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집들이 "필름 시공의 중요성" (feat. 조명, 커튼의 서브 파워)

[라떼아이스많이]

출처 : 여성시대 라떼아이스많이

📌이 글은 집 인테리어에 획일된 색상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조명과 커튼이 분위기 몫을 얼마나 담당하는지 알려준다 생각하면 될거같아!

📌미리 말하자면
집은 타워형 구조, 34평형이고,

들어갈때 전체방+거실 실크벽지(천장포함),
전체방+거실 매립형 에어컨,
주방 상/하부장 필름 시공,
주방 냉장고장, 옷방에 붙박이장/에어워셔장

이렇게 최소한의 공사만 하고 들어갔고
이외에 따로 깨부수는(?) 인테리어는 안했어(못했어)

만약 경제적으로 더 여유로웠다면

바닥도 새로 했을거고, 조적식 욕조, 대면형 주방, 추가 조명 시공 등등을 인테리어 업체 통해서 공사했을거야..

📌시공은 견적 비교해서 경력대비 최대한 저렴한 곳으로 각각 업체 선정했고

대신에 가구와 조명은 내가 원하는 브랜드로... 모두 정품구매야.

궁금한거 댓으로 물어보면 답 달아줄게!

둥글게.. 봐줘... 예쁘게... 

우리집 처음 이사왔을때
순정 그대로의 모습:

나쁘지 않지?
근데 난 저 비둘기색 상부장 하부장이 너무 거슬리더라고.. 그래서 필름시공을 결정함!
혹시나~ 타일이나 냉장고장이랑 색이 안맞고 뜨면 어쩌려나 걱정했지만 그냥 밀고나감








결과는….

어때?? 완전 다르지??
오른쪽에 음료수 올려져 있는 아일랜드 장도 같이 필름 작업 한거야
원래 아일랜드 서랍쪽도 비둘기색이였어 ㅜㅋㅋ

이렇게!!!

아일랜드장이 벽으로부터 T자형으로 위치해 있었어 
((이게 원래 태초의 아파트 모습이야))

근데 여기서 또 사소한 변화로 큰차이가 생기는데..!!

찾았어??

잘모르겠나…?

뭔가… 매끈해지지 않았어??
정답은… 가스렌지가 없어지고 인덕션이 들어옴!!


알고보니 또 다르지?
ㅎㅎㅎ
색감 단일화의 중요성^^

참고로 냉장고는 무광인데 새거라 필름때문에 유광인척 하는중
(Tmi지만 난 무광 선호)

후
그리고 간지의 완성은 사각 싱크볼인것 같아..
+수전도 따로 달았어 셀프시공^^;;
(원래 싱크볼은 바꿀 생각 없었는데.. 아니 없는게 아니고 돈쓰기 싫어서 그냥 흐린눈 하고 살려고 했거든. 근데 아무래도 도저히 안되겠는거야. 그래서 결국 며칠 살다가 교체했어!)

이거 시공전 사진 보여줄까??

더 가까이..

좀만 더…

사실은 싱크대에 자신이 없었나봐… 차마 가까이서는 이것 말곤 제대로 찍은적이 없어..

그래서 예전에 집보러 갔을때 찍어둔것 찾아왔어..(기존 싱크볼의 모습)
아무래도 평범한 가정의 모습이지?

그런데..

혹시나 싱크대 교체에 고민하고 있는 여시들은.. 고민말고 해라!!!!!!!! 

속이 너무너무 시원하고

왠지 모르게 자존감도 올라가는것 같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이 놀러와도 자신있구요?

그다음은 잠깐 쉬어가는 파트로

티비장의 중요성..

나의 경우 티비 아래에 장 두는건 불호야

지금 내 글을 보면 알겠지만

나는 그냥 겉에 뭔가가 많이 나온게 싫어... 다 치워버리고 싶고 버려버리고싶어ㅜㅜ

그래서 티비장을 두지 않기로 했고 

대신에 선 정리를 옆으로 끌어서 숨겨놓기로 했어

선정리 함만 사서 둔 상태..

직구한 usm 장 기다리는동안 얼마나 꼴보기 싫었던지..

사진찍을때마다 거슬려서 짜증났었어ㅜㅋㅋ

그러다 드디어! 온거야

아 이거 이야기하자면 또 길어지는데

특정업체에서 직구를 했거든? 나름 유명한 곳인데

별에별 이유를 갖다대면서 배송일자를 자꾸 미루는거야ㅡㅡ

그래서 돈부터 받고 돌려막기 하나? 의심했을정도야.

어쨋든 오긴 옴!!!!!!!!!!

엄청 친절한 기사님이 오셔서 하나하나 검수 해주시고 조립해 주셨어

이렇게 장 안에 셋탑박스랑 갖가지 선정리 되어진걸 넣어두고..

(뒤에 판은 떼어두고 따로 보관중)

결과는..

타다!!!!!!!!!!!!!!!!!! 어때? 훨~~~~~~~~~~~~씬 깔끔하지?

무조건 노란색 해야한다고 박박 우겼는데
내 안목 나는 맘에 들어.. 예쁘지않아?? 포인트 되고 ㅋ

멀리서 찍어도 자신 있구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 직구로 주문해둔 조명이 온거야..

