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재회임도에 눈이 살짝 내렸다길가 바위에고드름이 길게 매달려 있다가슴을 파고드는날카로운 창처럼 서슬 퍼렇다.멀리무등산 중턱이 온통 하얗게 빛난다아니긴긴밤 토아낸 가슴 앓이 한숨이상고대되어 나무에 옷을 입혔다.중봉을 지나입석대를 재회한다거대한 바위에석수쟁이는 먹줄을 팅겨반듯하게 바위를 깎아 세웠으리라떠난 님이 그리워남아 있는 내가 서러워두드리고 다듬어 병풍을 쳤으리라바위 틈 사이에 눈꽃이 피었다시린 가슴속 비집고하얀 눈꽃이 슬프고 아리다너를 두고 오는 길에그리움을 살짝 묻고 온다
출처: 서산시 동문동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반달돌칼
첫댓글 2016년에 1월 10일에 동문동 산악회에서 무등산을 갔었습니다.입구에서 부터 가볍게 날아 1시간이면 갔었는데지금은 에구...이젠 옛날 얘기가 되었네요그때 썼던 글 가져와 봤습니다.그 시절 정겹던 얼굴들이 많이 없어 아쉽기도 하네요다시 찾은 무등산산은 변함이 없는데 사람만 변했습니다.24년은 체력을 길러 다시 도전하는 한 해가되어야 하겠습니다.모두 수고하셨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문님!감사합니다 내년에도 변함없이 동문동산악회 애정어린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아효~~ '16년도 1월 무등산 함산하여 상고대에 감탄하며 멋지고 아름다운 산행 다시 보니 감회가 깊네요~~ㅎ 1월 함백산 눈 산행이 기대도 되며 체력 단련을 해놔야 겠네요~~ㅎ
칠년 전 모습도 현재 모습도 변함 없네요^^무등산 멋진 상고대 잘보았습니다 ~~^-^
언제나 멋진글 감사합니다.옛 모습이지만 무등산 상고대 감상해 봅니다.
첫댓글 2016년에 1월 10일에 동문동 산악회에서 무등산을 갔었습니다.
입구에서 부터 가볍게 날아 1시간이면 갔었는데
지금은 에구...이젠 옛날 얘기가 되었네요
그때 썼던 글 가져와 봤습니다.
그 시절 정겹던 얼굴들이 많이 없어 아쉽기도 하네요
다시 찾은 무등산
산은 변함이 없는데 사람만 변했습니다.
24년은 체력을 길러 다시 도전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문님!감사합니다
내년에도 변함없이 동문동산악회 애정어린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아효~~ '16년도 1월 무등산 함산하여 상고대에 감탄하며 멋지고 아름다운 산행 다시 보니 감회가 깊네요~~ㅎ 1월 함백산 눈 산행이 기대도 되며 체력 단련을 해놔야 겠네요~~ㅎ
칠년 전 모습도
현재 모습도 변함 없네요^^
무등산 멋진 상고대 잘보았습니다 ~~^-^
언제나 멋진글 감사합니다.
옛 모습이지만 무등산 상고대 감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