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를 쓰는 내내 하와이에 젖어 있게 되어 좋긴 하지만 이제 일상으로 완전히 돌아가야 할 시간..
오늘 얼른 수기를 마무리 하고 나머지는 옵션으로 남겨두던지 해야할거 같다.
이제 하와이 끝날이다.
오늘은 뵤도인 템플 가는 날.
6시 56분에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앞에서 65번 버스를 타고 뵤도인 템플로 출발한다.
도착하니 8시.
세계 1위의 경제대국인 미국이란 나라 그중에서도 최고의 관광지에서 버스를 타고 이렇게 여행을 하고 있다니,,,,
너무 편한 여행을 하면 어쩐지 나만 이래도 되는 걸까라는 생각이 있어서다.
입구로 가니 어딜 가냔다.
절에 간다하니 절은 8시 30분 부터 오픈이란다.
뒤로 돌아 맥도널드 가서 아침을 먹고...
뭘 먹긴 먹었는데 도데체 뭘 먹었는지는 생각이 나질 않는다.
역시 뭐 먹는거 기억해 내는 기억력은 없는거 같다. 적어 놓지도 않았네..
한국에는 없는 하와이에만 있는 메뉴였는데,,,,,
8시 30분 시간을 맞춰 들어가며 이길을 걸으니 공기가 시원하다.
이렇게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지역에 오니 여행을 통한 나와의 만남과 대화가 가능해진다는 생각이다.
스스로를 만나는 시간이 지나면 다른 생각도 하게 된다.
세상의 이야기들과 나의 이야기들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일들......
생각의 넓이도 커진다.
역시 여행은 나를 위로하고 사색의 시간을 허락한다.
그 시간들 덕분에 무분별하게 받아온 수많은 자극들이 내 안에서 숙성된다.
슬픔이 무뎌지고 새로운 것을 시작해볼 마음과 여유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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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입구에서는 입장료가 없는데 절에 들어가는 데는 3불의 입장료가 필요하다.
입장료를 받는 사람에게 궁금한걸 물어봤다.
여기에 스님이 몇분이나 사시냐고,,,
근데 스님이 안 산단다.
살지 않고 매일 8시에 와서 30분간 예불을 드리고 다시 간단다.
왜 여기에 살지 않느냐니까...
이곳은 공원묘지를 포함하여 아래 사진에 보이는 산까지 전부다 투자 회사의 소유이고 절도 마찬가지란다.
투자회사의 소유라니,,,,,,,
일본인 스님이 살면서 개인적으로 지은 절인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뵤도인 템플에 대한 신비함이 사라지는 느낌이다.
이지역이 모두다 투자회사 소유이고 본인도 그 투자회사의 직원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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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불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절앞에 이런 연못도 있고,, 잉어들이 어찌나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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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을 파는 데도 있고,,
이른 아침 시간이라 그런지 문을 열려고 준비를 하시는 직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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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종루도 있고..
장난스레 이종을 심심찮게 관광객들이 치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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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한켠에는 이런 곳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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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셔진 불상은 이렇고....
이런 여행을 할수 있는 건 행복인거고 감사할 일이니 절 세번은 정성껏 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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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내부는 이렇게 생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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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서 그림을 팔고 있는 중국인 화가분인데 말을 하지 못하시는 분이다.
하와이에서는 제법 유명한 화가라는데,,
그림 가격을 물어보니 정가는 $495 인데 할인해서 $220 이란다.
아침일찍 이다보니 전시를 하려고 준비에 열심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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뵤도인 템플은 그리 볼만한게 없다.
게다가 투자회사 소유라니.........
다음에 오는 사람들은 입장료 내고 들어가지 말고 입구 앞쪽 언덕에서 사진이나 찍고 오면 좋을거 같다.
입장료 내고 안에 들어가도 크게 볼만한 것도 없고
알고보면 정식 절이라고 보기는 좀 그렇잖은가,,,,투자회사가 만들어 놓은,,
그러니까 공원묘지에 예수상이나 불상 만들어 놓은 공원묘지가 많은데 이 공원 묘지 들어오는 오른쪽에 교회가 하나 있고
안쪽이 이 뵤도인 템플이 하나 있는 그런 개념인거니까 말이다.
