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강화도 연결 도로 안 되면, 내년 신도 연결 시 교통지옥 불 보듯
유정복 인천시장은 7일 브리핑에서···
서울의 마곡지구 수준으로 강화남단을 변화시키기 위해 ‘평화대교가 제일 중요하다’,
‘재정사업이나 민간투자사업, 복합사업을 검토하겠다’라고 공식화했다”고 했는데~!
인천시는 7일···
강화도 남단에 바이오파운드리와 해양 치유 지구, 친환경 주거단지 등을 조성해 송도와 영종, 청라와 함께 미래 인천을 이끌 핵심축으로 삼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으며···
이를 위해 내년 말 완공 예정인 영종에서 신도까지 다리를 강화까지 연결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라 발표~!
하지만, 시장 임기가 절반 정도 남은 상황에서 제시된 이 청사진에는 핵심 공약이었던 탈홍콩 글로벌 외국기업 유치를 성사시킨 실적도 전혀 없고, 영종국제도시를 금융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마치 인천경제청이 하고 있는 기존의 투자유치 관련 사업들을 짜깁기 한 듯···
한 데 모아 놓은 ‘종합선물세트’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내년까지 신도와 연결되는 ‘평화대교’는 왕복 2차로에 불과하다면서···
도로 기능이나 제대로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강화도와 연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개통될 경우 인천공항을 가야하는 승객들이 교통체증으로 비행기를 놓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
영종총연은 “스태츠칩팩코리아와 연결된 도로는 이미 오래전부터 정체돼 공항신도시 주민들은 출근길 지각사태가 일상화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두고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