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 내 고향을 당신께 드립니다.

[내고향삼두리]

내 고향을 사랑하는 당신에게!

눈이 시리도록 푸른 마음의 고향 "완도" 는 대한민국 서남해안에 위치하여

남도의 포근한 정이 물씬 베어나는 아름답고 살기좋은 고장이며 

사람들이 살아 가는데 있어서 최적의 기후와 맑은 공기, 좋은 물,  그리고 

알맞은 강수량은 마을마다 빼어난 미인과 총명하고 출중한 인재를 배출 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지리적인 동북아의 관문이요 등대며 이정표로서 

손색 없이 갖출 것은 모두 준비된 천예의 관광 요충지이며

시대를 거듭할 수록 그 진가는 길이 길이 보석처럼 빛날 것이라 믿습니다. 

철통같은 대문 없이 사릿문 하나만으로도 무탈하게 한 해를 보내며

남의 것 탐하지 않고 도둑이 없는 평화 넘치는 무병장수의 복 받은 땅 "완도"는

제주도 하고 가장 가까워서 제주-완도  카페리호가 다니는 섬이랍니다.

프랑스 남부 작은섬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커다란 웅지를  담았던 나빠이네온

(나폴레옹)이 그랬고, 세계역사 속에서 전무후무한 광활한 영토의 원나라를

세운 몽고의 태무진 또한 독특한 고향땅의 정기를 담고 자랐습니다.

완도의 아이들은 바다로 들로 자연의 대체험학습장 속에서 그 어느 고장 보다도

멋드러진 큰 포부와 야망을 실현시킬 수 있는 추억들을 만들어 가면서 

오늘도 건강하고 밝게, 아무나 따라할 수 없는 뜨거운 우정과 가슴 설레는

진정한 사랑을  할 줄 아는 자랑스런 선남선녀로 성장 해 갑니다.

 

다도해 해상국립 공원은 1981년 12월 23일 14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그 면적이 2,321.512㎢에 달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국립공원이다.
전라남도 여수 앞바다에서 부터 흑산도, 홍도까지 서쪽으로 전개되는

천태만상의 크고 작은 섬들과 기암괴석, 그들을 둘러싼 새파란 하늘과

출렁이는 바다 물결, 울창한 송림과 어우러진 끝없는 백사장,

그리고 아름다운 전원 풍경이 잘 조화된 한 폭의 그림처럼 빼어난 곳이다.

또한 홍도(紅島), 흑산도(黑山島), 거문도(巨文島), 완도(莞島), 보길도

(甫吉島), 비금도(飛禽島),  백도(白島) 등 1,596개의 섬들이 마치 파란

융단위에 진주를 뿌려 놓은 듯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 세계 유수의

관광지로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다도해의 생성원인을 보면 기복이 있는 산지 지반이 침강 작용을 받아 낮은

부분은 내려앉고 높은 산지가 남아서 생기는 지형이다.

전형적인 다도해로는 그리스의 에게해와 한국의 남해안이 잘 알려져 있다.

한국의 남서해안에는 총 2,3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흩어져 있는데,

이들 섬은 약 1만년 전 이후인 충적세 후빙기(後氷期) 때 해안지역이

물속으로 가라앉으면서 형성되었고, 해안선이 아주 복잡한 것이 특징이다.

벡제와 통일신라를 거치며 '나라동산'이라 칭하여 '원도(園島)'라고 불리어 오다가

이후 신라 진흥왕때에 이르러 '청해'라 불렀으며, 완도 출신 해상왕 장보고 장군이

장좌리 장군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빈발하던 해적을 소탕한 후 해상무역을

평정하며 일본 당나라 동북아 일대를 풍미하며 海神으로 통했던 역사적으로도

아주 중요한 해상무역의 요충지 입니다.

해발 644m의 '상황봉' 골짜기 마다 겨울이 끝나갈 무렵 만발하는 동백꽃은

郡花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유.무인도를 모두 하면 201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초가 많고 그것들을

먹고 자란 흑염소가 유명한 약산도, 삼두리의 전남도 청소련수련원,

세계철새공원지 (이거 한다나 어쩐다나? 아니면 말고...)

서편제의 아리랑이 들려오는 곳이며 바닷물이 깊고 푸르러 산호초 고등어떼가

물속에서 노니는 모습들이 훤히 보이는 '청산도',
하늘을 치솟는 우거진 숲  한폭의 그림같은 장관을 연출하는 鶴의 둥지 '달도',

금모래 명사십리 해수욕장의 '신지도',  천년의 전설이 담긴 '솔섬', '모도',

'장군도'  수석들의 억만년의 보고 '소안도', '노화도', '흑.백일도 ',

'평.생일도', '사우도', '고마도'

임진왜란때 왜구를 물리친 이순신 장군의 삼도수군통제사가 남아 있는 '고금도'

특히나 이곳은 역사의 구비마다 빛나는 애국심으로 충절의 고장이기도 하지요!

수백종의 아름드리 나무들이 제 각각 들어찬 완도항 앞의 천연기념물의 '주도'

어부사시사 등의 주옥 같은 작품을 남기며 시인 윤선도가 살았던 '보길도'

신이 빛어놓은 정도리의 절경의 '구계등' 그 밖에도 여러곳의 수목원,

영화. 드라마 촬영의 세트장, 한도 끝도 없이 차고 넘치는 섬마다의 전설과

곳곳마다의 수많은 자랑거리들은...

후한 인심과 절경을 담은 채 유명한 '김','미역','전복' 등의 특산물은

완도 실물경제의 보고이며 젖줄입니다.