워낙 볼게 없다보니 사진 찍고 절을 전부다 둘러 보는데 까지 한시간이면 충분하다.
서둘러 버스타는 데로 나와 카네오헤로 간다.
버스로 뵤도인 템플에 갈때 공원 같은데서 강아지들 경연대회가 있는데 개들이
많이 보이길래 이곳을 한번 들러 보고자 내렸다.
멋진 개들이 많이 나와 있었다 완전 개판,,.
이런거 하는 하와이 주민들의 삶의 질은 높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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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오헤 마을을 돌아 다니다 소리가 요란한 체육관이 있길래 들어가 보니 배구 대회가 열리는 모양이다.
여학생들 대회인데 수준이 아주 높았다.
미국은 비치에서도 취미로 배구들을 많이 하고 하와이 시골 동네의 대회 수준조차도 이렇게 높은데
어떻게 배구에서는 세계 재패를 하지 못할까 좀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선수들 수준도 높고 그 가족들의 성원도 대단했다.
선수들 나이상으로 보니 초등학생 정도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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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오헤에 있는 메이시스 백화점에도 잠깐 들렀는데
시골마을이라 그런지 그냥 쇼핑몰 수준의 제품들만 있었고..
마을을 잠시 돌아보고 배구구경에 강아지 경연대회 구경을 잠시 하고는 와이키키로 다시 나왔다.
카피올라니 공원 입구에 내리니 일요일이라 그런지 공원에서는 작은 공연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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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나와 돌아다니 심신도 쉬게할겸
와이키키 비치 옆 등나무 아래 밴취에 앉아 커피한잔 하면서 휴식도 취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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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녁 식사 초대가 있어 시간 맞춰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테디베어 가게가 있길래,,사진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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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저녁식사 초대를 받은 집으로 고고
저녁식사 초대를 받은 집은 마노아 지역에 있는 언덕위의 하얀 집이었다.
말 그대로 언덕위의 하얀집..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 것은 다른 이들은 어떻게 사는지, 그들에게서 본받을 만한 것은 무엇인지, 그들이 현실과 삶의 비범함을
어떻게 조화 시키면서 사는지 배우는 것이다.
어려운 단어를 섞어 이야기 하지 않고, 다만 그들은 어떤 분위기로 가정을 꾸리며 살고 어떻게 해놓고 사는지를 보면서
우리가 흔히 보아온 한국의 가정과는 어떻게 다른지를 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다.
다른 나라를 여행하면서 이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해놓고 살까? 이게 늘 궁금한 것중 하나였는데 이번 하와이 여행은
이렇게 아파트가 아닌 단독주택의 가정을 방문할 기회가 있게되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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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비치의 바닷가 집도 좋지만...
기왕에 하와이에 집하나를 가지고 싶다면 이런 집을 하나 가져보시는 것은 어떠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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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 내부를 살펴보면,,,
침실은 이렇고,,,(남 침실이라 빨리 찍느라고 서두르다 보니 사진기가 흔들려 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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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에 딸린 욕실은 운동장 만하고,,,,,,,,,럭셔리한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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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 도데체 몇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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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올라가는 곳은 이런데,,,미얀마나 태국에서 사다가 장식을 했다는 불상이나 불화등의 소품이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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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의 저 두꺼운 유리를 받치고 있는 해태상이 정말 특이 했는데 메모리가 부족하여 더 찍기가 좀 그래서
찍은 사진이 없다. 유리 식탁 아래로 희미하게 보이기는,,,,,
벽에 걸린 장식도 예사롭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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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사왔다는 실크 프린트 장식도 색감이 아주 좋고,,,불상 장식도 인상적이고...
서양인이 이런 장식을 꽤나 좋아 하는 거보면 신기하다.
한국에서는 불상같은거 집에 두는거 별로 좋은거 아니라며 터부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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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여행 수기를 쓰면서 너무 하와이에 빠져 지내는거 같아 서둘러 수기를 마무리 하고 있다.
돌아보니 이번 여행은 편안함과 휴식의 개념을 가진 여행이기 보다는 수기의 제목처럼 오지를 탐험하는 것같은 강도의
체력을 요하는 거의,,,강행군 수준의 여행이어서 비록 10박 12일 이었지만 1년간은 하와이에 머문거 같은 느낌으로
여행을 하고온 기분이다.
