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까지는
골밑의 듬직한 지배자!
제2의 이승현이다 !
로 불렸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73205my3QNw?feature=share
그런데
고교 스승인 김영래 감독은
올해들어서
문정현 선수처럼 키우고 싶다고 하네요.
어찌보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 대목에 대해서도 절대 이해 불가입니다.
전세계 어느 선수든 르브론제임스가 될 순 없습니다.
르브론은
내외곽 어느쪽이든 당대 최고입니다
그러니까
그게 가능한겁니다.
이도류 오타니는
160km 강속구와 엄청난 홈런 거리와 홈런왕에 가까운 타격능력을 갖추었으니
투타 겸업이 가능한겁니다.
투타가 그냥 최고일때 가능합니다
193 cm 문정현이 포인트포워드?
이 무슨 개소리인가?
어떤 정신나간 프로 관계자가 1순위를 뽑을진 모르나
저는
프로에선 문정현은 통하지않는다.
라고 봅니다
제가 오히려 틀릴 수도 있습니다.
왜 안통하느냐?
내외곽이 최고가 아니기에!
그래도
문정현은 농구는 참 잘하는 선수는 맞아요
그러나
문정현은 프로에선 안통한다고 봅니다
농구를 잘한다는 것과 흑인 용병이 있는 프로에서 최고가 된다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결론적으로
문정현은
내곽도 안되고
외곽도 안됩니다.
박준영이랑 뭐가 다를까?
수비없는 오픈일 때야 가끔이라도 3점은 들어가겠지
3.5번 형 선수가 확실한 주무기없이
이것저것 적당히 할 줄 아니
포인트 포워드 한번 해봐라
이게
프로 팀이라는 최고의 무대에서
팀에 그렇게 도움이 과연 될까?
문정현이 현재 대학 최강인 고대 선수이니 지금같은 플레이를
다른 동료들이 도와주니 가능한겁니다
다른 대학팀 선수이면 가능할까?
2m 장대들이 전부 연고대에 포진해있고
다른 대학들은 골밑이 텅비어 있으며
조금 뛸만한 선수들은 전부 얼리로 다빠졌으니
대단한 것처럼 보일뿐이다.
문정현이 연대랑해서 20점을 넘겨봤어?
30점을 넘겨봤어?
문정현은 그냥 거품일 뿐입니다,
그런데
이런 거품을 따라하겠다고 구민교가 나서고 있네요,
이게 뭔가?
오히려
페인트존을 지키는 지배자일 때가 더 좋은 모습이었다.
현재 외곽이 전혀없는 선수를
무슨
신처럼 만들려나?
슛거리는 점점 길어져야한다
페인트존이 정확하면
자유투 라인 근처까지 나와서 슛해보고
그다음
3점라인 근처까지 나와서 슛해보고
마지막으로
3점이 자유로워지는데
아니!
3점 슛해서 림도 못맞추는 선수를
르브론처럼이나 문정현처럼이나 해보라고?
아니다.
이승현처럼 커야한다.
고딩때는 페인트존
대학때는 3점라인 근처까지
프로가서 팝을 때려도 된다.
림도 못맞추는 선수를 너무 빨리 밖으로 빼면
다시는 안으로 들어가서 궂은 일 하기싫어하는게 자연의 이치이거늘!
이러니
제물포고 성적이 개판이지!
슛도 자연스런 찬스에서 때려야지
무슨 슈터처럼 혼자 장구치고 북치고 하면
팀만 망가지고
덩달아 선수도 망치는걸 왜 모르는가?
결국엔
이번 종별 제물포고는 16강 탈락이군요.
ㅠㅠㅠㅠ
구민교 선수를 지금 어떻게 키우든
우리야 아무 상관없지만
이런 류의 선수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한다면 다른 선수들은 어떡하라고?
그렇게 빠르지도
그렇게 높지도 않으니
이 선수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가 갈릴듯!
고교 무대에서 만큼은
본인이 가장 잘하는 파워 포워드같은 선수로 역량을 보여주고
가끔씩 픽앤 팝에서 팝으로 찬스가 나면
그때
3점 라인 근처 슛을 해도 되는데
지금 능력으로 프리하게 이걸 하라고?
저는'
넌센스라고 생각합니다
구민교 선수가 한눈에 확 들어오지가 않네요..
