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직급조정.. 이게 우리에게 어떤영향을 미치는건가요??

[스카이~]

다음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경찰직급조정 이라는게 떳길래 검색을 해보니..

대략 아래와 같은 내용이네요..

경찰의 직급이 상향조정된다면야 우리 조직의 힘이 조금 더 강해지는것 같기도 하고..

근데 과연 그게 하위직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는건지..ㅡㅡ;

또한 장기적으로 경찰계급을 세 부류(?)로 개편한다는데..

세 계급도 아니고.. 세부류는 또 뭔지..ㅡㅡ;

경위이하는 모두 경관으로 한다.. 이건 괜찮은 발상같기도 한데요..

실제로 업무하면서 순경, 경장이라면 좀 무시하고 얕보는 얼간이들도 있어서리..ㅡㅡ;

이거 기쓰고 경사합격하면 뭔가 손해볼 일이 생길것만 같은 느낌이랄까요..^^

저는 요런 기사가 뭘 의미하는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모르것습니다요..

그냥 아무 생각말고 열공하는것이 좋겠지요?

그저 제 사견이지만 이런 장기적인 플랜이 있다면 내년 승진인원은 올해보다 많지 않을까하는

꿈보다 큰 해몽을 해봅니다..ㅋㅋㅋ

비번인데 오전에 놀았네요..

마눌님 오시기전까지 공부해야겠습니다..

선생이라 여섯시도 안되서 집에 온다는.. 아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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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위 이하 계급 단일화한다

경찰이 하위직 사기 진작과 치안력 강화를 위해 경위 이하 계급을 단일화하고 경찰서 중간 관리자 등의 직급을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찰청은 제64주년 경찰의 날인 21일 중장기 추진계획으로 ‘미래비전 2015’를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미래비전 2015는 날로 지능·흉포화하는 치안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찰개혁안으로, 2015년까지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의경을 제외한 경찰공무원 중 94.5%를 차지하는 등 경위 이하 하위직 경찰의 사기 진작을 위해 순경·경장·경사·경위의 계급 명칭을 ‘경위’ 또는 ‘경관’으로 단일화하되 급수를 1∼4급으로 달리할 방침이다.

상위 직급에도 통일안을 단계적으로 적용, 현재 순경에서 치안총감까지 총 11개인 계급체계를 향후 ▲순경∼경위 ▲경감∼총경 ▲경무관∼치안총감 3부류로 단순화하기로 했다.

경위가 맡는 경찰서 계장을 경감으로, 경감 과장을 경정 직급으로 올리고 70명 이상 근무하는 지구대 대장을 경정으로, 순찰팀장을 경감으로 높이는 방안도 추진된다. 700명 이상 대규모 경찰서에는 총경 대신 경무관을 서장으로 임명할 방침이다.

중간 관리자 직급 상향 조정에 대해 경찰은 “치안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만성적인 인사적체 해소 차원이 아니냐는 게 경찰 안팎의 시각이다. 경찰은 또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범칙금 상한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릴 수 있도록 경범죄처벌법을 개정하고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북한의 사이버전에 대응하는 ‘사이버전 대응팀’ 등도 신설할 계획이다.

[우짜꼬]

말 그대로 비젼입니다......경찰청에서 자기들끼리 만들어 경찰의날 발표한 비젼입니다.....비젼.........앞으로 이렇게 되도록 하겠다고 ...............비젼,,,,,,,,꿈,,,,,,,,,

[스카이~]

별거 아닌거로군요?ㅠㅜ

[무사정신]

20년 한 사람이나. 1년 한 사람이나 똑같은 취급 받겠네요?..우라질...ㅋ 이젠 경위 달아도 그 신세 못 면하는구먼..ㅋ

[광화문경찰]

모 신문에서는 계급 단일화는 경위까지 근속승진이 있어서 추진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다고 하는거 같던데... 이거 시행되면 진짜 공부 계속 해야 하는거에요????? 문득.. 우울해지네.ㅜ

[그냥 이렇게]

"경감 이상 자리늘리기"에 한표!!

[바른사회]

경관급 벗어나기위하여, 이제 난리 나겠군. 경감근속이 이뤄져야,, 이제 경위 이하는 말그대로 만년경관으로,

[악바리]

공약같은거네요... 빈(空)약속

[dgplee]

사모님이 선생님이시면 공부안하셔도 괜찮겠슴다.

[무망]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습니다.. 용기를 잃지 마시고 찬찬히 준비하세요

[Golden Bell]

너무들 좋아하지 마세요.. 이런 준비들은 이미 경대출신들이,, 직급조정을 명분으로 삼아,, 자신들의 자리를 늘리기에 혈안이 되어 그동안 추진해오던 것을, 이번 경찰의날을 계기로 발표했나봅니다.. 경무관. 총경. 경정.경감 자리들만,, 상당히 늘어나는꼴입니다,, 과연 비간부출신들이 얼마나 혜택을 볼까요... 그냥 씁씁한 웃음만 나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것은 "단일 보수체제"를 만들어 달라고 해야 합니다.. 일한만큼,,월급을 받을수 있게,, 이런 개혁안은 항상 뒤전입니다.. 개혁의 주체(혁신단)들이 경대출신들,, 조만간 경대출신의 본청장이 나올 날이 그리 멀지않았습니다.. 비간부출신들,, 경감에서 끝,, 영원한 하수인,,

[논브레인]

현재 경장인 저는 왠지 우울해 지고 갑갑한 느낌이 드는건 그냥 기분 탓인가요....

[예향]

다 지들 자리 만들어 먹기 입니다.. 현재 젊은 경위들 착하죠..싸가지 있습니다.. 경감만 달아보세요~태도 바뀌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게 현실이죠.. 경정은 계급 정년땜시 안올라가죠.. 경정 총경 계급정년 없어지면..생각만 해도 깝깝하네요~~

[그시절로]

경위때 착하던 사람이 경감달고 태도가 바뀌는건, 사람이 변해서가 아니고, 자리가 변했기 때문입니다. 경사와 경위는 같은 실무자 입장이니 지시,명령할 일이 거의 없지만, 경위에서 경감이 되면 한 부서의 장으로서 그 부서를 이끌어 가야 합니다. 필연적으로 지시나 명령, 질책 등의 수단이 사용되게 되는데, 어떻게 경위때와 같을 수가 있겠습니까? 어제까지 실무자로서 같이 일하던 사람에게 갑자기 지시나 명령을 받게 되면,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상대방이 변했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시절로]

하지만 한 사람의 인간성이라는게 어디 그렇게 쉽게 바뀌던가요? 우리가 평소 자주 상대하는 쓰레기같은 인간들,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올바르게 형성된 인격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십년간 싸가지 있게 살아온 사람이 계급장 하나 더 달았다고 갑자기 싸가지 없는 사람으로 변하지 않습니다. 그저 자리가 사람을 만드는 것 뿐입니다.

[마지막 기회]

계급 통합 정말 이뤄졌으면 합니다. 도대체 승진하기 위한 시간과 돈 그리고 열정 등등 모두 본연의 업무에 10%이상 투자한다면 그야말로 이게 경찰 비전이 이룰수 잇는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비전으로만 그칠게 아니라 강력하게 추진할수 잇도록 평민들의 힘을 모을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