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 잔칫날 옥정교회 목사님과 사모님 성도님들이 방문해주셨다.
“안녕하세요. 고복곤 성도님 어디에 계시나요?”
“지금 화장실에 계신 것 같습니다.”
“그래요?”
목사님과 함께 고복곤 씨의 집으로 갔다.
“성도님 집이 이렇게 생기셨구나, 잘 사시고 계신 것 같아서 좋네요.”
“네, 워낙 부지런한 분이셔서 빨래도하시고 청소도 하시면서 잘 지내고 계십니다.”
“그래요? 대단하시네.”
화장실을 다녀온 후 고복곤 씨와 인사를 나누는 목사님
“고복곤 성도님, 저예요. 조남선 목사입니다. 잘 계셨죠?”
“(목사님 가리키며 고개 끄덕이며 웃는다)”
“네, 조목사예요. 잔치 초대해줘서 고마워요. 이거 두유인데 드시라고 사 왔어요.”
“(두유 가리키며 웃는다)”
“사람 많고 밖에서 먹기에 권사님, 집사님 나이가 있어서 더우실까봐 먹고 가지는 못할 것 같아요. 포장해서 교회에서 다 같이 먹을게요. 고마워요! 성도님 잘 먹을게요.”
삼계잔치 초대 감사인사와 기도를 해주시는 목사님 비록, 함께 잔치를 즐길 수 없었지만 고복곤 씨를 위하는 마음이 감사하다.
2024년 6월 5일 수요일, 김범수
삼계잔치로 방문해주신 목사님, 사모님, 성도님 감사하네요. -한상명-
삼계잔치 오신 김에 아저씨 집에도 오셨네요.
집으로 초대하니 고맙습니다. 언젠가는 심방오시는 날도 오겠지요. -더숨-