실제 키가 196cm 정도로서
이 선수를 볼때마다
키가 아쉽다!
라고 평가되는 선수인데
중학교 시절땐
최대어급이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더 이상의 키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무대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
저의 평가가 유보되는 선수!
그래서인지
들리는 소문으론
고대 주희정이 구민교에 대한 평가를 안한다고 하지요.
오히려
배재 서지우가 더 자기 스타일의 선수라고 한다고 하는데.
감독마다 선수에 대한 선호도가 다르니
이게 더 냉정히 잘한 평가일수도 있겠지요.
저는
모르겠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6KTTGyRU_8Y?feature=share
만약에
다른 팀으로 매치업이 되어
고대의 유민수나 이동근을 수비해야한다면
과연
그들의 빠른 발을 따라갈 수가 있을까?
수직 수비 그리고 가로 수비는 가능할까?
페인트 존 근처에서
페이스업보다는 포스트업을 더 잘하는 선수!
연대 센터 선수들이 가기지 못한
패스 능력을 소유한 선수이기에
대학 무대에서는 4번으로 딱!
본인 인터뷰에서 압도적인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했는데
포인트 포워드같은 역할이 아니라
골밑의 지배자가 되는게 지금으로선 다 빠르지않을까~~
..
아직은
슛거리가 짧고 외곽 플레이가 능숙하지가 않아서
진짜 노력을 많이 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민교는 중학교 시절부터 전국 무대를 주름잡았던 파워포워드다. 고교 진학 이후에도 파괴력은 여전했다. 마음만 먹으면 골밑에서 언제든지 득점을 만들어냈고, 리바운드에도 적극 가담하며 듬직하게 인사이드를 지켰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지난해 U16, U18 대표에도 연달아 발탁되며 생애 최고의 순간을 보냈다.
신입생 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찰 정도로 골밑 장악력이 돋보인
구민교는
지난 시즌 22경기에 나와 평균 21.5점, 10.9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여기에
어시스트도 경기당 4개(3.95) 가까이 기록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반면에
국내와 달리 해외에서는 높이의 한계로 인해
구민교는
7경기 평균 21.6분을 소화, 1.4점 2.9리바운드 1.1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18년 만에 중국을 넘고 우승을 차지한 2022 FIBA U18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5경기 평균 18.7분 1.6점 3.0리바운드 1.6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한 바 있다.
제물포고 김영래 감독은 “작년에 비해 외곽이 약해져서 (구)민교가 할 일이 더 많아졌다. 미안할 정도로 주문량이 많지만, 워낙 성실하다 보니 묵묵히 수행해주고 있다. 궂은일과 피딩은 물론 외곽 플레이도 좀 더 세밀하게 만들어야 한다. 슈팅 훈련도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라며 구민교의 재능을 높이 샀다.
계속해 “문정현(고려대)처럼 만들려고 한다. 올 시즌에는 내외곽을 다해야 하는 만큼 체력 관리가 중요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어느덧 팀 내 최고참이 된 구민교는 다가오는 시즌 새로운 공격 무기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개인적으로 공격 옵션을 늘리기 위해 슛 연습과 움직임을 연구하고 있다. 팀적으로는 수비와 모션 오펜스에 중점을 두고 시즌을 준비 중이다.” 구민교의 말이다.
그동안 팀의 기둥이다 주득점원으로 활약했던 구민교에게 2023시즌에는 한 가지 역할이 더 추가됐다. 그는 “득점 비중이 작년보다 늘었다. 여기다 리딩 등 전체적인 경기 조율까지 신경써야 할 것 같다”라며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점을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개인적인 목표는 3번(스몰포워드) 포지션까지 소화할 수 있도록 슛을 장착하는 게 가장 큰 목표다. 더불어 공격 스킬도 늘리려 한다.
구민교는
고등학교 3학년이다.
이제는
대학 입시를 위해 방향을 정하고, 원서를 넣는 시간이 다가온다.
