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울산 태화강을 잇는 동해선 광역전철 2단계 구간(일광역~태화강역) 12월 28일 개통
부산과 울산 태화강을 잇는 동해선 2단계(부산 일광~울산 태화강) 구간이 12월 28일 개통을 합니다.
부산권역 내 동해선 1단계 부전~일광 구간(28.5km)은 2016년 개통해 부산도시철도 5호선 기능을 해 왔는데, 이번 2단계 구간(37.2km)이 개통하면 광역전철망으로 역할이 격상됩니다.
동해선을 타고 부산 부전역에서 울산 태화강역까지 76분이면 갈 수 있어, 부산과 울산이 1시간대 전철 생활권으로 묶이게 된 것이라고 할수가 있습니다.
이번에 개통하는 2단계 구간은 1단계 구간 개통 이후 4년 10개월 만에 연장 개통하는 것으로 신설될 역은 좌천역, 월내역, 서생역, 남창역, 망양역, 덕하역, 선암역, 태화강역입니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부산에서 울산까지 전철로 출퇴근이 가능해지며, 부울경 간 이동이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울산근교까지 산행도 가능하게 되어서 너무 기쁩니다.
동해선 광역전철(부전역 ↔ 태화강역) 운임요금표
운행 간격은 출퇴근 시간 15분, 평상시 25분으로 정해졌습니다.
현재 2016년 12월 개통한 1단계(부전~일광) 구간의 배차 간격은 피크 타임 15분, 평상시 30분으로, 국가철도공단은 열차 추가 투입 등으로 평상시 운행 간격을 5분 줄였다.
운행 요금은 부산 권역과 울산 권역 내에서 각각 이동 땐 기본 요금 1300원이 적용된다.
10km를 넘을 때마다 추가 운임이, 부산과 울산 권역을 각각 넘을 때마다 광역 운임이 추가돼 최대 2500원의 요금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