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문학예술의 향기 '양천 구민의 날'을 빛내다
시낭송 언어예술의 깊이 있는 감동이 듣는 사람에게 뺏속까지 녹아들게 하는 2023년 ‘양천구민의 날’시낭회가 성황리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2023년 ‘양천구민의 날’ 경축 시낭송회는 사)한국문인협회 양천지부 양천문인협회가 주최하고 양천구청이 후원하여 2023년 5월 13일 양천문화회관 1층 해바라기홀에서 시낭송를 주축으로 하여 열렸습니다. 라일락꽃 향기가 우리의 가슴을 적시는 오월에 개최한 시낭회라서 시낭송 문학예술이 더욱 빛났던 것 같습니다.
박종래 대표회장은 축사를 통해 “민民과 관官 그리고 문文이 삼위일체가 되어 화합의 장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시의 운율과 리듬을 잘 살려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게 한 시낭송가들은 뛰어난 화가이며 시인이며 음악가였습니다.
출연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 시낭송가 조정숙 (떡국 한 그릇/박남준)
* 시낭송가 박성현 (목마와 숙녀/박인환)
* 시낭송가 최도순 (새아리랑/문정희)
* 시낭송가 조채윤 (월훈/박용래)
* 시낭송가 김미희 (둥근,어머니의 두레밥상/정일근)
* 시낭송가 강평자 (청령포에 와서/이근배)
* 시낭송가 정상숙 (내가 사랑하는 사람/정호승)
* 시낭송가 김정희·김주훈 (박꽃은 막삭이 되어/박종래)
* 시낭송가 김은주 (못잊어/김소월)
* 시낭송가 남궁유순 (금강산은 길을 묻지 않는다/이근배)
* 시낭송가 오순옥 (청산도/박두진)
* 시낭송가 임종본 (내가 사랑하는 계절/나태주)
* 시낭송가 조경란 (한라산은 서서/신석정)
* 시낭송가 조정숙 (별 헤는 밤/윤동주)
시낭송이 지식이 아닌 진정 가슴으로 느껴지고 영혼으로 전달되는 문학예술로 모든 사람들과 함께하길 바라며,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