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뉴스위크 기사를 쓴 특파원 BJ Lee 는 원래 명빠로 유명한 한국인 기자.

[Halstead]

출처: http://deseason.egloos.com/2926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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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2373842

일단 이번에 리명박 가카밍을 찬양한 뉴스위크 기사랍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이날 발간한 최신호에서 '한국을 책임지고 있는 CEO'라는 제목으로 이 대통령이 금융위기를 돌파한 적극적인 리더십을 집중 조명했다. 뉴스위크는 "'경기침체로 경쟁사가 긴축정책을 펼 때 새로운 시장과 신상품에 집중 투자하라'는 격언은 다국적 기업 사이에서는 상식적인 전략에 속하지만 한국은 말처럼 쉽지 않은 이 일을 실제로 이루어낸 최초의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는 바로 CEO 출신의 대통령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잡지는 "이 대통령은 한국의 대기업중 하나인 현대 계열사의 회장 출신으로 기업가 시절이던 1980년대 초반 불경기 때 해외 시장을 개척하면서 많은 투자를 했다"며 "지금은 대통령으로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밀어붙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정책은 한국이 이번 금융위기를 다른 어떤 선진국보다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을 줬을 것이라고 뉴스위크는 전했다.

뉴스위크 원본 기사를 쓴 사람이 뉴스위크에 한국 관련 기사들을 기고하시는 BJ Lee(이병종)이라는 분인데 단순 블로거는 아니고 뉴스위크 한국 특파원이라십니다. 특파원이라지만 한국 교포 출신은 아니고 그냥 한국분이시라네요.  이미 상당히 까이신 분이시긴하지만 (2005년도에 올라왔던 최재천씨의 이병종 씨 기사 비평글이 여기 있습니다) 글을 읽어보니 워낙 깔거리 많을 정도로 개념을 안드로메다에 보내고 저널리스트 놀이 하시는 분이시라 제가 좀 더 까야겠습니다.  물론 이런 센스 넘치는 분이 해외유명 주간지 저널리스트랍시고 적어놓은 글들을 외신글이라고 다시 배껴오는 대한민국 언론들도 ㅉㅉㅉ 하구염. (하긴 짜고치는 고스톱인가요)

일단 위의 기사를 읽어보면 모르겠지만 BJ 씨의 기사들을 보면 공통점이 현대 CEO라는 점을 꽤나 강조한다는 거지요.  그런데 한국 분이시라면 뭐 다 아시겠지만 우리의 MB는 현대건설의 회장이였지 현대전체 회장은 아니였죠. (뭐 배도 만들어 보셨고 차도 만들어 보셨다고는 하지만서도...)  위에 "현대 계열사의 회장출신으로" 라고 하지만 저건 번역가의 뻥입니다 원문에는 계열사라는 말이 없지요.  (댓글 쓰신 분 때문에 적는 건데 사장이냐 회장이냐 하는 명칭 문제가 아닙니다 =-=)

http://blog.newsweek.com/blogs/wealthofnations/archive/2010/05/10/south-korea-survived-recession-with-ceo-tactics.aspx

... probably made possible by the fact that it has a real CEO in charge. Lee Myung-bak once ran Hyundai, one of South Korea's largest companies, where he invested aggressively in opening new markets abroad,

여기에는 한국의 가장 큰 기업중 하나인 현대를 이끌었다고 당당히 적혀있습니다.  BJ씨의 또 다른 가카밍 기사를 보면

"Selling South Korea - Lee Myung-bak wants to move his country to the center of the world."
http://www.newsweek.com/id/232786
"한국이 세계의 중심이 되기를 바라는 이명박 대통령"
http://m.president.go.kr/news/view.php?uno=919&cur_page_no=8 (청와대 요약번역)

At Hyundai he led a company known for fearless forays into foreign markets, whether it was building huge bridges in Malaysia or selling cars with stunning success in the crowded U.S. market.

그는 말레이시아의 대규모 교량 건설과 자동차 대 미수출 성공 등, 대담한 해외시장진출로 유명한 현대에서 기업을 이끌었다

Lee has big plans for Brand South Korea, too. At Hyundai, he turned what had been a small contractor into a global manufacturing powerhouse. He speaks English, unlike his predecessor as president, and he is comfortable playing national pitchman.

이 대통령은 한국의 브랜드에 대해서도 큰 계획을 갖고 있다. 그는 현대에 재직하면서, 작은 하청업체를 글로벌 제조업체로 탈바꿈시켰다. 그는 전직 대통령들(주: 원문에선 predecessor가 단수니  MB바로 이전 대통령, 즉 노무현 전대통령을 가리키는 이야기겠죠, "전직 대통령들"은 오역으로 보입니다.) 과는 달리 영어를 구사하며, 국가적 세일즈에 능하다.

