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울산 대표막걸리 태화루. 달지 않으면서 스파클링한 맛>
술을 마시고 다음날 배고픔을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술을 많이 마셨는데 다음날 왜 배고픔을 느끼게 될까? 여기에는 과학적인 원리가 있다. 알코올은 글리코겐이나 탄수화물 저장량을 대폭 감소시켜 혈당수치를 바꿔주기때문에 술을 마신 다음날, 배고픔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물론 개인차이가 있지만 보통 알콜 3잔 정도마시면, 포만 호르몬인 렙틴수치가 30%정도 떨어지게 되면서 배고픔을 느끼게 된다.
또한 술을 마신 다음날, 달콤한 음식이나 짠 음식이 먹고싶은 경우가 있다. 이는 글리코겐은 탄수화물 식품으로 보충이 가능하기때문에 달콤한 음식이나 빵, 면등의 탄수화물음식이 생각나게 되며, 또한 음주로 인한 탈수 증상으로 짠 음식이 당기게 된다.
하지만 단 음식이나 짠 음식이 먹고싶다고 먹는 것은 좋지않다. 균형잡힌 건강식으로 혈당수치를 조절하고 포만감을 높여주는 것이 좋으며, 또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한 줄 요약 : 술은 저장된 포도당을 감소시켜 이를 채우고자 배가 고파짐
첫댓글 태화루 마셔보고 싶다
인생막걸리입니다 ㅎㅎ
@피터아츠의 부활 유명하더라구요. 막걸리 매니아인데 올해안에 꼭 도전해보겠습니다!!ㄷㄷ
@아마도그건 저도 막매로서 전국 돌아다니면서 마셔봤는데 개취로 보급형 지역막걸리 중 1등입니다. ㅎㅎ
@피터아츠의 부활 아 궁금하네요^^ 조만간 마셔야겠습니다!!
여수 개도 막걸리
화순 백아산 막걸리
고흥 유자 막걸리
추천합니다
@전국최강돌쇠 아 전라도는 막걸리도 엄청 맛날듯요ㄷㄷ 기억해두고 나중에 꼭 마셔볼게요. 감사합니다!!
술 마시고 다음날 배고픈건 아침에 술똥 이빠이 싸서 뱃속이 싹 비워지기 때문에 아닐까요
대창 구이 5인분에 소주3병
드셔보세요 담날 배고픈가 안고픈가
탄수화물 위주의 술안주가
다음날 저혈당으로 배가고픔.
등심 500g 소금찍어서
소주에 먹으면 담날 아침까지 배불러요.
고기 안주가 든든하긴 해요
이거 진리임.
단백질 또는 지방안주 겁나 먹고 술먹음
담날 점심때까지 배안고픔.
바로 라면 끓여 먹었…
속성으로 살빼고싶은 사람은 술마시면 되나?
찝니다 ㅎㅎ
역시 태화루 성님
슬먹고 집에오면 아이스크림 엄청 땡김
기본 2개 먹고 잠
술먹고 배고픔을 참고 안먹으면 살이 빠질 수도 있다는건가?
가평 잣막걸리가 제일 맛있었음
항상 술 먹고 국밥이든 라면 먹게됨.. 글고 다음날 개후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