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인구 50만 대비 원주소방서 반곡동 이전 | |
1만6,500㎡부지 본청사 신축 … 119안전센터도 두 곳 건립 | |
【원주】원주소방서가 2018년부터 반곡동 시대를 연다. 원주소방서는 오는 2018년까지 반곡동 1402(호텔인터불고 원주 앞) 일원 1만6,500㎡ 부지에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 연면적 6,650㎡의 지상 8층, 지하 1층 규모의 본동과 지상 4층 별관 등의 본청사를 신축해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강릉원주대와 한라대, 연세대 원주캠퍼스 등 3개 대학과 남원주역 역세권으로 인한 소방 수요 급증에 따라 남원주농협 인근에 흥업 119 안전센터와 서부권(지정면)을 담당할 기업 119안전센터도 신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흥업 119안전센터는 2015년 착공 및 준공하게 되며 기업 119 안전센터는 지정면 가곡리(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앞)에 2018년 착공 할 계획이다. 현재 명륜동 본청사는 1990년 2,660㎡의 부지에 66명의 인력이 2과 3계 체제로 운영될 당시 신축됐다. 하지만 현재 200여명의 소방관들이 4과 7계 3팀 1구급대, 6개 센터가 사용하기에는 건물이 노후하고 사무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또 도시 규모도 계속 증가하고 있어 본청사 이전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소방서 관계자는 “도내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증가율도 계속되고 있는 만큼 소방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며 “오는 2018년까지 도시변화 소방수요에 따라 도심권, 동부권, 서부권, 남부권, 북부권으로 나눠 인구 50만명에 대비한 효율적인 소방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오윤석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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