여기서도 현대"건설"은 쏙빠지고 다시 현대의 킹왕짱 MB입니다.  물론 배도 만들고 차도 만들어보셨다는 MB시니 다 해주시겠지만서도... 현대가 MB가카 덕분에 작은 하청업체에서 글로벌 제조업체가 됐다??  뭐 한국 사람들에게는 터무니 없는 소리지만 외국독자들은 모르겠죠. 거기다가 나중에도 이야기하겠지만 MB는 영어도 해주시는데 노무현 전대통령이 영어를 못한다고 슬쩍 깝니다. 

또 다른 기사입니다

대한민국의 사르코지
South Korea’s Sarkozy
http://www.newsweek.com/id/114681/page/2

Lee, a former Hyundai president and Seoul mayor, ...

여기서도 그냥 현대 사장이였다라는 말만있지 건설이라는 말은 쏙 빠져있군요.

그냥 건설이라는 단어를 붙이기가 귀찮아서 그런게 아니냐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이건 무리한 해외진출끝에 부도까지 갔던데다가 해외 일반인들에게 지명도가 낮은 현대건설만 쓰기가 그러니 영어독자들에게 지명도 있는 자동차등을 끌어들이고 해서 슬쩍 MB 가카가 현대 전체의 리더였던거처럼 쓴거겠지요. 

당연하지만 기사들에서 386세대의 아마츄어틱함과 정치적 실패, 노무현정권의 대미관계에 악화에 따른 경제난(...)등등과 70-80년대 개발주의찬양과 MB의  초글로벌마케팅다이나믹울트라그로우(...) CEO실력에 대한 언급들은 자주 보이지만 IMF같은건 별 말이 없습니다.   BJ Lee 이병종이라는 분의 장기는 보수들과 MB에게는 이렇게 만세를 외치시다가도 영어독자들의 이런 한국상황의 무지함을 이용해서 노무현과 좌파들(BJ께서 liberal도 아닌 무려 socialist 라고 하셨으니..)을 열심히 비판하는 기사를 내보내는겁니다. 

위 "대한민국의 사르코지" 기사를 읽어보면 김대중과 노무현과는 달리 MB가카의 기업가적인 글로벌라이제이션은 환경단체들과 노조들에게 반발을 사고 있다고 적어놨지만 전임 대통령들이 얼마나 자유주의 시장을 외치고 해외자본 투자나 FTA를 강조했나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한술 더써서 이병종님하는 김대중과 (특히) 노무현이 무려 북유럽적인 사회경제정책(!!!!) 을 따라했다고 적어 놓으셨군요. "emulated the Northern European social model"  당근 비대해진 공무원, 반재벌 정책들도 언급되어 있고 우리의 위대한 공성진 의원님의 입을 빌어서 지난 10년이 "잃어버린 10년이였다" 라는 것도 빼놓지 않습니다.  - "Economically speaking, the Kim-Roh era represented "10 lost years," says Gong Sung Jin, a lawmaker in Lee's Grand National Party."  다른 시각? 반대쪽 의견? 당연히 없네요.

이렇게 편향된 기사를 내보낸다 정도면 뭐 그냥 아저씨가 보수가치를 아끼시는 분이신가 보다 하겠지만, 아까도 잠시 언급했듯이 BJ Lee 이병종씨의 과거 행적을 보면 대놓고 가카밍을 찬양하면서도 노무현 전대통령에게는 인신공격을 은근슬쩍던지던게 눈에 들어옵니다. 다시 "대한민국의 사르코지" 기사를 보죠.

In January, Lee wowed an assembly of U.S. and European investors in Seoul by treating them to a slick PowerPoint overview of his reform plans—accompanied by a commentary in fluent English.

지난 1월에 우리 MB께서 미국/유럽 투자자들에게 유창한 영어와 멋진 파워포인트로 개혁 계획을 멋드러지게 보여줘서 놀라게했다.라는 말인데 물론 가카밍 영어하시는걸 한번이라도 들어보신 분이라면 글쎄...(전에 다른걸 본듯한데 지금 찾을수 있는건 이거뿐이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mCP9HD05lUE)  그걸가지고 유창하게(fluent)를 붙이다니 말도 안되를 외치시고 컴터를 못키기로 유명했던 MB를 파워포인트와 연결시키지는 않을태지만 외국인들은 그걸 모를태니까요. 