끝판왕은 조명이었다….^^

밤에 덜렁 하나 켜두면 을매나 멋스럽게요?

 

다시 비교해볼래?

어때? 조명없을때랑 너무 다르지??????







아 그리고
커튼 있고 없의 차이도 <<엄청>> 크던데
봐볼래?


커튼없

뭔가 휑하지??
근데 이때도 예쁘다 생각하고 찍음^^;;..ㅋㅋ

아무튼 이후에
커튼 달고는 훨씬 포근해졌어!

내 최애 사진이야 진짜 절묘하게 찍혔어 너무너무 예뻐..

차르르+ 암막 조합이야!
자동커튼인데
돈아낀다고 레일 셀프로 달았고요^^??
팔떨어지는줄 알았네

근데 커튼이 없으니까 사샐활 보호도 문제이지만

아침에 일어날때 눈이 타들어갈거 같은거야;;;;;

커튼 기능적으로도 매우 중요..

다시..

조명이 주는 파워!!!!

조명의 중요성 느껴지시나요?
저 뒤로 소파 옆에 버섯모양 플로워 스탠드 추가된거 보여?

아무리 생각해도 거실에 스탠드를 놓고싶어서 새로 들였는데 역시나! 있고없고 차이가 엄청 나더라고 .

특수 전구 덕분에 이렇게 조명의 색도 바꿀수 있어

예뿌지???
.
.
.

집 다른 부분들도 궁금해 하는 댓 있길래 추가해 보자면..

여기는 메인 침실 사진..
차르르는 안하고 암막커튼만 시공했어!
tmi지만 지금은 침대 왼편에도 사이드 테이블 하나 더 생김


참고로 아래는 안방의 순정 모습..

흰색벽지 매우매우 중요^^ㅋㅋ

이렇게 머리 맡에 남은 꽃 두기도 하고.. (조명의 힘..)

침대 옆쪽으로는 화장대가 있는데 겉에 뭐 두는거 싫어해서 저렇게 안에 다 넣어두고 살아..







그리고 메인 욕실이야

자취할때 사소한 바람이 욕조있는 집+ 좋은 어메니티 쓰기 였거든. 그래서 열심히 실천중이야
샴푸나 바디워시는 꼭 간지나는 걸로 사고있어.. 기분이 좋그든요.. 나를위한 선물^^….

호텔온 느낌 내려고 여행용 어메니티 배치ㅎㅎ
이건 친구들이 좋아해

에어랩도 벽에 붙여버렸어
근데 위치 조정 실패해서 옆에 돌돌 마는거랑 넘 가까이 붙임ㅠ

나머지 방 두개는 옷방, 컴퓨터방으로 했어

붙박이장+에어드레서장으로 집 들어오기 전에 공사하고 들어왔어

침실이랑 거실 제외 나머지 방은 화이트 우드 블라인드로 시공했는데 너무너무 만족중!!

(붙박이는 미닫이문 아니고 누름식인데 안닫힌 상태로 사진찍어서 틈이 보이는거 감안해줘)

참고로 위의 옷방은 원래 이렇게 생겼었어! (전 세대주가 사용하던 모습)

벽지 색이랑 블라인드 만으로도 180도 바뀜..!

방금 찍은거라 좀 지저분한거 흐린눈 해줘ㅎㅎ

귀여운 현관매트 ㅋㅋ
집 들어오고 나갈때 기분 좋으라고 스마일 올려봤어

예전에 여시에 살말 글 올린적 있거든 근데 여시들이 너무 시퍼렇고 크다고 뭐라했는데 난 맘에 들어~!!

이건 크리스마스 시즌에 트리 설치 해본거 ㅎㅎ

이건 크리스마스때 집에 조카랑 가족들 초대한다고 식탁 확장해 본거야ㅎㅎ 8명은 거뜬히 앉을수 있어..!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확장해봄^^.. 8명 이상 우리집 오는게 아무래도.. ㅎㅎ

(사실 올릴사진 훨씬 많은데.. 너무 tmi 같아서.. ㅎㅎ 혹시 원하면 더,.,,, 추가해 볼게.. ! 아님 말고..ㅎ)
++ 추가 해볼게..😄😄
Too many food photos 주의..

tmi:

원래 주문 했었던 식탁 조명..
취소돼서 베르판으로 재주문 함
오히려 좋아!

조명의 힘..

조명의 힘..2

조명의 힘...

작은 조명 하나로 분위기 정말 많이 바껴..

그리고 별거 아닌 사진도 이렇게 꽃이 걸리게 찍으면 꽤나 그럴싸하게.. 로맨틱하게 나옵니다요(내생각)

입주 전 전세방 빼느라 한달동안 살았던 고시텔^^

침대가 너무 좁고 스프링이 다 느껴져서 고생했지만.. 
큰 추억이여 ㅋㅋㅋㅋㅋ

긴 글 봐줘서 고마워!!!

마무리는... 어떻게 하는거지??

새해복 많이 받아!!!!

[나는야 멋쟁이]

너무 이쁘다..요즘 식탁 알아보거 있는데 어디껀지 알 수 있을까?!

[거대곰탕]

고마워💛 식탁은 보컨셉 밀라노 식탁이야!

[aaaa0]

존예..여시얌혹시 usm거실장으로 산거지?아직도만족해???나도사고싶어서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