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는 경영과 경제를 전공하고 있는 4학년 임지훈 입니다.</P>
<P>인간관계와 자기 성장 시간을 수강할지 말지 고민하던 중,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아 꼭 수강하기로 결심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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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교수님께서도 경건함과 거룩한 태도 를 많이 구하셨지만, 있는 모습 그대로 살기로 하셨다구요.</P>
<P>저도 그런 고민을 수도 없이 많이 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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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목사님 자녀로 태어났지만 방황하는 삶을 보내다 2006년에 하나님을 믿고 선교에 헌신을 하게 되었습니다.</P>
<P>이후 아프가니스탄 이란 등의 단기 선교 활동과 시리아 1년, 뉴질랜드 6개월의 선교활동을 통해 쌓여 가는 고민은</P>
<P>저는 너무 다르다 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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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똑같이 주님 사랑받고 선교에 헌신한 형제들인데 경건하고 진지한 형제들과는 달리 저는 유독 그렇지 못합니다.</P>
<P>그래서 그런지 제 인간관계의 가장 큰 딜레마는 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제가 그리는 이상형의 모습이 다르다는 것이 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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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 별명은 예수님이 아닙니다.</P>
<P>제 별명은 흥해바보 입니다. 항상 웃고 실없이 다닌다고 형들이 붙여준 별명입니다.(흥해는 한동이 위치한 지명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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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인간관계와 자기 성장 시간을 통해 좀더 제 자신을 보고, 사랑하고 싶습니다.</P>
<P>교수님, 믿고 따르겠습니다</P>
<P>잘부탁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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