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계 9016입니다.
지금 6개월 이상을 잠자고 있는 놈을 입양하시고 싶으신 분은 연락 함 주십사하고 이렇게 글 올립니다.
타임21에서 작년 12월 1일에 236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제껀 회색판이며 기스 쫌 있습니다만 대부분이 생활기스이며 크게 찍힌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흠이라면 유리의 한 가운데에 약 3-4mm(cm아닙니다) 가량의 기스가 있으나 자세히 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습니다.
여기서 잠깐 한말씀 드리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스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하신데..
기스의 생활의 흔적입니다. 저두 오리스 tt1(아실라나?), 태그호이어 링크(이건 아시겠죠.) 등 조금 고가라면 고가의 시계를 찰 때 첨엔 기스에 신경이 쓰여서 손목아대를 시계 위에 차고 다닌 적도 있긴 했습니다만.
부질없는 짓입니다. 내가 시계를 차는 거지 시계가 저를 소유하는 건 아니니깐요..
해서 요즘은 기스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그렇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시계두 그다지 깨끗한 편 아닙니다. 시계차고 축구도 했고, 야구도 했구, 테니스 등 갖은 운동시에 사용을 해서 정말 생활의 흔적들을 간직한 시계입니다.
허나 실사용기간은 6개월정도이며 상태 그런대로 사용대비 70%정도는 매겨줄수 있습니다..
9016이 꼭 갖고싶으신데 돈이 터무니 없이 모자르신분 연락주세요.
어차피 아버지께 드리니 바늘이 많아서 싫으시다고 하시고, 친구한테나 줘버릴까 생각중입니다.
가격은 연락주신 분의 기준으로 책정하겠습니다.
저 절대로 판매목적아닙니다.. 이왕이면 9016을 아시고 갖고싶으신 분이 가져갔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글 올리며 일주일동안 연락없으면 그냥 친구주겠습니다..
그리구 뒹굴뒹굴 굴러 다니는 스와치 스킨있습니다.
작년 9월 ?일 대구 엑슨밀라노 매장서 10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이것두 저렴한 가격에 가져가실분 가져가세요.
청바지 주머니에 넣어놓구 장롱에 쳐박아 놨다가 1년만에 찾은 넘입니다.
이번에 안쓰는 각종 시계들 다 처분하는 중인데 이것 역시 친구줄려는 놈이니 싸게 가져가실려면 가져가세요.
두개다 보증서 케이스 다 있습니다.
사진보고 싶으시면 허접하나마 캠사진이라도 보내드립니다. 폰으로 찍은사진도 보내드릴까 생각중인데 화질은 비슷하지 안을까 생각됩니다.
제 폰 삼성 X590인데요. 젤 첨 나온 내장형 카메라폰인데 화질 그런데로입니다.(휴대폰 자랑이 아니었습니다.)
이상 끝까지 지루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구요..빅토리녹스 많이 사랑합시다..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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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아미시계
여기에 보니 아직도 9016에 대한 관심들이 많으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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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03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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