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개인투자자가 주식투자에서 성공하는 법

[공포와 인내]

개인투자자가 주식투자에서 성공하는 법

주식은 살아 있는 생물이다. 따라서 주가가 올라갈 때도 고민이고 빠질 때도 고민이다. 주식시장에 오래 참여한 전문가도 항상 이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으니, 개인 투자자는 더더욱 그러할 것이다. 많은 투자자를 만나서 얘기해 보면, 주가가 올라갈 때는 비싸서 사지 못하겠다고 하고 그 반대로 주가가 빠질 때는 무서워서 피하고 싶다는 고민을 자주 듣게 된다. 그러면 주식은 언제 사야 하는가 ? 그리고 언제 팔아야 하는가 ? 주식투자의 교과서에는 저가에 매수해서 고가에 매도하라고 써있다. 구태여 주식투자의 이론이라고 말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싶게 알고 공감할 수 있는 당연한 주장일 것이다. 이토록 당연한 이론이지만 현실에선 적용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 딜레마이다.

주식시장은 개인 투자자가 상상할 수 없는 규모의 돈이 오고 가는 시장이다. 이로 인해 탐욕과 공포가 시장을 지배하는 상황인데, 이를 적절히 파악하거나 통제할 수 없다면 개인 투자자가 시장에서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투자와 욕심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 개인 투자자가 주식투자에서 성공할 수 있는 첫 번째 조건이다. 즉 “다수의 의견과 반대로 갈 수 있는 투자, 장기간의 하락에 심신이 지쳐 시장을 떠날 때 주식을 살 수 있는 용기, 깊이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는 것 보다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으면서 깊이 생각할 줄 아는 자세”가 개인 투자자에게 필요한 조건이다. 

그런데, 이처럼 남들과 달리 갈 수 있는 투자는 어디서 생기는 것일까 ? 이는 기업가치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에서 출발한다. 따라서 객관적인 분석능력이 개인 투자자가 갖춰야 할 두 번째 조건이다. 분석이라고 하면 고개를 흔드는 투자자가 많은데, 전문가의 거창한 분석을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다.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경험을 소중하게 인식하고 주식 투자자의 시각에서 접근하면 분석 자체가 그리 어려운 과제는 아닐 것이다. 일례로 백화점에 쇼핑을 갈 경우 주차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예전과 비교해 길어졌다든지, 연휴가 아닌데도 고속도로 정체 현상이 심해졌다든지, PC 가격이 100만원 이하로 떨어지면서 주변에 PC를 교체하는 소비자가 많아졌다든지, 생활하면서 느끼는 사소한 변화가 주식시장에서 엄청난 성과로 연결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문제는 투자자의 마인드에 달려 있다. 사소한 일상의 변화에서 경제환경의 변화 또는 해당업종의 호/불황을 감지할 수 있다면, 남들보다 앞서 나가는 투자성과를 경험할 것이다. 물론 이것만 가지고는 부족할 수 있다. 여기에 추가해 투자 대상기업의 실적도 꼼꼼하게 살펴 보아야 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시간과 열정이 필요한데, 이는 높은 투자수익률로 보상 받을 수 있다.

개인 투자자가 갖춰야 할 세 번째 조건은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다. “위험관리”라는 용어가 상당히 추상적으로 들릴 수 있겠는데, 여기서 말하는 위험관리는 한 종목에 올인하는 투자를 지양하자는 것이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증시 속담이 있듯이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는 항상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예전에 모 이동통신사의 CF 광고에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라는 표현이 있듯이 주식시장은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하는 일종의 미인 투표로 돌고 도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내가 이것저것 충분히 고민해서 종목을 선택했다 하더라도 다른 투자자가 달리 생각을 한다면, 주가는 애초에 생각했던 방향과 달리 갈 수 있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는 하나의 방안은 주식투자에 있어서는 몇 개 종목에 대한 분산 투자이고, 전체 자산에 대해서는 Portfolio 및 Asset Allocation이다. 그런데, 어떤 투자자는 마치 백화점을 연상케 하듯 20개 이상 종목을 보유하는 경우가 있다. 이처럼 많은 종목을 보유할 경우, 관리 및 통제 자체가 불가능하다. 이는 객관적 분석의 결과보다는 여기 저기서 들은 내용에 근거해서 주식을 사다 보니까 사후적으로 나타난 산물이다. 한 종목에 대한 올인 투자와 마찬가지로 무분별한 백화점식 투자도 위험관리 측면에서 피해야 할 습관이다. 적게는 3개, 많게는 5개가 개인 투자자가 관리 가능한 이상적인 보유종목 수이다.

[다소니]

감사합니다.^^ 성공투자하세요.^^

[캐쉬플로우]

감사합니다.^^

[한집반]

좋은 글 감사합니다.^^

[steerr]

감사합니다

[nothinga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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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기장이]

좋은글 감사합니다.

[헤르매스]

감사합니다.

[당도리]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