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구공, 골프공, 야구공이 모여 대장을 뽑기로 했다.
농구공 = 내가 젤 크니까/ 골프공 = 가장 단단하니까
야구공 = 놀고 있네, 난 100:1로 싸운 몸이야...,
- 뻥치시네, 어디서 약을 팔아
- 이자슥들이..., 꿰멘 자국을 보고도 몰라
전쟁같은 삶을 살고 있다.
워라벨(Work and Life Balance) = 일과 삶의 균형
쉼을 찾지만 여전히 피곤함을 말하는 현대인
어디서 쉼을 얻을 것인가?
쉼없이 일하시는 예수님
- 4복음서 = 왕, 종, 사람, 하나님
마가복음 = 소처럼 일하시는 종 예수님(족보 없다).
1:32 저물어 해질 때에...,/ 1:35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1:37 모든 사람이 주를 찾나이다. / 1:39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1:45 바깥 한적한 곳에 계셨으니 사방에서 그에게로 나아오더라.
3:9예수께서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작은 배를 대기하도록 제자들에게 명하셨으니
6:2 안식일에도 일하시는 예수님/ 6:6 모든 촌에 두루 다시시며 가르치시더라.
6:31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 6:32-33 ..., 사람들이 먼저 가 있다.
6:34 가르치시더라. / 6:35 날이 저물때까지...,
6:46 밤중에 산 기도 가신다. / 6:55,56 쉼없이 일하시는 예수님
2. 쉼을 주시는 예수님
자신은 쉼없이 소처럼 일하시지만 제자들에게는 쉬라고 하신다.
6:31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당시 로마의 황제는 하나님 아들, 그리스도, 복음으로 불렸다.
군림하는 왕이다. 명령한다. “나는 쉴테니 너는 소처럼 일하라. ”
`예수님이 오셨다.
진짜 하나님 아들, 진짜 구원자, 진짜 복음, 진짜 왕이 오셨다.
- 세상 왕과 전혀 다른 예수님. 내가 일할테니 너는 쉬어라.
쉼을 주시는 분이 예수님이시다.
` 세상 방식이 있다.
마23:2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3...,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4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하나님 방식은 다르다.
마11:28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타인을 위해 내가 수고하고 내가 헌신한다.
그 사람이 기뻐하고 즐거워하면 내가 행복하다.
- 살전3장 데살로니가 교회를 세우고 아테네에 있는 바울/ 극심한 박해를 당하는 성도들.
큰 근심속에 디모데를 심방 보냈는데 와서 하는 말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로 환난을 이기고, 믿음으로 신앙생활 하고 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바울
살전3:8그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하나님 나라는 이렇게 섬기는 것이다.
성도님이 신앙으로 승리하고 있다니 나는 행복합니다.
내가 이렇게 기쁜데 하나님은 얼마나 기쁘실까요?
당신이 주 안에 굳게 서 있으니 나는 살 것 같습니다.
` 교회는 서로의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다.
- 나는 설교를 다 쓰고 여러번 고쳐 쓴다.
- 이 말씀이 은혜가 되야지, 상처가 되면 안된다.
다 쓰면 기도한다. 상처가 아니고, 고통이 아닌 치유와 위로와 소망이 되는 설교가 되게 하옵소서.
영혼의 고통이 아닌 쉼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는 견디는 것이 아니라 쉼을 누리는 것이다.
`사11장 예수님께서 왕이 되시고 복음이 되실 때 일어나는 일이 나온다.
사11:6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7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8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이빨과 발톱이 없고, 독이 없어서 함께 노는 곳이 교회다.
할퀴고 물어뜯고, 독을 품는 곳은 정글의 법칙이다.
안아주고, 악수하고, 한 마디를 해도 따뜻한 말을 하는 곳이 교회다.
그런 훈련을 하는 곳이다.
말을 할 때 늘 부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습성을 가진 것이 우리다.
교회는 긍정의 언어로 바꾸는 훈련을 하는 곳이다.
하나님을 향해 ‘감사합니다’ 서로를 향해 ‘고맙습니다’
살리는 말을 하고, 은혜로운 말을 하라.
성도님 봤으니 한 주간 좋은 일만 생기겠습니다. 아름다움의 아우라가 마스크를 뚫고 나옵니다.
물어 뜯는 이빨, 할퀴는 발톱, 품은 독이 없어서 사자와 송아지가 함께 즐거워 하는 곳이 교회다.
`나는 육군 병장으로 제대했는데 휴가갈 때 해병대나 특공대하고 싸우지 말라고 하는 말을 들었다.
