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보다 깊은 상처』(작사 최원석, 작곡 신재홍)는 1997년
발매된 「임재범」정규 앨범 2집 "비상(飛翔)'의 타이틀 곡으로
1998년 방영된 MBC 드라마 16부작 '해바라기' 에 OST로
삽입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임재범」의 대표 곡 중 하나
입니다.
미국의 세계적인 색소폰 주자인 'Dave Koz'가 내한 공연 당시,
이 곡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Deeper Than Love』라는 영역
하여 알토 색소폰으로 연주하면서 더욱 유명세를 떨쳤으며,
가수 박정현과 「임재범」의 듀엣 연주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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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기다려 왔어
내가 원한 너였기에
슬픔을 감추며 널 보내줬었지
날 속여 가면서
잡고 싶었는지 몰라
너의 눈물 속의 내 모습
아직 까지 남아있어
추억을 버리긴 너무나 아쉬워
난 너를 기억해 이젠 말할게
내 오랜 기다림 너 떠나고
너의 미소 볼 수 없지만
항상 기억할게 너의 그 모든 걸
사랑 보다 깊은 상처만 준
난 이젠 깨달았어
후회하고 있다는 걸
이젠 모두 떠나갔지만
나에게 넌 남아있어
추억을 감춘 채 넌 울고 있었어
난 이젠 너에게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어 그런 넌 용서할지 몰라
부족했던 내 모습을
넌 나를 지키며 항상 위로했었지
난 그런 너에게
이젠 이렇게 아픔만 남겼어
너 떠나고 너의 미소 볼 수 없지만
항상 기억할게 너의 그 모든 걸
사랑 보다 깊은 상처만 준 난
이젠 깨달았어 후회하고 있다는 걸
나는 상상했었지 나의 곁에 있는 널
이젠 모든 나의 꿈들을 너에게 줄게
너 떠나고 너의 미소 볼 수 없지만
항상 기억할게
너의 그 모든 걸
사랑보다 깊은 상처만 준 난
이젠 깨달았어 후회하고 있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