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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솜씨자랑 스크랩 `도리 선반장` 만들기..(DIY반제품, 원목 선반장만들기, 유리 선반장)
미도리비통 추천 0 조회 910 13.03.02 16:4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2013년이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멋진 공방을 운영하고 계신 블로그 이웃님 '뚱도리님'께서

(4th)시크릿 이벤트를 진행 하셨어요.

평소, 뚱도리님의 여러 작품들에 눈독을 들이고있던 저는

'이것은 진정 하늘이 주신 기회인 것이야~!!'라는 생각에

앞,뒤 생각도 않고 무조건 도전 했었답니다. 그 결과

뚱도리님이 제작하신 반제품 중에서 일명, 추억의 찬장 시리즈로

제 눈길을 끌었던(특히 문짝 유리의 디테일이 제맘에 쏙~@@!!)

유리 선반장 반제품 받게되는 행운을 누렸답니다..

 

이 아이는 뚱도리님과 제 닉네임(미도리)의 겹치는 부분을 따서

'도리 선반장'이라 이름 지어 보았습니다..!!

 

 

 

 

 

 

 

 

 

 

 

 

 

 

 

 

 

 

 

 

 

 

 

 

 

 

 

 

 

 

 

 

 

 

지난번 '단델리온 서랍장'에 이어 옐로우 시리즈로 봄 분위기도 살짝 내면서

문짝에는 톤-다운된 베이지(거의 밝은 그레이에 가까움)를 이용하여

전체적인 분위기는 차분한 듯 하면서도 설레임이 묻어나도록 표현 해 보았습니다.

 

 

 

 

 

 

 

 

공방에서 제작된 반제품 작업은 이번이 처음 이었습니다.

기존엔 주로, 리폼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미송합판 또는 삼나무 집성목 위주의

반제품으로 작업을 했던 제가, 뚱도리님 덕분에 스프러스 작업을 간만에 해보게 되었습니다.

(포장도 어찌나 꼼꼼하게 잘 하셨는지, 포장 풀면서 두 번, 세 번 놀랐어요!!)

 

 

 

 

 

 

 

 

혹여, 깨질까 염려하셨던 문짝의 유리도 너무나 깨끗하게 잘 도착 했습니다.

아무리 반제품 이었다지만, 전 몸체만 오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손잡이, 경첩, 빠찌링, 각종 나사들, 목다보에 사포까지~ 완전 감동 이었다지요~ㅅ.ㅅ!!

 

 

 

 

 

 

 

 

거기에 요런 앙증맞은 스티커까지.. 저야 이벤트 당첨된 행운아 였지만,

설사 제가 개인적으로 반제품을 주문한 공방의 손님이라 하더라도 이런 세심한 챙김에

감동을 거듭하며, '뚱도리의 diy 수작걸기' 반하지 않을 수가 없을 듯 합니다.

 

 

 

 

 

 

 

 

표시 해 주신대로 본딩과 피스 조립하여 선반의 몸체를 조립합니다.

(친절하게 중간 선반 들어갈 위치와 상/하 표시까지 되어 있더라구요..)

 

 

 

 

 

 

 

 

본딩과 피스 작업으로 완성된 몸체 입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내부는 도색을 안 할 생각에 조립을 본딩까지 해서

튼튼하게 조립을 하고 목다보 작업까지 했더랬는데..

결국 내부까지 도색을 하게되어 페인팅 과정에서 고생 좀 했네요..ㅅ.ㅅ;; 

 

 

 

 

 

 

 

 

던-에드워드 페인트, 앤티쿠아 피니쉬 그래놀라(ML5296) / 캐치온컬러 DEC750 색상입니다.

 

 

 

 

 

 

 

 

캐치온 컬러 비전 베이지(DEC750) 색상으로 문짝을 2회 도색 합니다.

 

 

 

 

 

 

 

 

그래놀라 (ML5296) 색상으로 진하게 2회 도색합니다.

(형광등 아래 어둡게 찍혀 실제 색상보다 다소 붉게 표현되었네요.)

 

 

 

 

 

 

 

 

손잡이를 달아주고, 준비된 경첩을 이용하여 문짝을 달아줍니다.

 

 

 

 

 

 

 

 

예전에 여러개 사 두었던 미니 빠찌링이 있어,

양 문짝에 위치에 맞게 두개를 상단에 나란히 달아줍니다.

 

 

 

 

 

 

 

 

살짝 샌딩 한 번 더 해주고, 샌딩으로 인해 너무 벗겨진 곳은 부분적으로

추가 도색하여 조금은 깔끔한 느낌의 선반장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블랙 경첩과 손잡이가 톤 다운된 베이지와 어울려 줌과 동시에 본체에도 두루 어울려 주네요..

보이시나요? 저 문짝 유리의 디테일~ 할머니가 아끼셨던 옛날 찬장이 절로 생각 납니다.

 

 

 

 

 

 

 

 

 

 

 

 

 

 

 

 

 

 

 

 

 

 

 

 

 

 

 

 

 

 

 

 

 

 

 

 

 

 

 

 

 

 

 

 

 

 

 

 

 

 

 

 

 

 

 

 

 

은은한 옐로우와 그레이에 가까운 톤-다운된 베이지의 조합으로

봄이 느껴지면서도 조금은 진중한 느낌의 멋진 선반장을 표현 해 보려

나름 노력했는데, 제대로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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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3.05 12:46

    첫댓글 너무 깔끔한 수납장이어요.
    요 베이지 색감이 봄 처럼 산뜻한데요.ㅎ

  • 작성자 13.03.08 16:44

    앗~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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