과연
어디로 향할까?
https://youtu.be/z3ly_4r5Fqs
연대 이주영선수와 미국에서 2달 같이 지낸 인연으로 아주 친하다고 하는데
ㅎㅎㅎ
첫댓글 구민교가 온다면 환영이지만, 원서를 넣을까요..? 가능성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진로에 대한 juanfelix7님의 본인 주관적인 글은 바람직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종별선수권에서 뛰는걸 보니,리딩도 담당하고 성공율이 높지는 않지만 외곽슛도 많이 던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종전에 고대로 진학이 유력하다고 쓴 글을 보았었는데,
그동안 변화가 감지되고 있나보죠.
알수없지만,만일 연대로 와서 4번 역활을 하면 대환영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3번. 이유진과 4번. 구민교만 데려오면 24리쿠르팅 대성공입니다.
이 두선수는 24학번 랭킹을 떠나서 연세대농구에 절실히 필요한 선수입니다.
@현준이형
@현준이형 그러니
불가능이죠.
해가 서쪽에서 뜰까요,
@노란하늘 임창정과 고소영이 만나면 뜨더군요 ㅋㅋ
@현준이형 만날 일이 없죠.
ㅎㅎㅎ
@노란하늘 지금 만나면 불륜입니다 ㅎㅎㅎ
@노란하늘 전주고 11번 선수도 정말 외모 하나는 상대 선수들을 벌벌 떨게할 터프가이의 표본이더군요.
어제도 외모로 50은 먹고 들어가며 맹활약을 해주더군요.
명장 윤관장군의 후손인 윤호진감독님을 한번 더 믿어보겠습니다.
믿~~습니다!!
여전히 잘하는 선수이지만은 성장속도가 너무 더뎌서 여기가 한계점이 아닌가 싶기도 한 선수입니다. 우리쪽에 오든 다른 대학에 가든 당장 대학리그에서 활용도는 높겠지만 프로에서 활약은 장담할 수 없을 듯 합니다. 슛 정확도를 더욱 높이던가 아님 수비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이던가 해야 할 듯 싶습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하지만 신촌농구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4번으로 궂은일과 골밑 몸싸움 그리고 상대선수에게 어그레시브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유일한 고3 선수입니다.
아무리 보고 또 봐도 너무 탐나는 선수입니다.
저는 계속해서 구민교를 들여다보고 있었습니다.
제물포고는 본고사시절 전국 11대명문에 들어갔던 명문고로서 서울대와 연세대에 많은 학생들을 진학시켰습니다.(당시 경인지역 최고명문)
대표적인 분이 세계재활의학회장과 세브란스의료원장을 지내셨던 박창일박사와 비슷한 연배의 국가대표 센터였던 최종규씨가 있습니다.
이젠 명문 제물포에서도 명문 연세대와 지속적인 좋은 관계를 맺을때가 되었습니다.
@현준이형 댓글 감사합니다
@노란하늘 르브론은 어시스트를 해도 팀내 1등이고
득점을 해도 팀내 1등이고
리바운드를 해도 팀내 1등이고
이 모든 것을 다하면서
그리고
팀을 우승 시켰습니다
@현준이형 연대로 진학해준다면야 저희는 좋죠. 청운동을 우리가 은희석 감독님때 처럼 꽉 잡고 있다면 내년에 3인방 리쿠르팅하면 되니 구민교가 안와도 아쉬움이 좀 덜하겠지만 지금 청운동에 대한 저짝의 공세가 상당하다고 하니... 구민교라는 확실한 선수가 온다면 대환영이죠. 그리고 저희는 비슷한 케이스인 한승희, 신승민을 육성해본 경험이 있기에 구민교가 어떻게 해야 프로에서도 롱런하는 선수가 될 수 있을지 좀 더 심도있게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노란하늘 그러니
감독이 free 하게 용인을 해주는 겁니다
@노란하늘 오타니도
투수로도 15승을 무난히 해내고
타자로도 4번 타자로서 홈런왕을 해낼 수가 있으니
그러니
감독이 2가지 장점을 다 살려보라고 내버려 두는겁니다
@노란하늘 그에 반해
문정현은
득점도 어중간해
리바운드도 어중간해
어시스트도 어중간해
그러나
이 모든 것을 합하면
어중간하나
농구 자체는 잘해!
왜냐
어차피 약한 상대들을 만나니
감독이
프리하게 놔둬도 우승을 하는데!