(이 데목에서 잠깐 긴급 공지!!  "김",  검은 종이 모양의 특급식품 

바로 그 "김"의 본 고장 완도에서는 "해우" 라고 합니다. 우리 진짜배기 본토 

그 좋은 말 사라지게 하지 말고 쭈~욱 살려 씁시다.

본 고장 말이 표준말 아닌가요?) 

 좋은 기후, 자연속의 보물들, 후한 인심, 수려한 풍광

높고 푸른 하늘의 뭉게구름, 광활한 태평양으로 이어지는 수평선,

하얀 연기 품으며 파도 가르는 통통배를 쫒아서 갈매기떼 날으는 여름날

눈부시게 쏟아지는 햇살 아래로 

순풍에 미끄러짓 섬사이로 이련히 사라져 가는 크고작은 돛단배들...

완도는 대한민국 서남해안 자연의 허파! 

억겁의 세월을 청정청하게 지켜온 완도는 갈메기 거위 오리 재두루미 등 

철새들의 락원이기에 강남과 시베이라를 오가는 정거장 입니다.

정도리 구계등 

싱싱한 광어 숭어 전어 산낚지의 즉석회를 즐기는 푸짐함과 

수영복도 안 입고서 온종일 물놀이 하는 개구쟁이들,

인어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갯바위에 걸터 앉아 낚시를 드리우는 강태공들,

맛오른 떡고동, 갈고동, 바지락과 꼬막 조개 낚지를 잡느라 분주한 아낙네들,

그물어장과 낡은배를 손질하는 어부들의 흥겨운 풍어가 장단소리, 

한배가득 싣고와 선착장을 떠들썩 하게 장사하는 옹기와 참외 수박을 실은 배,

조석으로 어장을 살피러 용감무쌍하게 노를 저어 나가는 섬처녀들,

소몰고 밭갈이 하며 보리 고구마 깨 콩밭 가꾸는 농부들, 

 

 (정든 친구 상우 광섭이 형관이가 삼두리를 굳건하고 지키고 당인리는 남익이가 읍은 상복이가 사수합니다, 고맙다~)

시집온 새댁들이 마을 공동 빨래터에 앉아 두둘기는 방망이 소리

사삼오오 풀 많은 들녘찾아 소먹이는 아이들과 뙤약볕에 배고픈줄 모르고

온종일 공놀이 하는 아이들 노는소리,

회초리 들고 논두렁 헤치고 개구리 잡으며 구구단을 외우는 소리

잔치 앞둔 아무게네 집 떡방아 찍어주는 방앗간 소리

마을앞 논에서 농약치는 소리, 보리타작하는 소리, 온갖 철새들 짖어대는 소리

마을회관의 확성기로 새로운 공지사항 뉴스를 알리는 부녀회장님

평화스럽고 정겨운 농어촌의 소리들이 모여 오늘도 행복의 하모니를 이룹니다.

전국 최초 노래하는 등대 

완도타워 

앞뒷산 오르면 사방의 넘쳐나는 칡, 멍, 뗏밤, 산딸기, 정금, 냉감, 삐비, 꽃뱀,

산토끼, 꿩, 방목하는 흑염소, 멧돼지, 노루, 고라니, 삵, 산고양이, 후박나무, 

떡갈나무, 상수리나무, 소나무, 후박나무 그리고 낮도깨비 등 온갖 산이 가질 수

있는 진귀한 자연의 보배들이 이루 헤아릴 수 없이 즐펀 하답니다.

텃밭의 싱싱한 상추 뜯고 소라삶고 비틀이 깨고 햇김과 전어 회뜨고 초장 만들고

막걸리와 쇠주 댓병 준비하면 그 날이 바로 동네 잔치날이 됩니다. 

사계절 농한기 없이 밭으로 들로 바다로 이어져 돌아가며 이마에 영그는 땀방울과

함께 익어가는 화목한 집집마다의 꿈과 소망들...   

땅위에도, 바닷속에도,  사람들 마음 마음마다 에도 무공해 무균질!!

골짜기마다 무병장수의 맑은셈물 펑펑 솟아 나는

아름다운 내고향으로 바로 당신을 초대 합니다. 

완도수고 실습선 

 풍부한 수자원과 수려한 경관, 사통 팔달하는 교통과 청순한 조상들의

얼이 깃들어 살아 숨쉬며 면면히 빛나는 역사 속에서 오늘도

건강하게 호흡하는 완도로 짬을 내어 들려 보지 않으시렵니까?

내 마음은 벌써 마을 어귀에 닿아 감칠맛 나는 고향의 맛

매생이 갓김치와 갯내음이 물씬 풍겨오는 기분좋은날 입니다.

수구초심(首丘初心),  호마의북풍(胡馬依北風) 의 독백으로 다시 맞는

타향에서의 망년회 참석은 미루고...

오늘도 먼 발치에서 그리운 동무들 떠 올리며 두서없는 애향가를 불러 봤네요! 

 댓글이나 달고 가시는 것 잊지 마쇼!!

[철이]

그옛날 고향에서의 어린시절을 잠시 떠올리게하네요 ^.^

[더불어]

완도의 많은곳을 소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쟁이의꿈]

완도 꿈의고장^^ 번성하소서~~~

[박상철]

고향 완도 향기가 진하게 묻어있는 완도 사랑 가이드 글 멋지군요^^ 맨 아래 감성돔 단내가 납니다~~^^

[백리향]

사진이 왜 삭제 됐ㄴ나요 좋은글 주셔셔 고맙 습니다 ..

[내고향삼두리]

사진이 이상한가요? 지금도 잘 나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