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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b Alpert & the Tijuana Brass Band
Jerry Moss와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A&M 레코드사의 부사장에까지 오른수줍고도 멋있게 생긴
아저씨 Herb Alpert는 1935년 LA에서 출생하였습니다.1974년까지 Herb Alpert & the Tijuana
Brass와 함께 활동하고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후반까지 솔로로 활동하며 남긴 수많은 히트곡들
은국내 방송가에서도 앞다투어 여러 프로그램의 시그널 음악으로 사용되어우리 귀에 친숙합니다.
1962년 봄 어느날 오후, Herb Alpert와 Jerry Moss를 포함한 그의 동료들은멕시코의 Tijuana의
투우경기장에서 잊을수 없는 경험을 하였다 합니다. Tijuana는 캘리포니아 반도 가장 윗쪽에,미국
의 샌디에고와 인접하여 있는 멕시코의 도시입니다.당시 투우장에서 오프닝 팡파레와 "Ole" 하며
환호하는 관중들에게서 받은그날의 감동을 그의 음악동료인 Sol Lake가 Twinkle Star라는 곡으로
썼는데 그곡을 바탕으로 "The Lonely Bull"이라는 타이틀의 음반을 만들어Herb Alpert & the
Tijuana Brass의 첫번째 음반으로 1962년 출반하여빅 히트를 기록하게 됩니다.
그후로도 영화 "제3의 사나이"에 삽입되었던 'Taste Of Honey', 그리고 방송 시그널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던 'Tijuana Taxi'와 'Spanish Flea', 67년도 그래미 인스트루멘틀 부문상을 수상한
'What Now Me Love', 007 영화에 삽입되었던 'Casino Royale', TV 시리즈물 General Hospital
의 테마음악으로 쓰였던 'Rise' 등 그의곡은 어디서 많이 들어봤음직한 것들이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