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비: 열무 1단. 오이 6~7개. 대파 흰 부분 7~8대 * 양념: 마늘 15쪽. 홍고추 10개. 생강 조금. 굵은 소금 조금. 당원 진짜 조금 ^^. * 밀가루 풀: 물 20컵. 밀가루 3스픈.
열무 다듬기
소금 흩뿌리기 여기서 팁!! 소금을 다 뿌리고 난 후 물 반컵을 소금 묻은 손에 부으면서 도리도리하면 열무에 소금이 물기 머금으면서 맛나게 빨리 절여져요. (절임시간 1시간~ 1시간 30분)
뒤적여 주면서 절인 열무를 살짝 헹궈요.
분량의 밀가루 풀을 쑤어서 식힌 후 홍고추. 마늘. 생강 갈은것. 고추가루를 보자기에 넣어서 꼭꼭 주물러요. 빠알간 고춧물이 나오도록.
오이는 상처나지 않게 살살 씻어 2%의 팔팔 끓인 소금물을 한김 날리고 부어줘요.
20~30분 후 열십자 배를 가르고 소금 뿌려 속도 조금 절여 줍니다.
마침 아빠가 대파를 얻어 와서 같이 넣어 봤지요.
통에 열무 가지런히 모셔 넣고
빛깔고운 밀가루 풀 소금, 당원 조금으로 간 맞추고
오이 대파는 20분 더 절인 후에 씻지 말고 그냥 얹어 줍니다.
국물을 부어요~ 빛깔 조오타~!!
하룻밤을 베란다에서 보낸 물김치.
국물이 끝내줘요. 시원한 오이 향. 칼칼한 고추 맛. 아삭한 열무.. 크으~
단, 오이는 빨리 무르기에 먼저 건져먹고 열무를 나중에 드시면 따봉이죠~
여러군데 요리 검색하면서 독창적인 물김치를 만들어 봤는데 오이는 역시 빨리 먹어야 한다는거.. 오이의 겉은 아삭한데 속은 역시 빨리 물러진다는거..
이것이 이번 물김치의 교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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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삭..나의 모든 것 원문보기 글쓴이: 날아오르다
첫댓글 맛잇을것같네요 아삭아삭한게 ~~~
오이도 아삭한데 열무는 생각보다 더 아삭해요~
요즘 시원한 열무김치 참 맛있던데... 오이까지 넣었으니 참 맛있겠네요... 고추장 넣고 비벼도 좋겠구... 아삭아삭한 오이 생각에 군침이 절로 도네요...^^
그렇군요~`` 고추장 넣고 쓱 쓱~ 비벼서 으~~ 이 새벽에 야식 땡기믄 곤란하데......
아 너무 시원한국물맛에 좋아하는데 ..이러케 담그는군요...
향이 참 좋아요~ *^^*
아흐 저그다 국수 말아 먹음 좋겠당 ㅎㅎㅎ
요즘처럼 고온이 우릴 괴롭히는 날이면 한 그릇 뚝딱! 콜~!!
국물이 끝내줘요 생각만 해도 입안에 가득 침이 고입니다
ㅎㅎ 오늘 저녁에 국수 말아서 한그릇~!! 국물이 정말 끝내주네요`` ^^
은근히 요즘 물김치가 땡기네요.. 아궁...한접시 얻어먹고파용~~
아구궁`` 저보다 더 맛나게 담으시믄서.. 제가 더 얻어먹고 싶은걸요~ ^,~
음~ 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열무 갖고만 했었는데... 물김치에 늘 자신이 없었거든요..
네 열무만 할때는 국물이 뭐랄까 약간 매웁다고나 할까요.. 근데 오이가 들어가니 오이향이 살아있는 시원한 맛이 나네요~
간단하게 담을수 있을것 같으니 해봐야 되겠군요. 항시 물김치가 생각나도 방법을 몰라 넘어 가곤했는데...감사 합니다.
한번 담아보세요~ 점점 손에 익으면 간단히 담그실 수 있으실 거예요.. 저도 왕초보인걸요~~..
이런날 푸릇한 물김치 너무 좋아요 파를 많이 넣으면 김치가 빨리 시어 진다고 어른들이 말씀하시네요 국물보니 맛이 딱 나옵니다 배고파요 ㅋ^^
아~ 네.. 파를 그냥 넣으면 파의 미끌거리는 느낌이 나는데요.. 이번에것은 오이에 부은 뜨거운 물에 한김 날아간 온도쯤으로 파를 같이 담가서 소금으로 절였더니 오늘 먹어 봤는데도 파가 싱싱하니 아삭?? 하네요.. (아삭은 뭐.. 많이 매워요.. 끙~``)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요즘은 열무가 대세지요?....................^^
마자요~ 마자요~ 한국인의 입맛엔 열무가 대세네요... ㅋㅋㅋ
보기만해도 맛이 느껴지는것 같네요....잘 보고 갑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포모사님도 한번 도전해 보시지요~~
음식점에서 맛보던 물김치가 아~~~하 그렇구나 감솨해요 나도 꼭 해 먹어 볼껴!!!!!
기대만땅~!!! 아줌마네 화이팅~!!
아...울집에도 어머니께서 담가주신 물김치가 맛나게 익었는데..이시간에 요즘들어 심하게 저주받은()이몸은 벌써 소면 삶으러 가려고 들석 거리네요....안돼는디,,,
소면 삶으면 저도 한 사리 부탁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