- 해병대 나온 사람들이 가장 무서운데 우리 교회에는 해병대가 많다.
- 늘 조심하고 피해다녔는데 이제는 하나도 안 무섭고, 우습고, 좀 그렇다.
몇 주 전에 우리 교회 자매가 그 무서운 해병대 나온 집사를 부르더니 삥을 5만원 뜯는 것 봤다. 청년부 수련회니까 돈좀 빌려 달라고..., 5만원 밖에 없다고 하니까 더 나오면 10원에 한 대씩이라고..., 그동안 괜히 나만 쫄아서 다녔다.
해병대 별것 아니다. 귀여운 아가씨한테 삥이나 뜯기고...,
사자같은 집사가 어린 양 같은 자매한테 꼼짝 못하는 곳 = 교회다.
교회는 이리, 표범, 곰, 독사..., 없다.
- 경쟁이 없고, 날카로움이 없고, 빠름이 없고 뾰족함이 없다. 그러기에 쉼을 누린다.
3. 쉼을 얻으려면
1) 한적한 곳을 찾으라. (6:31)
'Come with me by yourselves to a quiet place and get some rest.'
우리 영혼이 가장 한적한 곳은 교회다.
일부러 와야 하는 곳이다.
- 주일에 교회오면 마음이 분주하지 말라.
- 예배하며 시계와 휴대폰을 자주 보는가?
- 그런 분들은 쉬어야 할 분들이다.
- 휴대폰을 끄고, 느긋이 성경도 읽고, 기도하라.
- 설교가 대부분 강해이고, 어려운데 안 조는 것 보면 여러분들은 대단한 분들이다.
- 안 조는 분은 둘 중 하나다.
말씀이 들려오고, 은혜가 있거나/ 근심걱정이 많거나...,
아무 걱정도 없고, 더불어 생각도 없으면 존다.
집에서 부모님과 대화하다 졸리면 어떻게 하나?
너무 졸려요. 그래 조금 자라..., 교회에서 너무 졸리면 조금 자라.
- 하루를 고요히 교회에서 보내기에는 너무나 분주한가?
- 주님은 그 분께 말씀하신다. - 한적한 곳으로 오라.
2) 잠깐 쉬어라
운전할 때 밀려오는 졸음 = 5분만 눈을 붙여도 개운.
잠깐 쉬어라. = 악보에는 숨표와 쉼표가 있다.
숨표는 표시되어 있는 악보도 있고, 표시가 없는 악보도 있다.
숨표는 연주자가 자의적 해석으로 처리한다.
반면, 연주자가 꼭 지켜야 하는 표시가 있다. 쉼표다.
지키지 않으면 틀린 연주가 된다.
연주자는 왜 거기에 쉼표를 두었는지를 알아야 하며, 이것을 알기 위해 철저히 악보 분석을 하는 것이다.
숨표와 쉼표가 어떠하냐에 따라 연주자의 실력이 결정된다.
- 주일은 쉼표와 숨표의 시간이다.
- 종일 모든 일을 내려놓으시고 숨 좀 쉬라.
` 편지를 읽던 분이 죽었다고 한다.
편지에 숨표가 하나도 찍혀있지 않았기에...,
왜 이렇게 바쁘게 살지? 하는 순간이 있다면 쉼표를 위한 순간이다.
죽을 것 같아..., = 숨표를 어겨서 그렇다.
아침에 찬양을 인도하는 박상훈 집사 = 선곡을 참 잘한다. 고요한 예배로 우리를 인도한다.
예배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내 영혼을 위한 쉼과, 서로를 위한 위로의 시간이다.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치열한 일상속에서 나와 교회에서 쉼을 얻으라.
`가난했던 시절 등잔에 석유심지 돋구던 때
어둠 속에서 휴식하고, 대화하고, 사색했다.
- 고요한 쉼 속에 깊은 묵상이 있고, 추억이 있고, 노래가 있었다.
대청마루에서 쏟아지는 별을 보며 도란도란 나누던 대화가 있다.
그 속에 빈센트 반 고흐의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 그림이 나온다. .
-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 윤동주 별 헤는 밤.
고요한 영혼의 청각을 가질 때 주님 말씀을 듣는다.
고요한 시선 속에 하나님을 본다.
베드로는 닭 울기 전에 예수님 세 번 부인했는데 닭소리 듣고 회개했다.
밤새 텔레비전 보고, 인터넷하고, 시끄러웠다면 다가오시는 하나님의 인기척을 들을 수 없었을 것이다.
