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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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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지역사회사업 연수 연수 과제 올립니다...<삶속에서 묻어나는 그런 광활이고 싶습니다.>
★김홍례(군산대학교)★ 추천 0 조회 94 06.11.28 06:04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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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11.28 08:39

    첫댓글 언제가 부터 과정보다는 결과에 중시하고 있는 모습을 되돌아보며 ,,물론 결과란 빼놓을 수 없는 것이며 더불어 과정도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것은 조심해야 할 이야기입니다.

  • 06.11.28 08:39

    과정 : 결과, 이렇게 이항대립二項對立으로써 흑백을 가리듯 경중을 따지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과정도 결과도 상황과 사안에 따라 그 중요성이 다릅니다. 결과가 과정보다 중요한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과정을 생략하는 것이 최선인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 복지요결에서 "과정"은 사회사업을 위한 구실이요 소재요 기회라는 것을 강조하고자 사용한 단어입니다. 결과보다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과정"의 사회사업적 의미를 강조하려는 것입니다.

  • 06.11.28 08:48

    9. 생영공부방송까지 읽었습니다. 글씨가 작고 문단이 붙어있어 읽기가 어려워요. 수정해주시겠습니까?

  • 06.11.28 12:37

    광활추천서를 받고 다니면서 다른사람에게 아쉬운 소리를 해야하나 처음에는 생각했습니다....하지만....게시판을 글을 읽으며,,,,,광활을 가고 싶어하는 저의 모습을 모든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고 후원금도 많이 달라고도 해 보았습니다 // 추천서와 후원금 받기가 낯설고 어려운 일이지요. 어렵지만 도전하셨다니 잘 하셨어요. 자기소개서와 광활계획서, 복지요결을 보여드리세요. 홍례가 어떻게 준비하고 어떤 행복한 상상을 하는지 설명해드리세요. 자존심과 긍지를 보여주세요. 겨울방학 6주 동안 '철암아이들의 인격과 지역사회의 바탕을 기르기 위해' 자비량으로 활동한다고 진지하고 공손하게 말씀드리면 감동하실거예요.

  • 06.11.28 12:40

    단체로만 여기는 모습이 우리에게는 무척 흔한 일입니다. // 저도 광활팀을 단체로 보지 않고 한 명 한 명 살피고 섬기겠습니다.

  • 06.11.29 20:15

    귀한 생각입니다. 때로는 팀원 한 명 한 명 고유한 개체로 섬겨주시고, 때로는 공동체로 어울러주세요.

  • 06.11.28 12:44

    철암의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서로를 이해하기에도 짧은 시간 동안 2007년의 철암의 아이들과 함께 하며 영혼의 따뜻한 날로 기억 할 수 있도록 최고의 사랑을 주고 싶습니다. // 아 좋아라. 뜨겁게 사랑하고 사랑받으세요.

  • 06.11.28 12:48

    아이들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 얼마나 인내심과 노력이 필요한지 성당교사생활을 하면서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욕심을 부리면..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지 않으면 서로가 힘들어 질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 철암과 생일도 아이들은 이미 스스로 하고 역할을 나누고 자기가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만큼 기여하는데 익숙합니다. 예를들면 누군가 과자나 라면을 먹고 싶다고 하면 '나는 뭘할까?', '나도 한 봉지 살께' 하고, 탐방을 갈 때면 누군가 활동계획서를 써서 참가할 사람, 각자 준비물을 분담합니다. 계획하고 역할분담하고 진행하는데 익숙합니다. 조금만 거들어주어도 잘 합니다.

  • 06.11.28 12:51

    아이들 스스로가 준비한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도와 관심이 얼마나 높을 수 있는지는 성당에서 교사생활을 하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너무 많은 폭을 주어져도 아이들이 그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는 힘이 들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며 자립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희의 몫이며 아이들이 생각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길 ... // 홍례가 경험으로 알고 있듯, 아이들의 주체성을 존중한다는 것과 모두 맡겨버리는 것은 다르겠지요. 적절한 정보를 줘야 할 때도 있고, 선생님이 알고 있는 더 좋은 방법을 의논할 수 도 있습니다.

  • 06.11.29 20:17

    중요한 가르침입니다. 아이들을 주체로 세운다는 것이 맡겨버린다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 하자는 대로 한다는 것도 아니지요.

