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헬쓰 “나도 대머리가 될까?” 탈모 자가진단법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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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 탈모 아냐?”, “너 이러다 곧 대머리 되겠다.” 선천적으로 머리카락이 얇아 두피가 보이는 경우 혹은 휴지기를 겪으며 머리카락이 빠지는 경우 등! 주변 지인들의 걱정 섞인 이야기 때문에 평소 신경 쓰지 않았던 탈모에 대해 걱정이 많아지고 스트레스를 겪는 분, 많으시죠? 

그럼 과연 내가 탈모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가장 정확한 방법은 병원에 방문하여 검진을 받는 것입니다. 하지만 병원을 갈 정도는 아닌 것 같은 경우, 온라인을 통해 탈모 자가진단법을 체크해보세요. 그래서 오늘은 8가지 항목으로 확인할 수 있는 탈모 자가진단법을 알려드릴까 해요.(탈모 자가진단법은 정밀한 의료 행위는 아닙니다.) 

탈모 자가진단은 각 의사들이 치료과정에서 하는 질문을 경험적으로 정리한 것이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공인된 자가진단법은 없어요. 웅선의원에서 개발한 탈모 자가진단에서는 최소 8가지 항목을 확인해요.

1. 아버지, 삼촌, 할아버지 중에 탈모나 대머리가 있다.
이는 부계 유전, 아버지 쪽에서 탈모인자를 받았는지를 유추하는 질문이에요. 아버지가 대머리라면 아들의 탈모 가능성도 매우 높아요! 탈모는 유전이 70~80% 발생하기 때문이죠.

2. 어머니, 외삼촌, 외할아버지 중에 탈모나 대머리가 있다.
이는 모계 유전, 어머니 족에서 탈모인자를 받았는지를 유추하는 질문이에요. 탈모는 부계와 모계 양측의 영향을 모두 받아요. 일부 연구에서는 어머니 쪽 유전을 더 중요하게 여기기도 한답니다. 

3. 팔과 다리에 털이 많다. 
팔과 다리에 털이 많으면 탈모 개연성이 높아요. 유전 탈모의 핵심인 DHT 때문입니다. DHT는 이마와 정수리 두피에는 탈모를 일으키지만 눈썹과 눈썹 아래 부위의 털은 오히려 성장시킵니다. 두피와 달리 다른 신체 부위는 DHT로 인해 모낭 성장 촉진 인자가 분비되어 털을 자라나게 합니다. 

4. 탈모가 앞머리부터 시작되었거나 M자 형태다. 
탈모의 원인은 유전과 환경 또는 질환으로 볼 수 있어요. 유전형 탈모의 특징은 앞이마 쪽이 훤해지고 두상의 양쪽 측면 모발부터 사라지는 영어의 M자 형태가 일반적이에요. M자 탈모가 진행되는 데서 탈모인자 유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어요. 

5. 머리를 하루만 안 감아도 떡이 지거나 두피에 피지가 많다. 
적당량의 피지는 모발을 윤기 있게 만들지만, 과다한 피지 분비는 탈모 유발 원인이 돼요! 피지가 많아 청결하지 않으면 지루성 피부염으로 발전해 비듬, 가려움증 등도 유발할 수 있어요. 이 경우 조기 탈모 가능성이 있어요. 

6. 두피가 자주 가렵거나 뾰루지가 잘 생긴다.
이 경우도 두피의 피지와 밀접해요. 피지 등의 원인으로 뾰루지, 가려움증이 나타나면 손을 자주 대거나 긁게 되죠. 이로 인해 모근 손상, 모발 영양공급 지장 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때도 모발 환경이 좋지 않아 모발 탈락 가능성이 있게 돼요. 

7.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잠을 깊게 자지 못하고 자주 깨는 편이다.
스트레스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모근세포에 영양 공급 지장을 일으켜요. 불면증 또한 신체기능을 모두 떨어지게 해요. 여러 연구를 종합해보면 잠이 모자랄수록 탈모 빈도가 높아진다고 해요! 적정 수면시간으로 알려진 8시간 수면이 탈모 발생률이 가장 낮아요.

8. 고지혈, 비만, 당뇨가 있다. 
혈액 속에 포도당이나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이 많아지면 혈액은 탁해지고 끈끈해져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혈관질환을 비롯한 각종 질병이 발생하기 쉬워요. 혈관이 건강하지 못한 탈모 발생도 많아요! 두피의 모세혈관은 매우 가늘어요. 동맥경화가 발생하면 혈류량이 감소하여 모근에 영양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탈모가 일어나죠! 

항목별 자가진단 해석! 
1, 2, 3, 4번 항목 중 하나 이상에 해당되나 다른 항목과는 관계가 없을 경우는 유전성 탈모를 생각해볼 수 있어요. 4번 항목 하나만 해당 될 때는 활성산소에 의한 유전자 변이 가능성이 있어요. 이로 인한 DHT 영향으로 생긴 탈모를 의심할 수 있어요.

또한, 1,2,3,4번 중의 하나 이상과 5,6번이 함께 적용될 때는 유전과 지루성 피부염에 의한 탈모 진행으로 추측할 수 있어요. 그리고 7번만 해당할 경우는 스트레스 탈모일 가능성이 높아요. 1,2,3,4번 중의 하나 이상과 7번에 해당되면 유전성 탈모에 환경 탈모가 가미된 것으로 볼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8번 항목 하나에만 해당되면 혈관오염에 의한 탈모의 가능성이 있어요. 위의 자가진단법으로 탈모 상황과 원인을 짐작했다면 바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아요! 모든 병은 시작단계에서 치료 확률이 가장 높기 때문이죠! 그러나 자가 진단이 완벽할 수는 없기 때문에 참고 사항으로 확인하실 수 있길 바랄게요!  

출처 :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151850&memberNo=1180867&mainMenu=HEALTH

* 출처 : 쑥남카페

[김석진]

흐익 나 1인가 34인데 망했닼ㅋㅋㅋㅋㅋ 나머지는 괜춘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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