파워에 비해 두배 가격이긴 하지만 한번 이러고 나니 그냥 비싼거 사서 고장안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네..재앙....입니다만 제가 컴쪽에 지식이 없어서 생긴 문제니 결국 제 책임이죠 어쩔수가 없네요 ㅠ
헉 생각만해도 끔찍... 요즘 레이드 구성할 수 있는 하드디스크 터렛 제품들 있던거 같던데... 그걸 구입해야하나...
하드디스크를 다 태우셨다니..정말 큰 재앙이네요. 저도 대용랑 하드디스크를 사용중인데, 꼭 예방을 철저히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게시판 한참봤네요...누가 알반지 뭐지 이제는 다 모르겠습니다 금방 전화해보니 복구 불가능할 것도 같고 된다해도 30은 갈 것 같네요. 시게이트 미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