여행을 다녀온 이들이 에너지를 얻는 것은 새로운 문화에 자극을 받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결정적인 것은,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받은 위안감과 자신감 때문일 것이다.
멈추고 생각하기 그리고 나와 대화하기.
이런 것들은 내가 어디에 가서 무엇을 보았는가 하는 문제보다 여행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이다.
더불어 여행은..
뜨겁게 달구어진 마음을 품게 하고, 열정을 쏟을 곳을 다시 한 번 찾게 하는 것, 그것이 여행이다.
수기를 쓰면서 하와이에서의 좋았던 기분들을 되새김질 할수 있어서 좋았고,,,
수기를 읽는 여러분들도 읽는 동안 행복한 시간들 이었기를 바래 보면서 여행으로의 수기를 마무리 한다.
첫댓글 투자회사 소유라니요...왠지 서글픈 현실이군요...ㅎㅎㅎ
초대받으신 언덕위의 하얀집 엄청 멋진데요? ㅎㅎ 하와이는 언덕위의 집들이 완전 비싸다던데..^^
그나저나 마지막 수기라니.. 또 언제 가시나요? ㅎㅎㅎ
그러게 말여요 투자회사 소유라니,,,,,,,,,,신비감 완전 사라져버렸어요.
ㅎㅎㅎ 에고 에고,,,수기 쓰자마자 또 다녀 오라구요?????????? 켁
하와이에 아주 살러 가야겠어요. 레몬에이드님이 한방에 보내시네요.........ㅎㅎㅎ
그래도 하와이 가라는 말은 언제나 좋네요~
뭐...믿을때가 김진님 밖에 없어서리...제가 가는 것보다는 김진님이 다시 가시는게 더 빠를거라는 이 믿음![?](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그쵸...![><](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64.gif)
...
하와이에님의 화려한 북미 서부 여행이 임박해 있잖아요.
그쪽은 어떤 곳이고 어떤 여행을 하고 오실까 벌써 부터 기대 만땅 이랍니다.
드뎌 수기 마무리를 하셨네요...제가 가기전 빅알랜의 소소한 내용들 감사하구요...오아후도 버스타고 멋지게 다니신것 같아요....하와이 사시는 분 말씀이 오아후는 1달동안 다녀도 모자란다고...사시면서도 못가본 곳이 많다고...
멋진 수기들 올려주셔서 감사하구요...고생하셨습니다...
빅아일랜드는 정말 렌터카가 필수인거 같아요. 차로 다니시면 제가 다닌 곳들 한나절이면 다 둘러 보실 거에요.
올리비아님 다녀오신 빅아일랜드는 어떤 여행일까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준비를 워낙 철저하게 잘하고 계시니 정말 만족스럽고 멋진 여행이 되실거 같아요.
여행은 준비한 만큼 만족스러운 거잖아요. 그렇게 준비해서 알고 가야 아는만큼 보이는 거구요.
정말 유익한 수기 잘보았습니다^^
저도 다음에 갈때는(날짜를 잡진 않았지만;;) 김진님 처럼 계획을 잡아야겠습니다.( 강운동 많이하고 체력을 키운 후ㅎㅎ) 하와이 향기를 다시 느끼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익한 수기였다니 수기를 쓴 보람이 있네요.
요즘은 워낙 정보가 널려있으니 부지런하게 정보를 얻어 여행을 하면 그만큼 더 즐거운 여행이 되실수 있을겁니다
아니 벌써 끝나다뇨. 5박 6일 밖에 안 된 것 같은데
제가 이상한가요 ㅠㅠ 벌써 귀국 날이라 생각하니
슬프네요 ㅠㅠ
뵤됴인은 담에 가봐야지 싶었는데
이젠 안 가고 싶네요 ㅠ
수기가 끝난다니 제가 다 아쉽네요
뵤도인 템플은 정말 그렇죠? 공원묘지부터 절 입구까지는 가볼만하고 절에는 불교신자 아니라면 굳이 들어가지 않아도 될거 같아요.
제 수기의 사진에 보이는 것이 절안에 있는 것의 전부에요.
절 건물의 색깔이 빨간색이라 사진으로 찍어오면 강렬하게 보이다 보니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해서
수기속 사진들을 보면 한번 가보고 싶다는...생각이 들게 하는데
대부분 실제로 가서본 것보다 사진발인 경우가 많은데 뵤도인 템플도 그중 하나..