@노란하늘 그러니
하고싶은거 해보라고 하는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프로에서 통하느냐 말입니다
@노란하늘 당장 2달후 프로가면
평균 키 2.5 미터 용병있지
2미터 대의 장대들이 즐비하니 리바운드 잡을 기회 적고
어시스트는 내노라하는 프로 가드들이 있는데
언제 느린 문정현이 나가서 팀 조율하느냐 말입니다
@노란하늘 3점 슛터들이 즐비한데
3.5번으로 기용되면 코너에 가있어야지
탑으로 나와 있으면
누군가는 코너에 가야하는데
그 자리를 키작은 가드가 가야하니
팀이 되겠느냐?
@노란하늘 프로엔
문정현보다 슛 자체가 좋은 선수
리바운드 자체가 좋은 선수
어시스트 자체가 좋은 선수를
감독이 더좋아 하겠지요
@노란하늘 내가 프로 감독이라도
이것저것 적당히 잘하는 선수보다는
자기만의 확실한 뭔가를 지닌 선수를 더 좋아할 겁니다
@노란하늘 다재다능함을 가진 선수의 최후(?)
https://youtu.be/ywzGpL79u4o
PLAY
@노란하늘 NBA사상 최악의 1픽이라지요ㅠㅠ
2위ㅡ마이클 올라워캔디
3위ㅡ그렉 오든
4위ㅡ퍼비스 엘리슨
5위ㅡ콰미 브라운
이들의 공통점이 빅맨이고 건강상태가 썩 좋지 못했다는 겁니다.
@비상하라연세여 저는 이번 상주 문화방송배에 상당히 충격을 받았습니다.
고대의 유민수ㅡ이동근ㅡ문유현이가 그렇게 악착같고 하나같이 궂은일을 하면서도 수비와 득점가담력이 모두 높았기 때문입니다.
@현준이형 이 세명의 공통점이 지방고교를 나왔고( 문은 그래도 무룡이 중상위권이지만) 소년가장처럼 혼자서 팀을 먹여살리다시피 했더군요.
@현준이형 이동근을 유심히 살퍼보니 서림초(인천 송림동,이해창,송영운,장광호등을 배출한 야구명문)ㅡ동산중(야구 명문)을 나와서 동아고로 농구유학을 떠났던 인천출신이더군요.
이동근은 출신교를 봤을때 원래 야구선수를 하지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원래 가장 체격조건이 좋고 운동신경이 좋은 애들이 최고 인기종목인 야구로 몰리게 되어있습니다.
이동근은 동아고로 가서 약팀의 소년가장으로서 이를 악물고 운동하며 끈끈하고 악착같은 근성이 몸에 베여있는게 역력히 보이더군요.
@현준이형 피직컬 좋고 공 좀 가지고 놀 줄 아는 유민수도 청주에서 주목받기위해 소년가장 노릇을 했던 선수인만큼 악바리에 기본기도 탄탄하더군요.
문유현이 얘는 옛날 고대의 독종 가드계보인 이동균ㅡ정재섭을 그대로 빼다 박았구요.
이런 실력있는 독종들을 상대하려면 우리한테도 뭔가 믿는 구석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연대농구부는 전부 순둥이에 공격형 엘리트들만 모아놨습니다.(거의 대부분 수도권애들)
수비와 궂은일 그리고 상대방과의 기싸움에서 밀리지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구민교나 전주고 11번(송강민?)같은 선수가 필요합니다.
작금의 신촌농구는 죄다 공격일변도의 순둥이들만 있어서 공수의 하모니가 안맞습니다.
구민교 선수는 생김새ㆍ우직함ㆍ스타일 등 매직히포 비슷하게 보이던데 이젠 저쪽에 맞짱뜰 선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신촌에 반드시 입성시키길 기대합니다
일모도원 [日暮途遠]
@노란하늘 옛날에 우리동네 사섰던 복싱해설가 오일룡선생이 자주 쓰셨던 표현입니다.
15라운드에 점수는 뒤져있고 힘들어서 펀치는 날리는데 허공만 가르고 공울리기 일보직전의 상황!!
해는 떨어지고 나그네의 갈길은 멀고도 먼데...
노란하늘님은 농구뿐만 아니라 사자성어 실력도 대단합니다!! 짝짝짝
구민교 별로입니다. 더 이상 발전을 기대하기도 어렵고 현재 플레이만 봐도 한계가 명확합니다. 슛폼에도 문제가 있어서 3점은 앞으로도 못넣을겁니다.
