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나불지-->초례봉(635)-->낙타봉(656)-->마사토봉(457)-->돌곡재
요령봉(492)-->매여마을-->초례봉-->나불지 거리23km 소요시간 7시간
나불지 주차장을 이용하며 초입에서 1.5km는 평탄한 등산로가,
2km가 지나면서 고도가 점점 높아지는데 임도를 통과하면서
짧은 급경사 구간이 있으나 우회로가 있어 무난할 것입니다
낙타봉 능선 2km에서 로프가 여러곳 있지만 아찔한 구간을 없고
조금 조심하면 될 것입니다
환성산 갈림길에서 대암봉 팻말만 보고 진행하면 되며
전구간이 부드러운 마사토로 되어 미끄러질 염려는 안해도 됩니다
첫번째 임도를 만나면 월장을 하고 임도길 400m를 시원하게 걸어요
팻말은 없지만 계단이 보이면 산으로 무조건 오르세요
계단을 못보고 지나쳐도 한참 걷다보면 산으로 오르는 계단이 또 있어요
지금까지는 고저가 낮았지만 돌곡재를 지나면서 요령봉까지 700m 구간은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지며 요령봉을 정상을 찍고 되돌아 오거나
능천산 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다 매여종점 팻말을 보고 돌아서 오세요
매여마을 까지 임도가 하나 나타나면 가로질러 등산로로 진입 하세요
매여마을 버스종점을 지나 초례봉으로 올라야 하는데 매여마을에서
하나하나 설명하기는 곤란하고 사진을 참고로 하세요
등산은 힘듬을 참고 어러움을 극복하는 운동입니다
대구 동구 각산동 134 나불지에 연꽃이 많은데 늙어서 꽃이 피지 않습니다
초례봉635m
초례산 정상에서 휙~ 돌아보면 경주 단석산 밀양 영남알프스 김천 황악산까지 보입니다
2023년에 초례산 정상을 넘어 낙타봉까지 등산로 가지치기 부터 등산로를 보호할 목적으로 배수를 만드는
작업을 혼자서 하고 있습니다 모르는 등산객은 가만히 있는 등산로를 파헤치고 난리냐고 하겟지만 비가 오는날 산에 올라보면 빗물이 파인 등산로를 따라 모아져 급물살로 흐르면서 토사를 싹~ 쓸어가 버립니다
힘들여 작업을 해 놓으면 어떤 사람은 이거 왜 파놨어 하면서 흙이나 돌로 메꾸고 지나가는 사람도 있어요!ㅋ
다니기에 지금은 불편할 수 있어도 5년 10년 후를 생각하면 누군가 이 작업을 해야 등산로가 더이상 움푹 파여
돌이 나딩구는 험한 등산로가 안 됨을 알아야할 것입니다
선의산 최정산 청룡산 비슬산 용문산 방향
문복산 가지산 운문산 화악산 방향
여기까지 한바퀴 돌아오는 23km 순환코스 이며 이제 나불지로 하산을 하시면 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