무엇보다 그 다음 괄호부분은 정말 보는 순간 이런 사람이 외신 저널리스트라고 명함을 붙이고 대학에 출강을 다니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짜증 유발이더군요.

(Roh, whose formal education didn't extend beyond high school, spoke only Korean—and a notoriously coarse version of it at that.)

고등학교밖에 나오지 못한 노무현은 거칠기로(coarse) 유명한 한국말밖에 하지 못했다라고 BJ씨가 적어놨군요.  여기서 coarse라고 하면 잘 다듬어지지 못하고 교육받지 못한 언어를 표현하는것일건데 한국분들이야 잘 아시겠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들은 지나치게 직접적인 "막말"이 문제가 됐었지만 평소 노무현의 언행은 못배운 사람의 말투를 표현하는 coarse라는 형용사하고는 좀 다르죠. (사실 판사까지 한사람을 고졸이니 못배웟니 하는거 자체가 웃기지만서도)... BJ씨는 가카밍의 영어도 fluent라니 아마 가카밍의 한국어에는 amazingly elegant정도를 붙여주실걸로 예상이 되네요. 

결정적으로 다른 분들도 꽤 적어주셨던 "Crazy Talk"라는 짧은 컬럼이 있군요. BJ 씨의 치사한 확고한 정치적 원칙과 센스가 아주 잘 표현된 명작 단문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미 http://blog.daum.net/metanoiaa/10768812 에 올라왔었네요, 끝에 있습니다.)

Roh Moo Hyun is turning into the Donald Rumsfeld of South Korea, a leader with a diplomatic touch so abrasive, he annoys his own countrymen. The difference is that Roh holds a higher office, has an even more caustic tongue and is still in power. A former activist, he is entering his last year in office with an approval rate of just 15 percent, and he seems to have lost all restraint. During a recent speech, Roh said South Korea should stop "clinging to the crotch of America" and "hiding behind the ass of the U.S." Last week, he called the Korean national media "defective products."  How statesmanlike. True, Roh's mouth appeals to young backers, but it is grating on adults. ...

노무현을 럼스펠드와 비교하며 거친 말투로 자국민까지 짜증내게 하는 사람으로 표현했군요.  한술 떠서 "임기말년에 지지율이 15%로 떨어지니 이제 자제를 못하나보다"라고 말하며 노무현이 "한국은 미국의 거시기(crotch) 에 매달려서 미국 엉덩이뒤에 숨어있기를 그만둬야 한다" 라고 했다고 썼습니다.

여기서 원래 노무현 전대통령의 발언은 그 때도 꽤 시끄럽던 "미국한테 매달려가지고, 바짓가랑이에 매달려가지고, 미국 엉덩이 뒤에 숨어가지고 형님 백만 믿겠다, 이게 자주국가 국민들의 안보의식일 수 있겠느냐" 라는 자주국방관련 내용이였는데 한국말에서 흔히쓰는 "바짓가랑이에 매달려서"라는 표현을 더 정확한 표현일듯한 trousers나 pants도 아닌 굳이 "가랑이"에 집착해서 거시기(crotch)라고 적어놓은걸 보면 이분 취향이 이상해서 그런건지 잘 하시던 의역을 갑자기 직역으로 바꾼 이유가 뭘까요. 엉덩이뒤에 숨는거만으로는 노무현의 거친 입을 표현하기에는 모자라서 crotch라는 머시기한 단어를 넣어서 문학적인 센스를 보여주신걸까요. 

플러스로 BJ Lee 이병종씨는 여기서 노무현과 그의 젊은 지지자들을 통으로 까주시는 센스를 발휘합니다. 이것도 그렇고 기사들을 보면 꽤나 노무현과 젊은 지지자들에게 불만이 많은 듯한 BJ씨네요 "True, Roh's mouth appeals to young backers, but it is grating on adults" - "노무현의 입이 젊은 지지자들에게 매력이지만 성인들에게는 짜증이난다." 단순 세대차로 편을 가른게 아니라 젊은 애들과 "성인들"(adults) 로 갈라서 노무현의 지지층은 아직 성인이 되지못한 어린애들이라는 뉘앙스를 주신 우리 BJ 이병종님의 문학적 센스!

거기다가 노무현이 사회운동가 - "Activist" - 출신이라는걸 또 한번 슬쩍 강조하는것도 역시 BJ Lee 이병종님의 센스가 탁월하시다는걸 느끼게합니다. 노무현의 인권 변호사 시절은 유명했지만 그전에는 판사, 세무변호사였고 그후에 정치생활을 한것도 길고 긴 세월인데 거친 입과 연결시키기 위해 판사보다, 인권변호사보다, 국회의원보다 장관보다 굳이 왠지 데모하며 시끄러울꺼같은 Activist라는 단어를 선택한걸 보면 뉴스위크 기자는 역시 아무나 되는게 아니군요.  