적용) 켄 가이어가 쓴 묵상하는 삶
- 저녁에 딸이 묻는다. - 내일 뭐 하세요?
- 질문이 아니라 초청이다. 자기와 하루 보내주기를 원하면서도 아빠가 너무 바쁘다면 부담주고 싶지 않은 눈치다. 저자는 너무 바쁜 사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일이 하나도 중요하지 않아 보이더란다.
- 너만 쉬는 날을 갖는다면 공평하지 않겠지..., 우리 둘 다 하루 쉬고 온종일 함게 보내면 어떨까? 넌 어때..., - 좋아요. 딸애의 얼굴이 환해진다.
- 이튿날 둘은 별 말이 없었다. - 그냥 재미있게 하루를 같이 보낸다.
- 심부름 몇 가지를 함께 하고, 점심을 먹었다.
- 백화점에 가서 딸 아이 선글라스를 사 주고, 영화를 보았다.
- 그리고 집에 왔다. 그것이 전부다. - 그 밤에 아버지가 생각한다.
- 딸과의 그 시간을 자칫 놓쳐 버릴 뻔했다. 딸이 평생 잊지 못할 그추억을...
- 지금까지 그렇게 놓쳐 버린 순간들이 얼마나 많은가.
- 그런 순간들이 너무도 많이 내 곁을 그냥 지나갔다.
- 더이상 놓치고 싶지 않다. - 인생은 너무 짧다. 그리고 너무 성스럽다.
` 지금껏 살아오면서 아버지와 단 둘이 서로를 위해 하루를 보낸 적이 있는가?
- 딸과 때로는 아들과 단 둘이 서로를 위해 하루를 보낸 적이 있는가?
- 가족끼리 주일날 교회 오라.
- 와서 느리게 보내며 쉼을 가져라.
- 자녀와 하나님에 대해 천국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생각도 하라.
` 교회는 예수님이 계신 곳이다.
따라서 곰도 이리도 뱀의 독도 없는 곳이다.
쉼을 얻는 곳이다.
고려 말 충신 정몽주와 이방원의 만남
정몽주의 마음을 돌리려고 하여가를 읊었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혀 백 년까지 누리리라
오직 한 임금에게만 충성을 다하겠다는 단심가로 화답한다.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예수님을 향하여는 단심가를 부르라.
그러나 성도간에는 하여가를 부르라.
이것을 거꾸로 부르면 다 망한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나는 복음 외에 뭘 주장하거나 강요하지 않는다.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랴...,
복음 외에 뭔 정답이 있는가?
죽고 사는 문제 아니면 넘어가자.
길치중 길치인 나 = 남원 광한루에서 모임인데 네비를 찍고 아내와 도착한 곳이 광주 광한루 식당이었다.
배를 잡고 웃었다. 죽고 사는 문제 아니다.
나는 음치중 음치인데 내가 음 틀렸다고 말하는 음대생을 한번도 본 적이 없다.
설교하다보면 문법적으로 틀리는 단어를 써도 그것 틀렸다고 따지는 사람 본 적 없다.
전국여선교회 총회 주제설교 1시간 했는데 열심히 웃기고 온 것 외에는 기억이 없다.
함께 간 우리 교회 권사님들이 하는 말이, 너무 칭찬들을 해서 권사님들 어깨가 우쭐 했다고 하신다.
다른 교회 권사님들이 와서 악수를 청하고, 왜 목사님을 초대하지고 했는지 알겠다고 하고...,
그런 말 들으니 세상 행복했다.
서로를 세워주고, 은혜로운 말을 하라.
교회학교에 간식비 주신 장로님 감사하고,
찬양대실 페인트 칠 해준 장로님 감사하고,
많은 사람 밥 사주신 성도님 감사하고,
새벽마다 뒤안에 풀 다 뽑아 주신 권사님 감사하고..., 끝도 없으니
마지막으로 삥 뜯겨운 해병대 출신 집사님 감사하고...,
오늘 예배오신 여러분 축복하며 감사한다.
`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잠간 쉬어라...,
- 내가 일할테니 너는 쉬어라
내가 십자가 질테니 너는 살아라.
내가 천국을 지을테니 너는 누려라.
내가 치료하고, 회복시키고, 살리겠다.
우리도 오늘 결심하고 결정하는 것이다.
내가 일할테니 성도님은 잠깐 쉬세요.
내가 섬길테니 힘을 내세요.
교회에 오는 모든 분들이 다 쉼을 누리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