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임순 권사님께서 한 분을 전도하여 아침 일찍 예배드리러 오셨다.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었다. 조선족이라고 하셨다. 전에도 경험해 보았는데 도움을 받으려고만 하지 도통 교회가 어떤 곳인지를 생각하지 않았다. 이분이 아니겠지 하며 대화를 나누었다. 교회 잘 나오시면 성경책을 사드리겠다고 했다. 예배는 잘 마쳤다. 그리고 일이 일어났다. 이권사님께서 예배 후에 헌금은 이곳에 하면 된다고 하셨다. 그분은 저 다음 주부터 교회나오지 않습니다 하고 가셨다. 조선족은 다 그런가? 싶다.
2. 우리교회는 주일만 예배 중이다. 이래도 되나싶다. 마음이 무거운 것은 옛전에 그렇게 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3. 돈문제로 교회에 나오지 않는 권사님에게 문자를 보냈다. 7월달에 꼭 보내드리겠다고.......이런 마음이 계속드는 이유는 뭘까? 돈을 보내고 이렇게 문자를 할까? 생각을 했다. "권사님 감사했습니다. 우리의 만남은 여기까지 인 것 같습니다." 혹시 진짜 보낼지 모르겠다.
4. 6월달의 제정 역시 적자로 예상된다. 한 주간이 남았다. 기적은 일어날 수 있다. 일어나지 않아도 그냥 가는 거다. 16년 그렇게 살았잖아 뭐가 대수로운가? 고통엔 하나님의 섭리가 있지............
5. 배우 변요한의 아버지가 변충진 목사님이고 그분의 처남 목사가 친구이다. 변목사님께서 충청협 회장님이 되셨다. 회장 취임식 때 설교자가 이런 말을 하셨다. 400억 교회 공사를 했는데 장로님이 100억을 하셨다고. 그 장로님을 상가교회할 때 만난는데 그런 분이 될 줄을 꿈에도 몰랐다고............설교를 듣고 우리교회도 그런 일이 일어나길 바랬다. 꿈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