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에 유향(乳香;보스웰리아)의 약효.
유향나무(乳香, Boswellia sacra)는 감람나무과로서 인디안 프랑킨센스 나무라고 하는
날개 모양의 잎, 흰색 및 분홍색 꽃이 피는 관목이다.
원산지는 아라비아 남단의 오만, 예맨,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지역이다.
유향(프랑킨센스)나무는 아기예수 탄생시에 동방박사의 3가지 예물(황금,유향,몰약)중 하나로서
귀중한 에센셜오일이다.
그 시대 사람들은 유향나무를 태워 신(神)과 소통한다고 밑은 아주 귀중한 약초(허브)였다.
최근 유향(Boswellia serrata R.)이 관절 및 연골 건강식품으로 소개되어
생리활성 기능 2등급 식품이다.
<인도허브식물 연구소>가 발표한
"보스웰리아 성분 인체 적용 시험결과"에 따르면
보스웰리아를 8주 동안 섭취한 뒤에 먹기 전보다 통증, 부기, 활동장애가 확실히 감소됐다.
식품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가 가능하나,
하루 권장 섭취량은 4g이다.
과다섭취할 경우 복통, 설사등의 부작용이 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옛날부터 유향(乳香;Boswellia )이라는 이름으로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해온 약초다.
특별히 크게 부작용이 없고, 체질 특이성도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드물게 보스웰리아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있는데
두드러기나 가슴 통증, 호흡곤란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른 약초들과 마찬가지로 임신중이거나 모유 수유 중이라면 가급적 섭취를 피하는게 좋다.
태아나 수유중인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으니
꼭 전문가와 상담을 통한 후 섭취하는것을 권한다.
특히 보스웰리아 가루는 섭취 중단 이후에도 통증 감소 효과가 지속된다는 연구결과각 발표돼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릎 관절염 환자 66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조사한 인도약리학저널 자료에 따르면
보스웰리아 섭취를 중단하고 한 달이 지난 후에도 무릎관절 통증 감소 증상이 유지됐다.
보스웰리아에는 리폭시다아제, 테르페노이드, 보스웰린산, 에스쿨레틴, 카리오피렌, 보르네올,
게라니올, 리머넨, 글리코사미노글리칸, 셀레늄, 망간, 아연, 마그네슘, 비타민 등을 함유하고 있어
관절염개선, 장건강, 피부진정, 항염 등 다 방면에 상당한 효능이 있다.
그 이유로 최근 크림, 팩, 파스까지 활용법이 무궁무진 개발되고 있다.
그중 보스웰리아 크림은 보스웰리아 가루와 보습크림 만 있으면 된다.
두 가지를 1:1 비율로 섞어서 통증이 있는 부위에 발라주기만 해도 쿨링효과를 받을 수 있다.
<유향(보스웰리아)의 약효>
1) 관절염 개선
인디라 간디 의과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관절염 환자들에게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섭취시킨 결과,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은 89% 감소했고,
운동 능력은 94% 증가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3239425BF4C37B29)
(2) 장 건강
보스웰리아는 장 건강에도 효과적인데,
영국 약학 저널에 실린 논문
<설치류에서 보스웰리아 세라타의 장 운동에 대한 효과: 변비 없이 설사>에 의하면
수축을 유발시킨 기니피그의 대장에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설사를 유발하는 장 수축이 98.1% 억제되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6494425BF4C37B26)
(3) 피부 진정
논문< 보스웰리아 세라타추출물이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의하면
자외선을 조사하여 홍반을 유발한 피부에 보스웰리아 크림을 바른 결과,
피부가 진정되어 홍반 값(붉은 정도)가 42.62% 감소했다.
이처럼 다수의 논문들을 통해 보스웰리아 효능이 입증되면서
보스웰리아 먹는법 및 보스웰리아환 등 관련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앞서 언급했듯 저마다 품질 차이가 크기 때문에 건조 방식 등의 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시다.
●Point 01: 건조 방식
대부분의 환 제품은 원물에 70℃이상의 열을 가하는 ‘열풍건조방식’을 이용하는데,
이 경우 열에 약한 영양 성분의 대부분이 파괴된다.
이와 달리, ‘동결건조방식’은 원물을 영하 40℃이하에서 냉각시켜 건조하기 때문에
열에 의한 영양 성분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10FB425BF4C37C2A)
관련 논문<이종필 외, 건조방법에 따른 브라운소스의 품질 특성(2011)>에 따르면
건조 방법에 따른 브라운 소스의 영양 성분을 분석한 결과,
열풍 건조에 비해 동결 건조한 브라운 소스의 총당 함량이 12% 높았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D309425BF4C37C2B)
다른 논문 <수용성비타민과 지용성비타민의 가열에 대한 안정성>에 따르면
우유를 100℃ 가열한 결과 비타민A가 27%,
121℃에서는 50% 파괴되었다.
이처럼 열에 의해 영양 성분이 파괴된 제품은 복용을 삼가해야 험으로
열풍건조방식이 아닌 ‘동결건조방식’으로 제조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Point 02: 분말 크기
환을 만들 때 일반 분말이 아닌 ‘미세 분말’을 사용하면 영양 성분 흡수율이 증대되는데,
논문< 포도주박 식이섬유의 물리화학적 및 항산화 특성에 대한 미세 분말의 효과>에 따르면
미세 분말로 갈아낸 포도주박 식이섬유는 입자의 크기가 작아지면서
노출되는 표면이 늘어 체내 흡수율이 이전보다 1.5배 증가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36E2425BF4C37C29)
다른 논문 <C57BL/6 마우스에서 나노밀 가공된 미세분말(상황버섯)의 식이 안전성연구>에 의하면
상황버섯을 미세 분말로 갈아 낸 결과,
추출이 어려운 영양성분 및 기능성성분의 생체이용효율이 향상되었다.
즉, 보스웰리아의 영양성분이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반 분말이 아닌 미세분말을 이용해 만든 제품을 먹는 것이 좋다.
●Point 03: 부형제 사용 여부
일반적으로 환을 만들 때 결합력을 높이고 둥근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점성이 강한 전분, 찹쌀 등의 부형제를 사용하지만,
최근 일부 업체에서는 부형제를 사용하지 않고 환을 만들기도 한다.
이 경우 전분, 찹쌀 등의 재료가 들어갈 공간에 영양분을 채워 넣어 영양 성분 함량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영양 성분 함량이 높은 보스웰리아환을 얻기 위해서는
부형제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10B2425BF4C37D2A)
살펴본 것처럼 저마다 품질차이가 크다.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제품들을 비교해본 결과 ‘더작’등 일부 만
앞의 세가지 기준에 모두 해당되었다.
지금까지 보스웰리아 효능 및 보스웰리아먹는법과 관련 제품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물론 시중에는 이 외에도 많은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지만
설명한 내용을 토대로 하나하나 비교해가면 좋은 품질의 보스웰리아환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림1) 유향나무 꽃.
![](https://t1.daumcdn.net/cfile/cafe/997E9A435DD0A7F936)
(그림2) 유향나무 진= 유향(보스웰리아).
![](https://t1.daumcdn.net/cfile/cafe/9929FC465DD0A89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