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원주시 귀래면과 제천시 백운면에 걸쳐 있는 임도를 돌고 왔습니다.
원주시와 제천시를 나누는 배재(뱃재)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나뉘어 있는 임도 3곳을 8자로엮어서 라이딩 하고 왔는데,
이 코스는 정말 버라이티 합니다. ㅎㅎ
착한 비단길 임도인가 싶으면 하늘이 보이지 않는 원시림,
알프스인가 싶을 정도의 산사면을 따라서 멋진 풍광을 보여 주는 임도와,
사람들 왕래가 없어서 가야 할 길도 흐릿한 으스스한 곳도 있고,
장쾌한 다운을 즐길 수 있는 임도와... ㅎ
명색이 원주시와 제천시의 시 구역인데도 라이딩 내내 인터넷도 안되는 오지(?)에서...ㅋㅋ
귀래면 사무소가 있는 근처에 주차를 하고, 아침식사를 한 후 출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