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벧전5:1-10 양 무리의 본이 되라!
오늘날 장로와 목사들은 어떤 자세로 목회에 임해야할지 본문은 기본원칙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목회의 원칙이 무너지면 한국교회의 신뢰도가 하락하고 세인들의 조롱거리가 되고 맙니다. 다시 한 번 원칙을 고수하는 주의 종들이 되어질 때 한국교회가 회복되어 질 것입니다.
1. 주의 종들의 사명 (1,2절)
베드로 사도는 오늘날 목회자들에게 권면하기를 “나는 여러분 가운데 장로로 있는 이들에게, 같은 장로로서, 또한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앞으로 나타날 영광을 함께 누릴 사람으로서 권면합니다. 여러분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양 떼를 먹이십시오.” 라고 주의 종들의 사명의식을 고취 시킵니다. 주의 종들은....
※ 고난의 증인이 되어야 한다. - 수행하는 어떤 일에 대한 순교자의 정신
※ 장차 나타날 영광을 함께 누릴 사람 - 친구, 파트너, 동역 자
※ 양떼를 잘 치십시오. - 돌보다, 인도, 통치하다.
2. 주의 종들의 자세(2절)
목회자들이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양들에게 어떤 태도로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지 살펴봅니다.
※ 양 무리를 돌보되 억지(강제)로 할 것이 아니다.
※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진(고의로)하여 하라
※ 더러운(부정한)이익을 탐내서 하지마라 - 삯군 목사
※ 기쁜 마음으로 하라.
※ 양떼를 지배하려 들지 말고 오히려 그들의 모범이 되라(3절)
3. 주의 종들의 보상(4절)
주의 종들은 베드로가 제시하는 원칙대로 충성스럽게 사명을 잘 감당하면
반드시 상급이 주어지게 됩니다.
※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 변하지,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면류관을 얻는다.
4. 성도들의 자세(5절)
5절 이하에 보면 베드로 사도는 젊은이(새로운, 어린)들이, 성도들이 교회생활을 어떻게 하는 게 바람직한 것인지를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 장로(원로)들에게 복종하라 - 믿음의 선배들을 공경하고 따름
※ 모두 겸손의 옷을 입고 서로 섬기십시오.
-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5절)
※ 때가 되면 높이시리라
- 스스로 낮추어 하나님의 권능에 복종할 때에, 때가 이르면 하나님께서 높여 주신다.
※ 온갖 근심, 걱정, 염려를 송두리째 주께 맡겨라 (헬- 에필흐립토, casting)
- 이미 결정되어 있는 사항이기에 자신의 의지를 포기하라, 던지다
※ 정신을 바짝 차리고 깨어 있으라(8절)
- 여러분의 원수인 마귀가 으르렁대는 사자처럼 먹이를 삼키려고 찾아 돌아다닙니다.
※ 굳건한 믿음으로 마귀를 대적하라(9절)
- 마귀와 대항하여 싸워야 한다. 성도들이 같은 고난을 당해 왔습니다.
5. 하나님의 은혜(10절)
베드로 사도는 “모든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불러들이신 분께서, 잠시 동안 고난을 받은 여러분을 친히 온전하게 하시고, 굳게 세워 주시고, 강하게 하시고, 기초를 튼튼하게 하여 주실 것입니다. 권세가 영원히 하나님께 있기를 빕니다. 아멘 ” 축복기도로 성도들을 위로하십니다.
※ 하나님께서는 잠깐 동안 고난 받은 성도들에게 영원한 영광을 주시려고 친히 완전케 하신다.
※ 든든히 세워주시고 힘을 주시고 흔들리지 않게 하여주실 것입니다.(10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는 예수의 피 값으로 세우신 진리의 터전입니다. 머리되신 예수와 몸 된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나가야 합니다. 주의 종들과 성도들끼리 목회의 원칙을 고수하여 연합하여 나갈 때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하여 수많은 영혼들을 구원하는 교회들이 될 줄 믿습니다.
* 2014년 2월 23일 주일 낮 설교 / 춘천 정금교회 주일 낮 설교
첫댓글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