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 - 마왕 Franz Schubert - Der Erlkönig (Cover by 팝페라그룹 클라라)
팝페라그룹 클라라가 처음으로 도전한 슈베르트 마왕입니다.
원래는 등장인물도 딸대신 아들이고, 남자성악가가 주로 부르는 곡이지만,
저희 여성팝페라그룹 클라라가 4인 4색에 맞추어 아들대신 딸로 바꿔서 극을 설정해보았습니다.
처음이라 시간도 많이 걸리고,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즐겁게 감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팝페라그룹 클라라의 클래식 커버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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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 마왕 Der Erlkönig 은 슈베르트가
1815년에 작곡한 성악과 피아노를 위한 통절가곡1 인데,
덴마크의 민담에서 가져온 소재 "Erlkönigs Tochter마왕의 딸"을
바탕으로 한 괴테의 시에 의한 것 입니다.
마왕의 오리지널 줄거리-
한 밤 중에 불안 해 하는 아이를 안고 아버지는 집을 향해 말을 달린다.
아이는 초자연적인 존재를 보고, 그 것의 목소리를 듣는다.
아이는 그것의 공격을 받는다.
겁에 질린 아이는 아버지 에게 도움을 청하려 그 것을 설명 하지만,
아버지는 아이를 안심 시키려고,
그것은 '피어오르는 안개' '나뭇잎의 바스락 거리는 소리' '일렁이는 버드나무' 등
자연 현상일 뿐 이라고 설명을 한다.
아이는 계속적인 마왕의 공격을 받으며 마지막으로 단말마의 비명을 지른다.
아버지는 말을 달려 집에 도착하여 보니, 아이는 이미 죽어 있었다.
Der Erlkönig
Wer reitet so spät durch Nacht und Wind?
Es ist der Vater mit seinem Kind.
Er hat den Knaben wohl in dem Arm,
Er fasst ihn sicher, er hält ihn warm.
Mein Sohn, was birgst du so bang dein Gesicht?
Siehst, Vater, du den Erlkönig nicht?
Den Erlenkönig mit Kron und Schweif
Mein Sohn, es ist ein Nebelstreif.
"Du liebes Kind, komm, geh' mit mir,
Gar schoene Spiele spiele ich mit dir,
Manch bunte Blumen sind an dem Strand,
Mein Mutter hat manch guelden Gewand."
Mein Vater, mein Vater, und hoerest du nicht,
Was Erlenkoenig mir leise verspricht?
Sei ruhig, bleibe ruhig, mein Kind,
In duerren Blattern saeuselt der Wind.
"Willst, feiner Knabe, du mit mir gehn'?"
Meine Töchter sollen dich warten shoen.
Meine Töchter fuehren den nachtlichen Rehn,
Und wiegen und tanzen und singen dich ein."
Mein Vater, mein Vater, und siehtst du nicht dort,
Erlkönigs Toechter am duesteren Ort?
Mein Sohn, mein Sohn, ich seh' es genau ,
Es sheinen die alten Weiden so grau.
"Ich liebe dich, mich reitzt deine shoene Gestalt,"
Und bist du nicht willig, so brauch ich Gewalt!"
"Vater, mein Vater! Jetzt fasst er mich an!
Erlkönig hat mir ein Leids getan!
Der Vater grauset's, er reitet geschwind,
Er haelt in den Armen das aechzende Kind,
Erreicht den Hof mit Muehe und Not,
In seinen Armen das Kind war tot.
마왕
내레이션
누가 바람 부는 한 밤 중에 말을 달리는가?
그것은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는 아들을 품에 안고 있다.
그는 아들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키고 있다.
아버지와 아들
"아가야, 왜 얼굴을 숨기며 불안해 하니?"
"아버지, 아버지, 마왕이 보이지 않아요?
마왕은 관冠을 쓰고 긴 옷자락을 하고 있어요."
"사랑하는 아가야, 그건 피어오르는 안개란다."
마왕
"사랑스러운 아가야, 이리 오너라, 나와 함께 가자.
나는 굉장히 재미있는 놀이를 너와 함께 할 거야;
바닷가에 고운 빛깔의 꽃 들이 피어 있지,
나의 어머니는 금으로 장식된 좋은 옷을 많이 가지고 있단다."
아들과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마왕이 나에게 조용히 속삭이며
약속을 걸고 있는 것이 안 들려요?"
얘야, 침착 하 거라, 사랑하는 아가야;
그건 마른 나뭇잎이 바람에 바스락 거리는 소리란다."
마왕
"귀여운 아가야, 나와 함께 가지 않으련?
나의 예쁜 딸들은 누나처럼 너를 보살필 거야;
나의 딸들은 너를 밤에 춤추는 곳으로 데려 갈 거야, 그리고
그들은 너의 요람을 흔들어 주고, 잠자리에 든 너를 위해 노래를 부를 거야."
아들과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칙칙하고 음울한 곳에 있는마왕의 딸 들이 안보여요?"
"아가야, 나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구나;
그건 버드나무가 잿빛으로 희미하게 일렁거리는 것 이란다."
마왕과 아듣
"나는 너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랑 한다, 내게로 오거라;
만일 네가 올 생각이 없다면, 나는 강제로 너를 데려 가겠다."
"아버지, 아버지! 지금 마왕이 나를 붙잡으려 해요!
마왕이 나를 해치려 해요!"
내레이션
아버지는 무서워 져서 더 빨리 말을 달렸다.
품 안의 아기는 신음을 한다.
힘들게, 지쳐 집에 도착 했을 때, 품안의 아기는 이미 죽어 있었다.
*영역 텍스트를 사용 해서 독일어 원문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출처] 슈베르트 - 마왕|작성자 jjyi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