거기에 무려 뉴욕 타임즈 op-ed면에도 2009년 6월에 글을 쓰셨던데 여기를 보면 BJ Lee 이병종씨의 생각이 그냥 딱 드러나 있는듯하네요.
http://www.nytimes.com/2009/06/09/opinion/09iht-edlee.html

간단하게 "북한이 얼마나 위험한데 남한 애들은 배불러서 무서운줄 모른다 지금 전세계가 북한에 집중하는 동안 남한만 노무현 장례식에 집중하고 있는데 이럴때 저 무서운 부칸애들이 저번 625때처럼 덥칠수도 있어!" 라고 외치는 글입니다. (이건뭐...)

뭐 이거 말고도 다른 글이 많고 많지만 이미 오마이 뉴스에서 03년 05년에 글이 올라온적이 있어서 링크만 걸렵니다. 오마이 뉴스를 싫어하시더라도 마지막 기사는 보시면 어떤식으로 BJ Lee 이병종 씨가 기사를 쓰는지 잘 나오네요.
http://infobox.tistory.com/546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132545&PAGE_CD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232453

이렇게 넘치는 센스와 탁월한 영어능력의 소유자(뭐 바지가랑이를 crotch로 번역하는 오역은 애교로 봐드리겠습니다)  BJ Lee 이병종님이 누구신지 궁금해서 검색을 하다보니 한 블로그에 이런글이 있군요
http://www.kimkyonghae.com/tt/271

1983년 한국에 영문 경제지가 전무한 상황에서 최초의 월간 영문 경제잡지 비즈니스 코리아(Business Korea)를 창간하기로 마음먹었다. 대학 시절부터 영자신문 편집국장 일을 해온 것에 언론사 경험도 있기에 자신있게 시도할 수 있는 일이었다.  
...
그때 만난 잊지 못할 얼굴들이 있다. 현 CNN 손지애 지국장과 이병종 뉴스위크 특파원이다. 이 둘은 비즈니스 코리아의 창간 초창기에 가장 성실한 기자였다. 비즈니스 코리아 기사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이 두 사람은 결국 사내결혼을 했다. 지금은 뉴스위크 주한 특파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병종 씨는 한편으로는 숙명여대 겸임교수로 출강하면서 PR을 강의중인데 매사에 열심이다

소개를 보면 뭐 교육도 잘 배우셨고 먹고 사는것도 아주 괜찮으실듯 한데 한국의 북유럽사회주의화(-_-;;;)를 비판하는 글들을 쓰시다가 리명박 가카밍 취임 이후로 가카밍을 찬양하시는 걸 보면 꽤나 부칸과 좌파에 맺히신게 많으셨나 봅니다. 영어에 대한 집착도 꽤 강한듯하구요. 그런데 왜 하필이면 뉴스위크 지국장으로 있으신지 궁금하군요. 기왕이면 위대한 문선명 교주님의 전통 오쏘독스 보수를 북미의 수도에서 널리 전파하고 있는 워싱턴 타임즈 같은 것도 있는데.
 
근데 영어 잘하시면서 꽤나 영어에 집착하시는 분이 왜 하필이면 다른것도 아니고 BJ 약자를 고집할까요...BJ는...음......-_-;;;

[대학가고시프다]

블로그에 글쓴새끼가 그냥 병신새끼네 ㅋㅋㅋ 노무현이 '가랑이에 매달려 형님~' 어쩌고 하는건 명백히 비꼬고 천박한의식을 가진 보수넘들 욕하는건데 그건 '정중하게' 번역했어야 옳은거고 이명박의 일거수 일투족은 '천박하게' 번역해야 '옳바른'번역이냐? ㅋㅋㅋ 내가 비록 명문대는 아니지만 통번역 으로는 서울대 다음의 학교 다닌다고 생각하는데 울과 교수님들도 다 저렇게 번역할거같구만. 편견이 개입되지 않는이상 ㅇㅇ? 이런새끼들은 그냥 투표하지말고 놀러가는게 민족을 위한 길 ㅇㅇ

[Halstead]

그건 네 생각이고.. 병신아. 전반적으로 봤을 때 기사를 굉장히 치사하게 왜곡해서 쓰는 타입인 것은 확실하다. 저 이병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