하기사 사진보다 더 나은 경우가 별반 없지만요.
이집트의 피라미드나 신전들이 사진보다 더 나은 대표적인곳.
그리고 페루의 나스까 라인, 성 베드로 성당및 로마유적들 정도,,
아니...10박 12일 이라고 하지 않으셨어요...뭐가 이리 짧아요....우왕...하고 울어버릴겁니다....ㅠ.ㅠ...
그동안 수기 올리시니라 고생 많이 하셨구요...김진님덕에 즐거운 하루 하루보냈네요....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용....^^
수기를 12편을 썼는데 짧게 느끼셨군요.
요즘 한동안 우리 카페에 수기가 뜸하고 귀하게 여겨지던 때라서 그런 느낌이었을 겁니다.
제 수기로 인하여 즐거운 하루였다니 복을 쌓은 기분이랍니다.
레몬에이드님 말처럼 수기쓰러 또 하와이로 떠나야 될라나봐요. 수기를 기다리는 분들을 위해서,,, ㅎㅎㅎ
피곤한 목요일 아침에.. 활력소를 만들어 주는 후기였어요^──^ 초록색 티셔츠가 아주 시원해 보여요.
5번째 방문 수기는 끝났지만, 6번째 수기가 시작하는 그 날까지.. 열심히 기다리고 있을께요*
정성 가득한 수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당!!
수기를 마치니 썼던 저도 아쉽네요. 그래저래 하와이는 늘 우리에겐 아쉬움의 여행지 인가봐요.
그래서 또 가게 되고,, 하와이는 매년 가도 좋은 곳이죠.
저에게 하와이는 마땅한 여행지가 생각나지 않으면 훌쩍 떠날수 있는 곳이라서리..........
제게도 다음번의 수기를 쓸수 있게 되는 하와이 여행이 또 가까운 시일내에 왔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네요.
저도 뵤됴인템플 처음엔 그냥 지나쳤어요- 입구를 몰라서^^;;;
아...정말 후딱 지나갔네요-
후기가 마무리되면 남는 이 아쉬움....^^:;;
하지만 김진님의 하와이수기는 계~속 될 예정이기때문에 ㅎㅎㅎ
차로 운전해서 가면 뵤도인 템플 찾아가기 좀 어려울거 같아요. 버스로는 65번 종점에서 내려서 길건너 가면 되는데,,,,ㅎㅎㅎ
계~속 될 하와이 는 맞는거 같은데 수기는 ,,,,,,,,,,,,,ㅎㅎㅎ
다음엔 걍 와이키키 비치에서만 놀다 올거라서리,,,,,,,,,,ㅎㅎㅎ
뵤됴인 템플 저도 좀 기대했는데 만일 간다면
안으로는 들어가지 말고 겉에서만 봐야겠네요ㅎ
수고하셨어요~
내 그 절은 안에 들아가지 않아도 밖에서 보이는게 전부이니 들어가지 않아도되요.
불교 신자라면 하와이 여행을 할수있는 인생으로 살수 있어 감사하다며 절 세번하러 들르면 좋을거구요.
일부러 그 안에까지 갈 정도는 아니에요
뵤도인템플 들어가는 길 입구 멋있어요..^^
거기에 스님이 살지 않는다는건 정말 예상외네요..ㅎㅎ
김진님 수기는 정말 보물지도같아요..^^ 정말 어떠한 여행책자보다 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나중에 저도 하와이 여러번 다니다보면, 김진님같은 여행도 해볼날이 있겠죠??
특히 전 빅아일랜드에서 게스트하우스에 묵어보고싶더라구요..^^
제가 보기에는 설리님 여행 스타일이 저랑 거의 흡사해 보여요.
게스트 하우스에 묵다보면 같이 묵는 사람들과 사랑방 손님들처럼 오손 도손 정감있는 대화도 나누고 정보도 교환하고 재미 있는 일이 많죠. 결혼 초에는 신랑 신부 둘만의 여행으로도 초고로 좋겠지만 시간이 지난 부부 사이에서는 오히려 이런 게스트 하우스에 묵으며 어행하는 재미사 더 쏠쏠할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