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100억 투입… 성환.직산 등 주민 건강증진 기대
천안시는 체육시설이 시내권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성환과 직산, 성거, 입장지역 주민들을 위해 북부스포츠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시는 이들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오는 2009년까지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수영장과 탁구장, 농구장, 배구장, 헬스장 등이 갖춰진 북부스포츠센터를 건립한다는 것이다.
북부스포츠센터 후보지로 시는 현재 북부청사가 위치한 성거읍 신월리나 인근의 다른 부지를 물색하고 있고, 북부지역에 세워질 복지센터와 연계해 건립하는 방안도 포함시켜 놓고 있다.
시는 북부스포츠센터가 국`도비를 지원받으려면 5개 이상 종목의 스포츠를 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져야 생활체육시설로 인정받아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어 최소한 규정 이상의 체육시설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스포츠센터의 규모는 약 3만여㎡의 부지에 건축면적 2000㎡ 정도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짓는다는 계획이다.
건립을 위한 로드맵으로 오는 10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3월 타당성 용역과 국`도비 지원사업을 신청하고, 11월에 후보지를 확정한다.
2008년 10월 토지매입을 확정짓고, 11월 착공에 들어가 2009년 12월 완공한다는 일정이다.
박철호 체육시설팀장은 “현재 시내권은 불당동 종합체육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동남부지역은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체육시설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체육시설이 없는 북부지역에도 스포츠센터가 생겨남으로써 지역민들의 상대적 소외감과 박탈감 해소는 물론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첫댓글 우아 너무 좋은 소식이네요 아이들 데리고 남서울대나 종합 체육관까지 다니기 힘들었는데....
유익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나우빌근처에 생기면 좋겠네요.
반가운 소식입니다. 짝짝짝~
듣던중 반가운 소식이여요~~~~~~좋은정보 감사해요^^
정말좋은소식이네요 저도 축구도좋아하지만 수영하는좋아해서 천안좋합운동장으로 갈려니까너무힙드네요 하루빨리 스포츠센타가 생겼으면합니다....나우빌근처에생겼으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