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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방방곡곡 후기 나주명소 탐방기(영모정/백호문학관)
시인마뇽 추천 0 조회 110 22.04.12 01:1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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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4.12 08:00

    첫댓글 아래 영산강 따라 걷기 6편에 언급하셨던 것과 별도로 羅州 會津의 『백호(임제)문학관』 등 보다 더 구체적으로 언급해 주신 시인마뇽님, 대단히 고맙습니다. 제 직계조상인 白湖 林悌에 대해서 제가 몇 가지 간과했던 것을 상세히 언급해 주셔서 무어라 감사를 드려야할지...
    평화누리길 제11코스(임진적벽길) 北三橋에서 편도 약 5㎞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강서리에 있는 미수 허목(眉叟 許穆) 묘역을 탐방하고 나서 썼었던 졸 후기 URL을 첨부해 2018년 9월을 반추해 봅니다.
    미수 허목 선생은 8코스(반구정길)의 두 주인공 정승 중에 黃喜 선생의 방촌기념관 안에 들어가 보면 [伴鷗亭記]를 썼던 분이며 백호 林悌 선생의 둘째딸이 낳은 아들이기에 백호의 외손자인 셈이지요. 미수 허목 묘역을 지키고 있는 그의 11대 孫 許重會(46년 생)님도 만나서 차 한 잔 얻어 마셨었고 담소도 나누었었네요. 4년 전 가을에.

    https://cafe.daum.net/ggtrail/8XYA/601

  • 작성자 22.04.13 13:41

    미수 허목 선생이 임제선생의 외손자인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허목 선생은 조선의 사대부 중 가장 많은 유산기(지금의 산행기)를 쓴 분으로, 83세에 관악산을 오르셨다고 체제공선생께서 그의 관악산 유산기에 적었습니다. 퇴계 이황선생을 숭상해 퇴계 선생이 우리 집 산이라고 말씀하신 경북 봉화의 청량산도 오르신 분입니다. 민통선 안에 자리해 선생의 묘지를 찾아가기는 쉽지 않겠네요. 댓ㄱㅡㄹ, 고맙습니다.

  • 22.04.12 10:03

    오랜만에
    시인마뇽님의 나주 이야기에
    접해봅니다.
    임제 백호문학관에도
    들러보시고
    그분의 생애와 남기신 글들
    섬세하게 담아주셔서
    한가로이 읽고 갑니다.

    지난해 단풍 곱던 10월 말경
    전국가톨릭성지 순례하면서
    나주성당에 들어가
    기도하던 기억이 나네요.

  • 작성자 22.04.13 13:47

    나주는 조선시대에는 광주보다 훨씬 커 읍성을 따라 4대문이 설치되어 있었지요. 영산강 종주 길에 이 대문들을 순방한 것이 작년의 일이어서 기억이 새롭습니다. 나주와 가까운 영산포에는 영산강 하구에 댐을 쌓기까지는 배들이 다녀 등대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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