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제주도 2박3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갈때는 에어부산 이용했습니다. 코로나때 계속 적자를보다가 작년에 여행수요가 살아나자 1500억정도 영업이익을 거둔 아시아나항공 계열사인 저가 항공사입니다.
최근에 대한항공으로 아시아나가 매각단계에 있는데 매각이 완료되면 대한항공 계열사 저가항공사인 진에어와 통합될 예정입니다.
김포 제주 노선에 사용되는 a321neo 항공기
평일 비용은 6만원대로 아시아나/대한항공이 10만원정도와 비교해서 30~40%정도 저렴합니다.
좌석은 상당히 비좁은듯..
이륙할때 붕 뜨는 느낌이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
50분정도 날아가니 제주도 도착입니다.
살고있는 중국인들도 계속해서 많아졌고
관광오는 중국인들도 늘어나서 간판이 중국어인 곳이 많습니다. 동네편의점 사장님도 중국어를 하십니다.
이날저녁으로 59000원 갈치구이를 먹었습니다.
다음날 점심은 고기국수를 먹었습니다.
육지에서는 멸치국물에 국수를 넣는데 제주에서는 돼지뼈 우린국물에 국수를 넣는다고하네요.
고기국수 만원입니다.
해변이 보이는 숙소를 잡았습니다.
평일 14만원인데 5성급호텔중에서는 가장 저렴한편인듯
여정을 마치고 올때는 배를 타고왔습니다.
그전까지 국내에서 운행하던 대형 카페리여객선들은 외국조선회사에서 만든 배들이었지만 최근에 국내조선사에서 대형 카페리여객선을 만들었습니다.
현대미포조선에 만든 1200명을 수용할수있는 국내최대규모의 카페리 여객선이라고합니다.
건조당시 안전에 가장 큰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제주-목포 항로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문가격은 680억
퀸제누비아호 라고 불립니다.
이후 이배와 같은 타입의 여객선이 또하나 건조되어 인천 제주 항로에 투입되었는데 수요부진에 적자로 제주 목포 항로를 운행하는 여객회사로 매각되어 퀸제누비아2 로 불리고있습니다. 이렇게 총 2척의 배가 하루 두번 제주 목포를 오갑니다.
운임은 6만원정도 입니다.
이코노미석은 3만원인데 개인침대가 없어서 침대있는 객실을 택했습니다. 5시간정도 걸립니다
떠다니는 호텔이라 불릴만큼 놀거리가 많습니다.
식당가
라면자판기가 있습니다.
3만원짜리 이코노미석인데 좁은공간에 25명이 들어갑니다.하지만 대부분은 객실밖에서 시간을 보내기때문에 객실안에는 몇분 없습니다.
6만원대 다인침실입니다. 1인1베드가 배정됩니다.
이날 잠이 부족해서 저는 좀 자야해서 이객실을 선택했습니다. 타입별로 10개가 넘는 타입의 객실이 있습니다. VIP룸은 50만원입니다.
목포항에 도착했습니다.
여행을 마치며
첫댓글 볼거리가 많은 게시글 잘봤어요
잘
봤습니다
우와~~배안을 구경하는게 첨이라 넘 재미있네요..담에 한번 타봐야겠어요^^#
와 재밌겠어요 배안이 진짜좋네요
여객선 내부 사진 잘 봤습니다~
오래된 고수님이라고 딴분글에서
봤는데 부지런하신 주식여행인
멋지십니다
정리 잘해주셔서 편하게
잘 봤습니다
항상 내가 쓰고 있는거 내 주위 거 주식 위주로 보라고 한 내용에 충실하신 듯 한 내용이라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된장 쌈장 주식 사야 하나 하고 있슴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