구민교를 바라보는 시선이 농구팬이라면 너무나들 다른거 같습니다.
@노란하늘 구민교류의 선수는
선수 본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어떤 지도자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선수 인생이 달라질 수있습니다.
@노란하늘 제가 만약
연대 감독이라면 무조건 잡아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포지션에 선수의 장점을 살려보겠습니다.
@노란하늘 지도자는
선수를 잘봐야하고
그리고
똑똑해야합니다.
최희암 감독이 단순 선수만 잘 잡아온건 아니고
@노란하늘 선수의 장점을
살리면서
팀을 잘만드는 재주가 비상하였다는겁니다.
@노란하늘 선수만 잡아와서 쌓아두면
뭐할겁니까?
어떤 팀을 만들지도
지도자의 능력입니다.
@노란하늘 제가 아는 구민교의
가장 큰 장점은 성실성인거 같습니다.
@노란하늘 피지컬과 기술이 바탕이 된 선수가 성실성까지 겸비하면 그 선수는 팀에 큰 보탬이 됩니다.
드레이먼드 그린의 터프한 스크린이 없었으면 슈터인 커리도 탐슨도 살아나지 못했을 겁니다.
@노란하늘 맞습니다.
최희암아카데미 1기생인 유도훈ㅡ신창남ㅡ김광ㅡ강양택등은 대학에 와서 일취월장한 선수들입니다
특히 유도훈은 용산고시절에 비해 리딩ㅡ슈팅ㅡ수비등이 몰라보게 좋아졌습니다.
같은 동기인 휘문고의 이상민(고대)보다 고교때는 한수 아래로 평가받았었지요.
@노란하늘 https://youtu.be/hXCvlkCyFL8
PLAY
저는 생각이 100% 다릅니다.
물론 구민교는 키가 빅맨치고는 크지 않으며, 윤동능력도 상급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건 이승현도 그랬고, 문정현도 그렇습니다. 저에게 농구에서 가장 중요한걸 하나만 꼽으라고 한다면 운동능력도 센스도 아닌 기본기를 들겠습니다. 기본기는 천재적인 능력에 의해 단기간에 습득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고교에 엘리트 농구를 시작해서 랭킹 1위에 오른 많은 사례들) 대체로 긴 시간에 의해 다져지며 성인무대에서 쉽게 습득하기 어렵습니다.
현 고교무대에서의 Mr. 기본기를 꼽으라면 전 구민교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빅맨에게 가장 중요한 공수에서의 스텝은 단연 최고수준입니다. 지금은 약간 몸에 맞지 않는 외곽에서부터의 페이스업 공격 빈도가 높지만, 다소 불안한 볼핸들링에도 불구하고 짧고 긴 스텝 그리고 피벗을 섞어가며 좌우로 올라가는 언더슛은 매우 깔끔하고 단단합니다. 구민교가 고교무대에선 장신이라 가능한걸까요? 아닙니다. 키가 커도 스텝이 부정확하면 단신 수비수가 낮게 버티는 수비를 상대로 상체가 허우적대며 성공률이 극히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해 온 농구와 다른, 외곽에서 스스로 핸들러 역할을 하며 안쪽으로 들어오는 공격방식이 생소함에도, 구민교의 언더슛이 빛을 발하는건 그 스텝 기본기가 엄청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독불장군식으로 들이대는 것도 아니고 수비가 모이면 바로 양사이드로 쭉 뻗어나가는 패스 역시 발전된 모습입니다. 스크린 정확도(공격수를 정확히 몸에 가두거나 바로 빠지면서 픽앤롤을 잘하는건 어려운 기술입니다)는 언제나 좋았고요.
3점슛은 아직 안 좋은 편인거 맞습니다. 그러나 알마니님이 다른 글에서 언급하셨듯 빅맨이 외곽 공격을 우선적으로 습득할 이유도 없고, 구민교의 슛터치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습니다.
@허슬 결론은 연대농구에 꼭 필요한 선수인 민교를 무슨일이 있어도 꼭 잡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NBA급 레전드가 아니면 어느 선수에게나 장단점은 다 있습니다.
민교는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은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