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다락골사랑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감.배.사과.유자.오미자 스크랩 사과원 관수 장치의 종류와 사용 용도..
조디안 추천 0 조회 212 08.02.20 20:3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가. 살수법(스프링클러법)
이 관개법은 압력이 가해진 물을 노즐로 분산시켜서 빗방울이나 안개모양으로 살수하는 것이다. 살수법에는 고정식과 이동식이 있고 살수하는 높이에 따라 수상식과 수하식이 있다. 수상식은 물방울의 부착 또는 공기습도의 상승으로 병해발생을 조장하는 단점이 있으나 수하식보다 살수반경을 넓힐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살수법은 경사지에서도 실시가 가능하다. 관수량이 15,000ℓ/hr/10a로 표면관수보다 적고 물방울에 의한 지피막 형성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살포기자재와 가압장치를 시설해야 하므로 비용이 많이 들고 수질이 나쁜 곳에서는 여과장치를 설치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다.

나. 점적관수
가장 최근에 개발된 방법으로 수도관에 연결된 미세한 관(2㎜정도)을 나무 밑에 배치하여 나무가 필요로 하는 만큼의 물을 한 방울씩 일정한 속도로 계속 관수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을 점적관수라 부르며 물의 소비량이 600ℓ/hr/10a(3~7.5ℓ/hr/주)정도로 가장 적다. 점적관수는 일시적인 과습이나 건조 없이 식물생육에 알맞은 토양수분상태를 계속 유지해 줄 수 있으므로 나무가 잘 자란다. 또 토양이 굳거나 담수상태가 되는 일도 적다. 그러나 이 관수법은 시설비용이 많이 들고 가압 조절장치의 부속품이 미세하여 수질이 나쁜 곳에서는 여과장치를 해야 한다. 과수원에 점적관수 시에는 수압(1.5kg/㎝2)이상 되면 경사도(15%내외)에 관계없이 일정하게 방출되는 압력보상형 점적호스나 점적단추를 사용해야만 균일하게 관수가 가능하다. 또한 최근에는 점적관수를 하면서 비료분을 공급하는 관비(fertigation)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다. 관수방법의 장·단점
과수원의 관수 방법별 장·단점은 <표.Ⅶ-4>와 같으며 과수원의 조건과 농가의 기술수준 및 관수의 효율 등을 고려하여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상의 장·단점을 살펴보면 물 소비량은 점적관수가 가장 적으나 모래땅인 경우는 점적핀의 수가 적을 경우 관수효과가 떨어진다고 볼 수 있고, 살수관수는 관수효과는 높일 수 있으나 일시에 많은 물량이 있어야 되고 경사지 과원에서는 물 손실이 우려되는 단점이 있다.

점적관수의 전형적인 토양수분이동 분포상태를 보면 <그림 Ⅶ-1 >과 같다.
토층이 불균일 할 때는 <그림 Ⅶ-2>와 같은 토양수분분포도를 갖는다.

<그림.Ⅶ-1> 토성에 따른 수분이동 분포


<그림.Ⅶ-2> 점적관수시 토층이 다른 토양내 수분분포양상

즉, 시간조절형 관수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토층이 불균일하면 습해나 수분부족증상을 가져올 수 있다. 경작하고 있는 과수원의 토층의 상태를 파악하여 자동장치를 설치 하여야한다.

라. 토양수분 센서를 이용한 관수
<그림.Ⅶ-3>을 보면 토양수분 센서에서 토양의 적정수분범위를 설정하여 주면 토양수분에 따라 전기적인 신호로 하여 솔레이드 밸브가 열리고 닫히는 과정을 반복하게 되는데, 이 때의 수분센서는 뿌리가 제일 많은 지표 하 20~30㎝부위에 설치하면 된다. 토양수분 센서는 전기적 신호를 이용한 센서형태와 텐시오메타를 이용하는 2가지형이 이용 가능하나 가격은 텐시오메타가 저렴하나 관리가 불편하고 TDR의 가격은 고가이며 취급은 용이하다.

<그림.Ⅶ-3> 토양수분 센서를 이용한 자동관수 시스템


♣ 자료출처
○ 농촌진흥청. 2002. 농업과학기술대전 제 10권 과수(1)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