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joinsland.joins.com/total/view.asp?pno=128741 <출처: 조인스랜드>
설 이후 각 건설사에서는 약 6만호의 분양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우리에게 미치는 여파가 어떨지...기사를 일부만 올립니다.
---------------------------------------------------------------------------
올해 분양 시장은 5일간의 긴 설 연휴 이후 기지개를 켤 전망이다. 겨울 비수기가 끝나가고 봄 이사 철이 다가오는 데다가 명절 때 친인척들과 주고받은 정보를 통해 주택 구매를 결정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건설사들은 10년 만의 호황을 누렸던 지난해의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분양 시기를 조절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3월에 전국적으로 6만여 가구에 달하는 공급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그 중 서울·수도권에만 4만4000여 가구가 나온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1만2000여 가구)보다 250%가량 늘어난 물량이다.
서울에선 설 연휴 이후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비롯해 은평·서대문 등 강북을 중심으로 재개발이 몰리면서 6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3만70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국 분양 물량 중 62%에 달한다. 고양·동탄·평택·화성 등을 중심으로 신규 분양이 쏟아질 전망이다.
수요자의 발길을 사로잡을 설 맞이 이벤트도 풍성하다. 설 명절 떡국, 라면, 명품가방 증정부터 신년회식비 지원까지 다양하다.
GS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성성지구 A1블록에 짓는 ‘천안시티자이’의 분양을 앞두고 직장인 회식비 지원 이벤트를 비롯해 신년 다이어리 및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많은 천안 아산권 젊은 수요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다.
KCC건설은 새해를 맞아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 견본주택에서 떡국용 떡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자녀와 함께 견본주택을 방문한 내방객들은 직접 3D 입체 퍼즐카드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과자 선물세트도 준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서 분양 중인 ‘광교상현 꿈에그린’ 견본주택에서도 세제세트와 휴대용 충전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설을 맞아 수요자의 관심을 끌기 위한 건설사의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지고 있다"며 "설 연휴 이후엔 서울 강북 재개발과 강남 재건축 단지, 신도시 등지에서 대규모 물량이 쏟아져 지난해 분양 열기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 현대건설이 다음달 분양할 예정인 힐스테이트 녹번 조감도.
서울 강북 재개발, 강남 재건축 단지 일반분양
현대건설은 오는 2월 녹번 1-1 주택 재개발 구역인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 53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 녹번’을 분양한다. 전용 49~118㎡, 총 952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 분양은 260가구다. 지하철 3호선 녹번역 역세권 단지다. 3·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과도 가까워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삼성물산은 오는 2월 서울 광진구 구의1구역 단독주택 재건축을 통해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를 내놓을 예정이다. 전용 59~145㎡ 총 854가구 규모로, 50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어 3월에는 개포 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블레스티지’를 분양한다. 올해 개포지구 첫 재건축 분양 아파트로 전용 49~126㎡ 1957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은 396가구다. 개원초·개포초·개일초·구룡초·개포중·구룡중·개포고·수도공고·경기여고 등이 가깝다.
현대산업개발은 3월에 서울 서대문구 2곳에서 재개발 분양을 진행한다. 서대문구 홍제2구역 아이파크와 서대문구 남가좌1구역 아이파크다. 각각 906가구, 1061가구 규모다.
수도권에선 GS건설이 화성시 능동에 ‘신동탄 파크자이 2차’를 분양한다. 전용 84㎡ 단일 면적 총 376가구로 구성된다. 동탄1신도시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에 짓는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를 다음달 분양한다. 전용 59~ 99㎡ 1690가구 규모다. 호곡초·중, 일산동고가 단지 바로 앞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신규 분양시장에 대해 ‘맑음’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지난해처럼 ‘청약 열풍'이 불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본다.
부동산 전문가는 "2월 대출규제 시행을 앞두고 주택 시장이 움츠러들고 있어 신규 분양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늦게까지 안 주무셨네요...
분양보다 중요한건 입주물량인데 그렇게 많지는 않을거예요.
분양물량이 쌓여가니 2년후가 진짜 문제일듯....
그러게요...입주 희소지역을 찾아야 할듯..
정보 감사합니다
자주 들려주세요..
기쁜 소식이 필요해요... ^^
우리에게 기쁜 소식이란...?
아침에 읽는 부동산소식이 젤로 기억에 많이 남는데 오늘아침 첫소식이네요~~^^~
기사 선택을 잘 해야 겠네요...
서울은 6000가구로는 아직 공급부족이구요
수도권은 금액대 따라서 수요가 다를거같아요 ㅎㅎ
분양사무소에서 각종 사은품을 준다니 받으러 가볼까 싶네요 ㅎㅎㅎ
좋은 생각인데 ㅎㅎ
그럼 저도 한번??ㅎㅎ
@날쌘뚱보 어디 좋은 곳 있남?? 단체로?? ㅋㅋ
올해 작년보다 33%정도 분양을 줄인다고 뉴스에서 보도된것을 들은것같은데
1분기에 6만호라고 하면 정말 어마어마한 물량이군요.
작년에 50만호에 육박하는 엄청난 물량을 쏟아냈는데 아직도 밀어내기할 물량이 많은가보군요
2년후 입주시 부동산이 어떤 방향으로 갈지 궁금하네요..
좋은건가 어떤건가 아리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