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접한 첫 가요: H.O.T 캔디. 어린시절 이 그룹의 팬 클럽 회원이었던 사촌누나 덕분에 알게된 노래.
2. 내가 처음 상처 받은 노래: 초등학교 시절 "동구 밖 과수원길" 이라는 동요를 부르는 시험이 있었는데, 변성기로 인해 최악의 상태에서 불렀다가 담임선생님께 다시는 노래 하지 말라는 구박을받고 그 이후로 20대가 될때까지 노래방 가본적이 없었던 경험이..
3. 내 인생 처음 영향을 준 음악: 고등학교 시절 주위 음악인을 통해 알게된 일본 퓨전재즈 티스퀘어와 카시오페아 곡들
4. 내 인생 첫 악기 연주: 어머니의 성화에 못이겨 가게된 피아노 학원..매일 같이 보는 콩나물 대가리( 악보의 속어) 만 보다가 그만둬버린 경험이..
5.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된 악기: 통기타, 중학교 시절 친구가 통기타를 치는 모습을 보고 여자친구들한테 관심받으려고 통기타를 배웠다가, 이젠 그저 좋아지게 된 악기.
6. 처음 선물 받게된 음악 앨범: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의 Jazz meets hymn
7. 내 인생의 첫 공연: 중학교 3학년 때 크리스마스때 교회에서 메인무대를 장식했던 기타 연주.
8. 음악을 시작하게 된 첫 동기: 대학교 올라온 이후, 부탁을 받아 계명대 실용음악과 수업에 객원으로 베이스 연주자로 참여하게 됬는데, 실제 전공생들과 부딫히며 스스로에 대한 한계를 많이 느끼며 본격 서울에서 레슨을 받게 됨.
9. 내 인생의 첫 공연 관람: 20살 때 울산대학교에서 있었던 뮤지컬 " 우연히 행복해지다" 관람
10. 내 인생에 처음으로 나를 울게 한 음악: 나는 가수다 시즌 2의 더원의 "아시나요" => 여자친구하고 헤어진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감정이입이 정말 잘되었던 노래.
11. 내 인생에 첫 해외 뮤지션과의 접촉: 2년전 미국에 갔을때, 홀로 뉴욕여행 도중 찾아간 블루노트재즈바.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최고의 베이시스트 네이든 이스트와 그룹 포플레이 멤버들.
12. 처음 음악활동으로 경제 활동 해본 경험: 아는 드럼세션 형님을 통해 서게된 UBC 방송국 주최의 수요 예술무대 "뒤란" (MC JK김동욱)에서 세션 경험. 비록 함께 섰던 버블시스터즈의 세션은 하지 못하였지만, 다른 음악인의 무대를 베이스기타 세션으로써 반주 해줌으로써 스스로 용돈을 벌게된 경험. 물론...기대했던 방송은...그때당시 다른 특집프로그램으로 인해 통편집...하지만 JK김동욱 바로 옆에서 보았다는 것에대한 감사와 잊지못할 특별한 경험.
13. 처음 노래방가서 불렀던 노래: SG워너비의 "라라라": 20살 시절 여전히 노래에대한 컴플렉스가 있었지만, 친구의 권유로 인해 처음 당당하게 불렀던 노래..물론...사비부분에서 친구로부터 염불외우냐고 핀잔을 들었던 노래.
14. 처음으로 기대했던 음악 프로그램: EBS 스페이스공감. => 대중적이지 못한 많은 음악인들을 찾을수 있기 때문에.
15. 처음으로 유투브에 매일 찾아볼 정도로 관심을 가진 음악인: 베이시스트 "서영도" (나가수 하우스밴드 밴드마스터겸 세션) => 사실 앞에서 스포트라이트받는 가수나 보컬보단 뒤에서 백반주하는 세션들에게 더 관심이 많기에..국가대표 베이시스트 서영도씨를 매우 좋아한다.
16. 현재 폰으로 바꾸고 처음 멜론에 등록한 노래: 헤리티지의 My My My God is good.
17. 내 인생 처음 듣게된 팝송: Back street boys의 As long as love me. 중학교 시절 영어수업시간에 알게된 노래.
18. 내 인생의 첫 음악관련 영화: 어거스트 러쉬
19. 첫 카피연주곡: 베이스: T-square의 Sunnyside cruise. 기타: 헤리티지의 I dec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