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다녀오셨다구요?
좋으셨겠어요...
저는 집은 춘천인데 직장이 다른 곳이라서
한달에 2번정도 집에 가죠.
이 글을 읽고있으니까 그 광경이 눈에 선하네요.
빠~알리 토요일이 되어서 집에 갔으면 좋겠다.*^.^*
다음에 또 오시거든 도립화목원도 가보세요...
아담한 것이 참 좋습니다-가족들과 김밥먹으면서 놀기에 좋아요.
또,닭갈비 드셨으니까 막국수도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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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욜에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올리네여~
드뎌 다녀왔습니다..
여자들 나가려믄 무슨 시간이 그리두 많이 걸리구..
말은 또 얼마나 많은지여~ (엄마와 딸셋!! 그면 넷이네여~)
헙!! 디게 많아여
설은 일인분이 200g 이구 여기는 400g이라구 하시더군여..
(1인분에 7000원)음료수는 그냥 먹는거예여 셀프인데, 종류별루 다 있어여..
설에 계신 아부지 생각나신 어머니는 밥을 포장까지 했습니다..
한시간 정도 밥먹구 나니까 1시가 죄금 넘었네여~
아주머니의 조언으로.. 조각공원엘 갔습니다.
(택시비 1500원)
--우리 막내 왈; 여기는 기본요금에서 돈이 내려가나부다ㅡ,.ㅡ
조용하구 좋습디다!!
사진찍꾸여, 막내동생 두거두 보트타야한다는거 뜨더 말려~
다시 택쉬타구..
종도유원지 갔어여. 배타는거 돈내구.. 들어가는거 돈내구..
왤케 비싸 그랬는데 낼만해여..
두개 합쳐서 3000원 정도 하는거 같아여.. (기억이 잘..안나염..)
배삯은 왕복이구여, 배는 5분 타여~ 그래두 신나여. 음악두 틀어주구..
도착하믄.. 음.. 청소년 야영지래여..
깨끗하구여.. 조용하구. 그네두 있꾸여. 자전거 타는곳두 있어여..
화장실두 깨끗하구여.. 보트탈수 있는곳두 있어여.
우리는 대청마루처럼 생긴곳에서.. 과일깍아 먹구.. 누워서 이야기 하구 그랬어여..
바나나 보트타는 사람들 구경했어여..
(한번 어퍼지니까 그담은 기어가드라구여.. )
4시 30분에 다시 배타구 나왔어여..
참.. 들어가기 전에 콜택시 번호 알아두면 좋을거 같아여..
택시가 잘 안다니더라구여.
우리는 기차표를 다 예매해서 그 시간에 맞추느라..
거기서 택시타구 춘천역까지 2500원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