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란 지명은 첫째 지형이 소라처럼 생겼다는 설과 둘째 냇가에 숲이 많다 즉 솔내(松川)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셋째 지형이 좁다 즉 솔다 → 좁다 등의 이유로 비롯되었다고 한다. 전해내려 오는 이야기로는 신라 무열왕 7년(660)에 당나라 소정방이 나당연합군의 일원으로 군사를 친히 이끌고 백제를 공략하기 위하여 중국 산동성의 래주(萊州)를 출발하여 덕적도를 거쳐 이 산에 머물렀다고 한다. 그뒤부터 소정방의 '소(蘇)' 자와 래주의 '래(萊)' 자를 합쳐 '소래산'으로 불리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휴일이면 인근의 인천, 부천 시민까지도 찾아와 즐길 정도로 자연경관이 빼어난 소래산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약간의 짬만 낸다면 쌓인 피로와 긴장을 기분좋게 풀어줄 휴식처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육안으로도 서울 시가지와 서해 바다가 선명하게 내려다보이는 소래산 산림욕장은 1992년에 시흥시가 시민의 보건향상과 정서생활 함양을 위해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조성하였다.
내원사 입구에서 정상까지의 5km에 달하는 기존 산책로는 각종 체육시설, 독서하는 숲, 원목 로프를 이용한 힘기르는 숲으로 정비되어 있다. 또한 소암천약수터와 청룡약수터 등은 양질의 물을 제공해 줌으로써 소래산 산림욕장을 찾은 모든 이들의 갈증을 해갈시켜 준다. 산기슭에는 조선 세종 때 영의정을 지낸 하연의 묘소가 있고 동쪽 산중턱에는 고려 초기의 것으로 알려진 우리 나라 최대의 마애보살입상이 병풍바위에 선각되어 있어 자녀들에게는 훌륭한 자연학습장이자 역사의 산실이 되기도 한다.
잣나무와 소나무 등으로 녹음이 우거진 숲을 1시간 30분 가량 걷다 보면 나무로부터 발산된 피톤치드라는 방향성 물질에 의해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어 자연건강요법을 이용한 휴양지로 이만한 곳도 없다. 또한, 주말이면 가끔씩 소래산 창공을 수놓은 행글라이더의 시연은 매니아에겐 새로운 세계를 일반인들에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첫댓글 뒷풀이라도 시간되시면 참석하세요^^
꽁앤 6시에 퇴근에다 저녘약속도 2개나 있어서리....왜이케 일찍 친거야~~~4월2째주에 하면 갈수 있는뎅~
우리 동네에서 멀지않아서 친구와 가끔씩 가곤 하지요. 근데 저녁저녁놀을보지못해서 고운줄은 몰랐내여. 잘댕겨 오세여.나두 함께 가서 저녁놀을 보구싶지만...ㅎㅎㅎ
내용읽기가 힘이드네여.. 종주오빠 끊어주셈.. 읽기 편하게시리...
일욜로 하징... 산행 한번 하기 너무 힘들다.. 왜이리 타이밍이 안맞는지...?
꿈아^^ 가페 들어와서 눈팅만 하지말구 도장두 찍구 가세요.건강하지?
저두 넘 아깝네요.. 그날 외국나간 친구가 잠시 한국나와서 얼굴보기루 돼있는데 어어엉.. 가구싶은데 일요일임 갈수 있는데.. 안타깝네요.. 좋은 시간들 되시길..
아쉽네요.. 저도 가고 싶은데... 토요일 저녁은 스터디 모임이 있어서리...^^ 좋은 산행 되시길 바랍니다.
스말초님 안녕하세요.. 글쎄요 넘 모르는 분들만 계시니 글을 남기기가 좀 ... 산행을 작년부터하고 싶은데 왜이리 박자가 안맞는지 모르겠어요.. 산행에서 뵐께요..~
잉~ 주일인지 알고 좋아했는데.. 알고보니 토요일.. 것도 1시.. 한참 근무중이넹..
1시가 아니라 3시 30분이네여...
우와~~우리집 뒤에 있는 산인데,,,함께할수 있었음 좋았을텐데 아쉽네여~~즐산 하세여~~
가시는분덜...부럽다....노을지는 바다에 뒷풀이도 아마 낭만적인걸루다 하겠지? 조개나 해물... 나 그런거 무지 좋아하는데...ㅠ.ㅠ
근데염~ 토요일에 이렇게 다들 일찍 끝나시거나 출근을 안하시는 구나.. 새롭게 느끼넹.. 부럽당~
일요일이 아니고 토요일이네 종주형 얼굴볼까 했는데 안돼겠네... 그럼 재미있고 안전한 산행해... 다음에 봐요...얼굴까먹기전에....
나도 이번 주에는 오랜만에 산행을 해보려 했는데 토요일이네요 저는 6시에 끝나는 관계로 소래산은 다음으로 미루어야 겠네요 부천 남부역을 15분이면 가는데 아깝다.......>.<
배미산아 식사시간에 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