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중계방송이 끝났읍니다...
일본에 유일한 금메달을 안겨준 ...그 선수(이름이 어려워서 까묵었음다..ㅋㅋ)
참 우아하고 완벽하고 침착하게 잘하더이다.
우리 이민 1세대들은 미국사회에 흡수되긴 역쉬 힘든가 봅니다.
아직은 미국을 응원하게 되진 않더라구요.
경기를 지켜보면서...온통 백인들 투성이속에 유일한 동양인 3명...
그중 금메달을 따낸 일본의 여자선수...2004년 세계챔피언이라 하더군요.
일본...한국...국적을 떠나서 동양인이 동계올림픽의 꽃이라 일컬어지는
여자 싱글 피겨 스케이팅에서 유일하게 상위권에 오른 그일본선수를
저두 모르게 응원하구 있더라구요.
그 선수가 내노라 하는 백인 선수들을 제치구 금메달을 따내는 순간
같은 동양인으로서 뿌듯했읍니다.
우리 한국두 비인기 종목말구... 시청률 가장 높은 피겨스케이팅서
메달을 획득하는 날이 왔으믄 좋겠읍니다^^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야그할까여?
여자피겨스케이팅 결승전 보셨나요?
다음검색
첫댓글 그러게 말입니다.저도 젤 좋아 하는 종목이 피겨스케이팅이라..아직은 우리선수들이 이 종목에서 두각을 내지 못하네요.그쵸?!그때 남연아인가 하는 어린 선수는 어찌 됐나요?
연아양은 나이가 안되서 출전 못 했다오..천재라던데..
안그래두 저두 궁금...^^ 유크레인의 옥사나 바이울을 키웠던 그 코치가 담당하고 있는 걸루 아는데...만약 피겨스케이팅서 두각을 나타내면 한국홍보가 참 많이 될거예요...^^
하긴 숏트랙 맨날하는것도 아니고 여러종목을 긴장감있게 보면 좋은데 숏트랙을 제외하면 일단 기대감이 없어서 좀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면 좋겠죠
너무 한 종목에만 한정돼 있어서...중계방송서 한국선수들 보기가 참 힘들어요.
밖에서 살면서.. 전엔 몰랐는 데.. 얼굴색보고, 외모보고.. 턱부터 올리고 눈내리까는 나쁜 백인들을 만나게 되더라구요.. 더 잘살고, 더 잘하는 거 뵈줄 수 밖에요.. 열심히 삽시다~ 화이링~~ ^^
거긴 미국보다 더할거예요...여긴 워낙 다양한 인종들이 모여살다 보니 그나마 나은데...쇼트트랙에서 안현수 선수 금메달 땄을때 앵커멘트듣구 거품 물었잖아요...저...
어릴쩍 나의 굵은 다리는 생각안하고 저 피겨스케이팅을 멋드러지게 하는 그런 꿈을 꾼적이 있었다오.....
다리 굵은 여자들의 공통점인가벼..나두 그랬는디..
저두 워낙 가능성이 없는 부분이라 ... 더 관심갖구 보게되더라구요...대리 만족이라할까...ㅋㅋ
아름답더라구요...환상적이구...그래두 우리나라 선수들..장하지 않나요?..그런데 쇼트트랙은 넘 아슬아슬해....마음 졸여가며 보게 되여..그쳐?..
눈물이 나서..변천사 선수 너무 잘했죠?
그럼요... 안현수선수랑 또 다른 한국선수가 그 얄미운 오노선수를 제치구 금메달 확정지을때...눈물나더라구요...우리 500미터경기랑 릴레이 경기랑 응원 열심히 하자구요...^^
잘 하드라구요. 울나라도 언젠가는 빛을 발할때가 있을거예요..
네...크리스티 야마쿠찌랑 미셸 콴 ... 일본계랑 중국계에서 한명씩 나왔으니...이젠 한국 차례겠죠?...다음 동계올림픽땐 남연아선수...꼭 봤으면 해요...^^
수년내에 스노보드 부문에 지니를 내 보내얄까부다....
언냐...욜씸히 키워봐봐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