  • 06.11.28 12:56

    11. 전복죽과 걸언. 나에게는 아직도 연계의 방법 숙지에 미숙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좀 더 지역의 연계와 사회사업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 마을을 돌아다니며 인사드리고 정중히 여쭈면 좋은 관계과 길이 열립니다. 걱정마세요. 첫주에 마을을 돌며 인사드릴 때 부터 지식검색 네이버보다 섬세하고 감동적인 홍례의 관계망이 생길테니까요. 이미 선배들이 만났던 분들을 다시 만날테니, 나도 이번에 가면 경로당 할머니께, 시장통 아주머니께, 허민할머니 어떻게 여쭙고 함께 할지 행복한 상상을 해보세요.

  • 06.11.28 12:58

    허민(얼마 전 허성현으로 이름을 고쳤어요) 할머니께서 7기 광활팀이 오면 김치 만두를 같이 빚어서 나눠먹고 싶다고 하셨어요. 허민이와 할머니, 이웃 아이들, 광활선생님... 만두 빚는 모습, 이웃과 나누는 광경... 상상해보세요. ^^

  • 06.11.28 13:01

    13. 걸언. 우리는 또래들과만 대화를 하면 살아가는 것은 아니다. 어린친구들과도 엄마 아빠 또래의 어른들과도 할머니 할아버지들과도 // 아이들만 따로, 어른들만 따로, 장애인만 따로, 그렇게 따로 따로 전용공간을 만들기 보다, 지역주민이 어우러져 사랑과 나눔을 소통하도록 돕는 것이 얼마나 귀한가요.

  • 06.11.28 13:04

    15. 생영공부방 아동들을 주체로 세워서 지역사회 탐방 활동을 추진케 하였습니다. 그 결과 아동들도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부쩍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공부방 선생님들도 아동들의 잠재능력을 발견하고 인정하고 존중하게 되었습니다. // 탐방활동을 어린이들이 계획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왔지요. 고향을 알게 된 것 뿐 아니라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게 되었지요. 가는 곳 마다 어른들의 사랑을 깨웠고요. 탐방활동으로 아이들과 지역사회에 좋은 관계가 생겼습니다. 따뜻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 06.11.28 13:08

    20. 고맙다고 말하기. 무엇 하나 감사하지 않은 것이 없는 삶 속에서 아이들이 감사의 마음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참 좋은 일인 것 같다. // 나눠준 음식을 함부로 하는 아이들 보며 성당 수녀님들께서 교리 보다 감사를 가르치는 것이 우선이겠다고 하셨군요. 먼저 작은 일에도 감사한다고 말하고 고맙다고 인사하니 아이들이 보고 배웠습니다. 그렇게 보여주고 함께하고 부탁하는 과정이 귀합니다.

  • 06.11.29 20:18

    감사, 적절한 예화를 찾거든 그로써 가르치기도 하고, 본을 보여주기도 해요.

  • 06.11.28 13:10

    24. 저 또한 누군가에게 인격적인 대우를 받으면 힘이 나는 것 처럼 아이들도 마찬가지 일거란 생각 // 그래요. 내 말에 귀 기울여주고, 안아주고, 고맙다고 말하고, 서툰 생각도 존중해주는 분이 계시면 얼마나 감사한가요. 홍례가 아이들을 귀하게 여기면, 아이들 스스로 자신을 귀하게 여기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하게 될꺼예요.

  • 06.11.28 13:13

    27. 어른들도 답답한 회의를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진취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아야 겠습니다. // 아이들과 회의를 하면 참 재미있어요. 공중에 누각을 세우는 일이 아니라, 친구와 이웃관계, 숙제, 선택강좌, 선생님께 편지쓰기, 도서관 모금하기 처럼 구체적인 일을 나누기 때문에 회의에 생기가 돕니다. 웃음과 좋은 생각이 쏟아져서 주워담기 어려울꺼요.

  • 06.11.28 13:18

    11. 프로그램 어떻게 잘 할까. 고민하던 것이 풀렸습니다. 조금은 강박관념에 사로 잡혀 있었는데 선배들 실력보다는 못하더라도 아이들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만을 고민했는데 글을 통해 프로그램의 구실이라는 것 중요한 것은 인격적인 관계를 통해 사회사업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선배들이 특별히 프로그램 진행 실력이 뛰어났냐면 아니예요. 저도 프로그램 진행은 못해요. 기술이나 실력으로 승부하자면 해당분야 전문가를 모시는 것이 효율적이겠지요. 홍례의 깨달음처럼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인격과 지역사회의 바탕을 기르는 구실이예요. 깊이 생각하고 적용하려하니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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